돈 모으는 습관
보통사람이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큰돈을 모으는 법
지음: 요코야마 미쓰아키| 옮김: 조사연 | 쪽수 204쪽 | 판형 140*210 mm
발행일 2022년 4월 4일 | 가격 15,800원 | 제본 무선 | 분야 경제 경영
ISBN 978-89-6513-767-2 (03320)
1.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돈 모으는 습관
저축분야 1인자, 가계 회생 전문가의 돈 잘 모으는 법
같은 수입인데 어떤 사람은 돈을 잘 모으고
어떤 사람은 늘 돈이 없을까요?
‘돈이 모이는 사람과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을 가르는 데
‘수입은 별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총 얼마 썼는지 알고 있나요?”
“지갑에 얼마가 들어있는지 아나요?”
“한 달 총지출을 알고 있나요?”
“현금은 얼마씩 몇 번 찾는지 아나요?”
“크고 빵빵한 돼지 지갑을 가지고 있나요?”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는
‘얼마 썼는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2. 돈이 모이는 시스템, 작은 지갑, 지출의 시각화
돈이 모이는 슬기로운 돈 정리법
돈이 모이는 구조는 ‘미니멀’과 ‘기록’입니다.
우선, 돈이 나가는 출구인 지갑이 작아야 합니다.
그리고 분산된 지출을 기록해 정리해야 합니다.
보통 사람이 큰돈을 모으는 지름길은
어디에 얼마나 썼는지 모르는 깜깜이 지출을
눈에 보이도록 정리하는 것입니다.
돈을 잘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디에 썼는지 모르는 깜깜이 지출을 눈에 보이도록 정리하는 것입니다. 매달 발생하는 지출은 ‘우리 집 살림이 돌아가는 데 필요한’ 금액입니다.
돈을 잘 모으는 사람은 이 금액이 얼마인지 정확히 압니다. 지출 총액과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새고 있는 지출 수도꼭지를 바로 틀어막을 수 있습니다. 반면 수많은 가계 상담 경험상, 돈이 모이지 않는 가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출이 분산돼 돈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갑의 소형화’와 ‘비현금 결제 시대에 발맞춘 저축노트’
이 두 가지만 철저히 해도 지출 ‘구멍’이 사라지고 돈 모이는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불필요한 지출만 줄여도 저축은 놀랄 만큼 불어납니다.
3.단단한 일상, 모든 부의 출발점, 돈 모으는 습관
당장 수입은 늘릴 수 없어도 저축은 늘릴 수 있다.
이 책은 헤픈 씀씀이, 돈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저축을 통해 단단한 일상을 일구도록 돈 모으는 습관을 몸에 배도록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2만3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재무상담하면서 돈을 잘 모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분명한 차이점을 파악한 뒤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작은지갑, 저축노트라는 쉽고도 명확한 방법 두 가지를 창안해 보통사람이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큰돈을 모을 수 있는 시스템을 알려줍니다. 이 방법을 통해 저자는 수많은 적자가계를 회생시켰습니다.
특별한 능력도 과도한 절약도 필요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돈 때문에 힘들지 않도록 수입이 적든 많든, 누구든 따라하면 돈이 모이는 시스템, 단순하고 쉽지만 효과는 분명한 돈 모으는 습관, 이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차례
들어가는 글
돈이 모이는 핵심 구조
제1장 지출을 시각화해야 돈이 모인다
01 헤픈 씀씀이, 얼마 썼는지 알면 고칠 수 있다
02 목적 없는 보너스는 바로 사라진다
03 무작정 참기는 힘들다, 즐거워야 오래간다
04 인간은 ‘갖고 싶다’를 ‘필요하다’라고 속인다
05 돈 못 모으는 사람의 방
06 돼지 지갑으론 모을 수 없다.
돈 모이는 살림’ 칼럼① 매달 60만 원 적자 살림의 극적 반전!
제2장 지갑이 작아야 돈이 모인다
07 작아야 돈이 보인다
08 비현금 시대, 큰 지갑은 필요 없다
09 세 개면 충분하다
10 간편결제 카드는 선불 충전식이 좋다
11 하루에 지갑을 몇 번 여는가?
12 일주일에 한 번, 돈 찾는 습관
13 돈의 단식, ‘0원 데이’
14 돈 모이는 사람의 지갑 정리법
제3장 기록하면, 돈이 모이는 ‘저축 노트’
15 가계부 절대 못 쓰는 사람을 위한 메모 습관
16 우리 집 한 달 총지출은 얼마?
17 ‘변동비’ 파악이 중요하다
18 지출 흐름이 보이는 저축 노트
19 도전! 기록만 해도 돈이 모이는 저축 노트 한 달 쓰기
20 잘못된 소비 패턴 개선하기
21 현금 or 전자화폐? 어느 쪽이 이익일까?
22 고정비, 더 줄일 수 있다! 고정비와 변동비의 황금비율은?
‘돈 모이는 살림’ 칼럼② 소비 패턴을 파악했더니 매달 130만 원 삭감에 성공!
제4장 효과는 즉시! 돈이 모이는 정리 습관
23 좋은 소비, 나쁜 소비, 지불 가치를 판단하는 잣대
24 돈 모이는 리듬 만들기
25 돈이 모이는 사람의 분명한 두 가지 관점
26 지갑 속 돈을 매일 확인하라
27 용돈 없음은 역효과. 단, 현금으로
28 방 정리를 먼저 하라, 정리와 저축은 한몸
29 ‘가계 지갑’과 ‘낭비 지갑’
30 공짜에 혹하는 습성은 돈 못 모으는 사람의 특징
31 돈으로 불안을 겪고 있다면, 효과는 즉시 나타난다
나오는 글
지은이: 요코야마 미쓰아키
일본 저축 분야 1인자인 저자는 누적판매 280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만 개가 넘는 적자 가계를 회생시킨 금융 전문가이다. 소비 스타일을 개선시키는 독자적인 가계 회생 프로그램을 창안해 근본적인 재정 문제 해결과 요요현상 없는 확실한 회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계 회생 컨설턴트이자 주식회사 마이에프피(MYFP)의 대표이다. 현재까지 진행한 상담은 2만 3,000건 이상. 각종 미디어를 통한 집필과 강연 활동도 활발하다.
저서로는 《평범한 부모는 용돈만 주고 부자들은 돈 공부를 시킨다》,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미라클 일주일 지갑》,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등이 있다.
옮긴이: 조사연
일본 도쿄가쿠게대학 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일본 교도통신의 한국어 번역팀에서 근무했으며,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지금은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경영전략으로서의 영업』, 『구독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나는 낯을 가립니다』, 『질과 골반이 건강해야 여자가 행복하다』 등이 있다.
본문 중에서
여태껏 돈 관리가 허술했던 사람이 갑자기 뛰어난 관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매달 실수입이 150만 원이든 200만 원이든 300만 원이든, 한 달 용돈이 만 원인 중학생이든, 누가 따라하든 돈이 모이는 구조, 이것이 제가 이 책을 통해 제안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돈이 모이는 구조는 ‘미니멀’과 ‘기록’입니다.
우선, 돈이 나가는 출구인 지갑이 작아야 합니다.
그리고 분산된 지출을 기록해 정리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본문 중에서
나는 지금까지 2만 3000명이 넘는 고객과 재무 상담을 했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돈이 모이는 사람과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을 가르는 데 ‘수입은 아무 상관없다’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반면 수입이 적어도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사람은 지출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때문에 돈의 흐름을 꿰고 있다. 뭐에 얼마를 썼는지, 불필요한 소비는 없는지, 지출을 꼼꼼히 살펴 살림을 규모 있게 꾸려나간다. 내가 씀씀이가 헤픈 사람에게 꼭 하는 질문이 있다.
“오늘 총 얼마 썼는지 알고 있나요?”
-본문 중에서
그렇다고는 하나 쇼핑을 하고 좋아하는 물건을 구입하는 행위는 사람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준다. 쉽게 그만둘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나 역시도 다이소 쇼핑을 좋아하고, 나 말고 돈 잘 모으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일에 돈 쓰는 일을 무작정 참지만은 않는다. 돈이 모이는 사람, 모으지 않는 사람을 가르는 기준은 맹목적인 절약이 아니라 지출 구조가 확립됐는지의 여부이다.
-본문 중에서
전에 한 TV 드라마 감수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이때 드라마나 영화 세트를 제작하는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어 전부터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의 집을 세트로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게 뭐예요?”
전문가의 대답은 망설임이 없었다.
“물건이 꽉꽉 들어찬 집으로 꾸미면 가난한 사람, 즉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의 집처럼 돼요.”
쓰레기 집까지는 아니지만 선반마다 빈틈없이 늘어선 생활용품, 복도에 즐비한 컵라면이나 생수병 같은 비축 식재료, 옷장 밖으로 흘러넘치는 옷 등, 잡다한 물건이 가득한 공간을 만들면 돈이 안 모이는 집안 분위기가 풍긴다고 한다. 이런 질문도 했다.
“그런데 왜 물건이 넘친다=가난한 사람,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연결되는 걸까요?”
“그러고 보니 왜 그럴까요? 경험상 그런 생각이 든 것뿐이지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고개를 갸웃거리는 미술 스태프에게 나는 수많은 재무 상담을 통해 알게 된, ‘돈’과 ‘물건’과 ‘정리’의 악순환에 대해 설명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