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 내려갈일이 있어서
서울역 버스승강장에서 원래 5~10분에 한대씩
지날정도로 자주다니는 성남행 좌석을 기다리는데
3시20분부터 5시40분까지 곧 오겠지.. 곧 오겠지
미련못버리고 2시간20분동안 하염없이 서서 기다리다가
늦어서 약속캔슬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게되었습니다
민주노총집회때문인데 아무리
자신들의 의사를 정부에 전달하는것도 좋지만
서울중심가에 교통을 마비시키면서까지 수시간동안
시민들을 발을 볼모로 이런다는거 너무 화나네요
미련하게 두시간넘게 기다린것도
이상하실테지만 이노선이 원래 5~10분에
한대씩 지날만큼 자주다니는 좌석버스이고
교통앱에서도 그렇고 정거장전광판에도 기다리는 내내
곧 도착이라고 나오고있어 그동안 기다린게 억울해
누가이기나 보자란 심정으로 오기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약속도 못지키고
황금같은 토요일오후시간을 길에 서서
통으로 날려버려 너무 허탈하고 화도나고 하네요..
첫댓글 원래 민노총부터 전장연까지 다 한통속이죠.
지들 의견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사람들...
정말 너무 싫습니다.
지들이 순환근무제 하자고 회사 규정바꾸던이 순환근무제 하고보니까 힘들어서 순환근무 안하도 개기다 정직먹은 병신들
정직먹었다고 소장에게 욕하고 멱살잡고 하다 권고퇴직당한 멍청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