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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포주의) 카지노 마지막회까지 본 후
DeeKeiy🎗 추천 0 조회 1,947 23.03.23 07:40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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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3 08:03

    첫댓글 이재용님은 왜나왔을까요....

  • 작성자 23.03.23 08:41

    엔딩크레딧에 카메오였나 배역이 있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23.03.23 08:58

    1주일 낚시용이죠 ㅋ 크레딧엔 특별출연으로 표시되었어요

  • 23.03.23 08:12

    차무식은 존과 함께 다니엘을 제끼고 필리핀 카지노 왕이 되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회장돈 가로채서 보관한것도 이야기가 맞아가죠..

  • 23.03.23 08:14

    그냥 작가 역량부족인것 같아요

    상황이 맞는게 없어요
    어떤때는 의리에 죽고사는 의리남이다가
    어떤때는 돈밖에 모르는 파렴치한이다가
    다들 캐릭터가 종 잡을수가 없어요

  • 23.03.23 08:18

    @둠키 맞아요…의리남->파렴치한 이렇게 흘러가서 카지노왕이 되었으면 뻔하긴해도 이렇게 망작은 아니었을거에요.

  • 작성자 23.03.23 08:43

    그돈 말고도 야금야금 비자금 쌓아두고 쓰지도 않고 한국에 보내지도 않고… 그렇다고 상구나 정팔이에게 돈을 많이 챙겨준 것도 아니고… 결말 이후 애마한 캐릭이 되어버렸네요

  • 23.03.23 08:58

    @DeeKeiy🎗 그러니깐요. 그냥 돈 쌓아두고 내내 보면서 저건 돈벌레도 아니고. 그러면서 말도 안되게 동생들 챙긴다고 그러고
    그리고 최민식 배는 그냥 회사원 부장급으로 나오고

  • 23.03.23 09:02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말이 오히려 되지 않나요.. 다니엘이 압도적인 국가 최고 권력자인데 말 그대로 따까리 둘이 그 시람을 어떻게 제끼나요. 굴러온 돌 두개가 박힌 바위를 빼낼 순 없죠.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 이상에요. 그리고 고회장 돈 가로챈거 등은 차무식이 계획을 짜고 있었다는 정황은 될 수 있어도 그게 다니엘을 제낄 수 있다는 것과는 사실상 아무 관련이 없지 않나요..? 능력이 안되면 노력하고 플랜짜도 나가리인게 현실이잖아요.

  • 23.03.23 09:19

    @둠키 그게 사람의 다면성이지 않나 싶네요. 특히나 그런 어둠의 세계에 발 담그고 있는 인물일 수록 더더욱 그럴수 있다고 보는게 이상하게 들리진 않는것 같아요. 차무식은 드라마의 주인공일 뿐이지 사실은 좋은 사람이거나 속이 깊은 사람이라고 보긴 힘들죠. 그냥 여러가지 모습이 공존하는 다면적인 인물이라고 보는게 마땅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캐릭터의 성격을 어느 한두가지 요소로 규정할 수 있다면 그건 너무 단편적일것 같아요.
    카지노는 개인이 초인적 능력으로 사건과 위기를 타개하고 깨부수는 스토리가 아니라 반대로 각각의 선택으로 벌어진 거대한 상황과 사건에 개인들이 휘말려 들어가고 발버둥치는 구조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전자보단 후자가 훨씬 설득력이 있고 현실적이라고 보여지구요. 현실이 거의 그러하니까요. 전 그래서 한드보단 오히려 미드 스타일의 드라마로 보여지더라구요.

  • 23.03.23 09:07

    @둠키 진짜 배나온거 때문에 최민식한테 너무 실망입니다.

  • 23.03.23 10:52

    @jamiroquai 올해 62살 최민식 옹. 이젠 전형적 대한민국 중년 남성의 체형이 되었네요. 운동 꾸준히 하지 않으면 이리 되는 건 순식간이겠어요. 우리 회사에도 그렇고 젊은이들도 비만이 제법 늘어있더군요.10년 후엔 식습관과 생활패턴 때문에 인간 중 절반 이상의 체형이 비만이 된답니다. 건강을 위해 조심해야죠.

  • 23.03.24 21:34

    @둠키 저도 여기 동감

  • 23.03.23 08:14

    이제훈은 뜬금없이 왜 나오고.. 진짜 시즌2 완전 졸작으로 만들어버렸네요

  • 23.03.23 08:16

    내심 시즌3를 노린것 같은데 망이죠..

  • 작성자 23.03.23 08:42

    @jamiroquai 고회장이 일 맡겼던 건달보스도 배역 비중이 너무 낮게 나오던데 이것도 다음 시즌 대비가 아닐까 싶네요

  • 23.03.23 09:08

    @DeeKeiy🎗 다 시즌3생각하고 진행한것 같은데 반응이 이래서 제작 못할것 같아요

  • 23.03.23 10:57

    굉장히 현실적 결말로 낸 거 보니 시즌3는 애당초 염두도 안한 거 같습니다. 매트릭스 레저렉션 꼴로 만들려 하지 않는 이상

  • 안보는게 날까요 ㅋㅋ 결말남겨놓고 좋은펴이없네여

  • 23.03.23 08:24

    재벌집도 그렇고 진짜 작가 능력들 형편없는 수준이라 봄..더글로리랑은 너무 비교되는..

  • 23.03.23 08:49

    시즌 3를 위한 떡밥인가요?
    재벌집 막내아들보다 도 못한 엔딩이라고 여기저기서 다 까던데

  • 23.03.23 09:09

    시즌 3은 결말과 스토리의 구조 상 없다고 봐야죠. 스토리가 차무식 일대기이고 그 주제와 차무식의 운명이 화무십일홍 이니까요.

  • 23.03.23 08:50

    다니엘이 시장하고 연락 안된다면서 존에게 뭐 아는거 없냐고 했는데 존이 구라쳤잖아요. 자기는 모른다고. 그게 어떤식으로 거짓말인지 들통났던가 아니면 차무식하고 존의 관계를 생각해서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하고 의심해서 입열려고 팼을수도 있죠. 존 입장에서도 차무식한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지혼자 일저질러 버리고 한국으로 튀어 버려서 얼마나 열받겠어요. 자긴 차무식한테 시장이 차무식 두목 살인교사했다는 비밀을 들은게 다인데

  • 23.03.23 09:11

    화무십일홍

  • 작성자 23.03.23 09:13

    드라마 주제에 딱 맞는 결말로 끝내네요

  • 23.03.24 22:02

    오늘 최민식 인터뷰에도 나왔던 키워드입니다. 오호!!

  • 23.03.23 09:12

    차무식이 필리핀에서 카지노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말하는 시리즈물인데 주위사람들과 엮기는 스토리인 초반부는 괜찮았는데 막상 결말을 내야할때가되니 이상한 전개로 끝나버렸네요.
    한국영화(시리즈)의 특징인것 같아요.
    좋은 재료 모으고 손질까지는 잘해서 잘 조리하다가 투머치하게 간을 하거나 쓸데없는걸 넣어서 결국 음식을 망치는...

  • 23.03.23 09:57

    댓글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정팔이 얘길 해보자면 정팔이는 일단 소인배죠. 그리고 변화무쌍 하죠. 그래서 위기의 상황에선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빠르며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그의 가장 큰 무기는 일단 상황 회피 또는 자존심 버리고 비굴하게 굴기 등 이었고 사실상 거의 모든 상황에서 통했죠. 중간에 한국으로 귀국할때 모든걸 잃기 직전이었지만 차무식의 전화 한통, 어쩌면 그 단한번의 기회를 그의 장기인 비굴함으로 잡고 기사회생하죠. 바보같기도 하고 찌질한데 위기 타파 능력이 있으며 기회를 잡기위해 자존심 따윈 바로 내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이죠. 큰 플랜은 없지만 그때 그때 상황을 임기응변으로 꽤 잘 대처하기도 하고 또한 굉장한 기회주의자 처럼 보여요. 최민식을 쏜 것도 정황상 100% 임기응변이라고 봐야겠죠. 마지막 까지도 차무식 죽이지 말고 안전하게 돌려보내길 원했었고 총도 안가지고 갔었죠. 죽임을 미리 계획했다면 못했을것 같습니다. 할 그릇도 못될것 같구요. 바로 그 순간의 상황 파악과 임기응변으로 사실상 반시체 수준인 (그렇기 때문에) 차무식을 쏠 수 있었던 거라고 보고 전 그게 캐릭터를 해쳤다고 보진 않았습니다.

  • 23.03.23 09:55

    특히 차무식을 쏘고 나서 무서움에 떨며 나지막히 "형님..." 하고 말하는 부분이 기회주의자이면서 비굴한 겁쟁이 소인배인 그의 캐릭터를 정말 잘 보여주는 압권인 장면 이었습니다.

  • 23.03.23 11:38

    @위너 이동휘 연기 보는맛이 있겠네요.

  • 23.03.23 10:25

    아, 그리고 궁금하신 차무식이 돈을 모으고 쓰지 않았던 이유는 그게 차무식의 인생의 목표였기 때문이에요. 카지노에서 짤렸지만 유튭에 돌아다니는 장면에서 군대 상관이 차무식에게 넌 뭐하고 싶냐 물어봤을때 대놓고 말합니다. 사업을 해서 돈을 벌고 싶다구요. 그 돈을 벌어서 뭐에 쓰고 싶었다기 보다는 그저 자기 능력으로 돈을 벌고 돈이 쌓이는 그 자체가 좋았던게 아닐까 합니다.

  • 23.03.23 10:21

    2023년 최악의 결말

  • 23.03.23 10:35

    마지막 정팔이 표정 보니까 분노가..
    이동휘는 이제 비열하고 비굴한 캐릭터가 아예 굳어진 듯

  • 23.03.23 10:54

    전 시즌1 첫화부터 망작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뭔가 서사도 이상하고 배우들 연기는 흠잡을 것이 없는데 분위기?도 어색하고...웰메이드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 23.03.23 11:15

    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서 캐릭터의 등장과 퇴장이 이렇게 로얄럼블스러운 작품은 간만이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각본까지 쓴 감독의 욕심이 과했던 건 아닌가 싶었어요 ㅎㅎㅎ

  • 23.03.23 11:29

    죽어요? 초중반까지 차무식이 썰 풀듯이 극이 진행되던데 썰푸는 인물이 죽다니...이상한 드라마네요

  • 23.03.23 16:35

    정말 이상해요 일관성도 없고 주인공을 위한 시즌1에서의 영웅적 서사는 도대체 뭔가 싶어요 결론은 허무에요

  • 23.03.23 22:53

    그 노련하고 영리한 차무식은 왜 끝까지 정팔을 믿었던 걸까요.
    저는 차무식 정도면 마지막에 상구, 정팔이 했던 짓 다 눈치까고 뭔가 반전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모 하나 능숙한 거 없던 정팔은 또 미국 건너가서 카지노로 성공하고.
    정말 최악의 결말이네요.

  • 23.03.24 01:20

    또 궁금하신 점에 대해 답을 해드린다면,

    7회에서 차무식이 다니엘의 사촌인 시장을 죽인걸 알게 되서 다니엘이 차무식을 잡아 죽이려는건 알겠는데 왜 존을 잡아다 때리는건지
    - 다니엘이 차무식에게 존과 대화를 해보라고 했죠. 다니엘은 거기서 간접적으로 존에게 명령을 내린거나 다름없는거죠. 차무식을 말리라는 명령이요. 존도 이걸 바로 캐치하고 차무식에게 회유를 해보려 하지만 차무식이 그 시장이 자기 목숨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존의 회유를 거절하지만 존은 거기서 차무식을 더 이상 막지 않습니다. 다니엘에게 이건 존이 명령을 불복종한 셈이 되는거죠. 그래서 존을 잡아다 처벌한거죠.

    존은 다니엘 몰래 차무식과 서로 비즈니스 관계였던걸로 아는데 다니엘한테 맞은 후에 미친개가 되서 차무식을 죽이러 다닌건지
    - 우정이나 비즈니스보다 자기 목숨이 소중하니까요. 이미 그 둘의 계획은 다니엘 앞에서 나가리 된거나 다름없고 이제 차무식을 못잡으면 자기 목숨이 남아나지 않을테니 잡으러 다닐 수 밖에 없는거죠. 하지만 그래도 차무식을 진심으로 증오하는건 아니었고 과거의 우정이 남아있으니 자기가 죽는게 확실해 졌을때 차무식에게 인사를 건네고 죽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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