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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서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한 국정원에 맞서는 게 새 정치 아닐까요? @cheolsoo0919 안철수 의원님이 이명박을 법정에 세우는 게 진정, 구태와의 단절이자 ‘새 정치’입니다!
안철수의 ‘새 정치’는 과연 새로운 것인가? 그가 보여줬던 정치적 언행을 중심으로 그동안 저의 글을 모으고 덧붙여 봤습니다.
- 말의 향연 ; 차이점 있나요?
1 손수조 찬조연설, “희망의 미래 열어갈 박근혜 지지해 달라” / 박근혜 취임식,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 / 안철수, “정치권은 희망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해야” / 이명박, 서울소년원 찾아 학생들에게 희망과 미래에 대해 강의.
2 뉴라이트 교과서, 일제 강점기는 억압과 투쟁의 역사만은 아니다. 근대국가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축적되는 시기 / 안철수, 독재자 이승만과 헌정유린 쿠데타 세력인 박정희 묘를 참배하면서, 공은 계승하고 과는 바로 잡아야.
3 이명박, “경제를 살리고,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만들겠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 / 안철수, “새 정치 실현의 꿈과 약속을 하나씩 실천하는 게 제 의무이며, 이번에 노원병 보궐선거에 임하게 된 이유이다”
4 박근혜, “정치가 민생문제와 국민 고통을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새 정치” / 안철수, "새 정치는 국민들의 삶을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 / 이명박, “국민성공시대가 열리고 이명박의 실용정치, 희망의 정치가 시작”
5 안철수 “내가 가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 잘 안다. 목숨 걸고 정치하고 있다” / 이명박 “비록 험난하고 어려운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길을 통해 성장하게 하셨다고 믿는다” / 박근혜 “국민행복시대 꿈 없었다면 출마 안했다”
6 진주의료원 등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에 대해서. 안철수, “국회에서 합의된 국정조사를 통해 과정을 바로 잡고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 그러나 난 밖에서 감시. / 새누리, “해산 조례안 처리하지 마라 ” 그러나 날치기 통과.
7 전두환 추징법에 대해. 안철수,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쉽게 때릴 수 있는 타깃만 때리다 보면 다른 중요 의제들을 잊을 위험 있다” / 김문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특별법은 전두환에 면죄부 줄 수 있다” / 새누리, 위헌론 제기.
8 안철수, "진보적 자유주의는 제게 주어진 숙제" / 박근혜, “경제민주화와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되어야만 국민이 희망을 갖고 땀 흘려 일할 수 있다” / 이명박, “공정한 사회를 이루지 못한다면 진정한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 수 없다”
9 안철수 “정치혁신 이뤄내고 낡은 체제와 기득권 정치 청산하겠다” / 박근혜 ”정치쇄신 반드시 해내겠다“ / 이명박 ”기성 정치인 스타일로 해서 표를 얻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현 정치는 굉장히 후진적이며 여의도 정치를 바꾸겠다“
10 안철수 "정치가 민생을 도외시한 채 사익을 추구하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는 적대적인 공생구조를 만드는데 국민들이 실망을 느꼈다" / 박근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 이념 투쟁에 빠져 민생을 외면하지 않겠다” / 이명박 “이념 넘어 실용시대로 나아가자”
11 이회창 “모든 세력을 아우르는 새로운 정당을 곧 만들겠다” / 이인제 측근 “이인제 후보는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영입해 국민 정당을 구성하고 있다” / 정몽준 “정당을 옮기는 것은 배신이 아니라고 본다” / 안철수 측근 금태섭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같이해야 한다”
12 안철수 의원, 정책네트워크 ‘내일’ 창립 / 정몽준 의원, ‘아산정책연구원’과 정책 연구하는 ‘해밀을 찾는 소망’ 등 투 트랙으로 싱크탱크 운영 / 이인제 의원, ‘한반도통일연구원’ 발족식 가져. / 김무성 의원, 조만간 연구모임 형태의 포럼 구성할 것.
새누리당 로고에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귀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순우리말이기도 하죠.
말의 진실됨은 내용이 아니라, 그 사람의 과거에 묻어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최근 언행을 볼까요.
- 지도자의 자질 :
#양비론. 결론적으로 대선은 새누리와 민주당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신의 한 수’처럼, 컨트롤타워를 붕괴시켰고 국정원의 대선개입엔 싸잡아 비난하여 여론을 호도했습니다. 정권교체의 대선판을 민주당 심판장으로 몰아간 게 누구입니까?
#일구이언. 안철수는 대선 출마 시 공천권은 국민에게로 그것도 '완전 국민경선제'를 말했습니다. 그러나 야권 단일화 시 국민경선이 아닌 변형된 여론조사만 고수하다가, 지지율에 관심 없다더니 뒤로는 수차례 여론조사 후 불리하자 사퇴를 합니다.
#표리부동. 대선 때 안철수는 성장과 분배의 공존을 말했다가, 복지가 우선이라고도 합니다. 재벌을 위한 공약도 보이네요. 모피아 대부로 불리우는 이헌재와, 철저한 주주중심주의자인 장하성은 뭐죠? 그는 아직도 자신의 경제관은 진보라 말합니다.
#아전인수. 안철수는 노원 선거 기간 중 수백 명의 인사들에게 “상계동에 함께 사는 친구를 추천해 달라”며 이메일을 보냅니다. 대선 야권 단일화 땐 안캠프 측은 “여론조사를 대비한 민주당원의 전화착신 독려는 용서치 않겠다”라고 했었습니다.
#조삼모사. 대선 때 안철수는 문재인의 2자토론은 거부하고 실현성 없는 3자 TV토론만 말합니다. 단일화 후에는 민주당과 안캠, 시민사회를 통합하자는 제안도 거부하나, 자신의 노원 선거에선 대선공약 실천을 위한 여야 공동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치매현상. 노원 선거 때 안철수는 자신만이 상대후보를 비방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안철수, "정치가 민생을 도외시한 채 사익을 추구하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는 적대적인 공생구조를 만드는데 국민들이 실망을 느꼈다. 그런 것들이 낡은 정치다"
#기회주의. mb와 박근혜같은 지도자 밑에선 사건사고가 잦은 법이죠. 그 밥에 그 나물이듯, 그쪽엔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이런데도 정체불명 안철수는 띄우고 민주당은 없어지라 하니, 새누리가 영생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먹물들도 제정신입니까?
#유체이탈. 높은 자리만 탐한 자는 지도자가 되면 안 됩니다. 우린, 김영삼의 IMF에 이어 이명박근혜의 부분적 언론자유국 추락과 인권탄압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서민 속에서 살아보지 않은 안철수가 우리와 함께 같은 길을 거닐 수 있을까요?
#악어의_눈물. 노무현묘에서 김한길, 코끝 찡해. 이명박, 천안함묘에서 눈물 보여. 제주4.3공원에서 눈물 흘린, 안철수. 아 진짜, 이게 뭡니까. 당신들, 그렇게 살지 않았잖아요. 왜 눈물 보이는 건데요. 언제까지 언론이 속아줘야 하나요?
#자아도취. 이명박 vs 안철수 "나도 한때 철거민이었기 때문에 마음 잘 안다 vs 저도 오랫동안 전세살이 해봐서 집 없는 설움 잘 안다" / "내가 노점상 해봐서 여러분 처지 잘 안다 vs 저도 해봐서 알지만 소비자 납품과 공장납품은 다르다”
#마이웨이. 삼성X파일 노회찬 지역구는 험난한 길. 노무현 서거 일엔 지지자들과 도시락 미팅. 국정원 사건엔 ‘새 정치는 힘들어’ 기자회견. 비난여론 일자 뒤늦게 공정한 처리 당부. 그리고 자신의 싱크탱크인 ‘내일’의 출정식을 갖습니다.
- 새누리 본색 :
#양비론. 안철수, “1987년 민주화 이후 생긴 기득권 체제의 청산과 진영정치, 이념 대립을 극복하자. (그들은) 광주정신을 열매와 과실을 향유하는 데만 열중했다” 그렇군요. 당신 눈에는 김대중과 노무현도 지금까지 새누리와 상대해서 헛짓거리 했었군요.
#야권_단일화. 한나라당 “야바위 짓. 대국민 사기극”. 안상수, 원희룡, 오세훈 “정치야합”. 김무성 “쇼로 국민 우롱”. 나경원 “어떤 유권자도 동의하지 않을 것”. 박근혜 “쇄신 아닌 정치 후퇴” / 송호창 “단일화는 일종의 담합이다”
#정체성. 방통법 통과와 한미FTA 날치기에 침묵. SK 최태원 회장의 석방 탄원서 제출. 이승만과 박정희 묘 참배. 안철수 “박근혜, 대북 위기관리 적절”. 노원보궐선거 땐 파란색 옷을 입고. 안철수측근 “새누리든 민주당이든 중요치 않아”
#포퓰리즘 정책. 이인제, 이회창, 이재오 "국회의원 수 줄이자". 정몽준 “중앙당 슬림화하고 국고보조금 폐지ㆍ축소해야”. 홍준표, 남경필 “중앙당 폐지하자” / 안철수 “중앙당 폐지와 정당 국고보조금은 축소하고, 국회의원 숫자는 줄일 것”
#가면무도회. 靑, 윤진숙 장관 후보 자격 미달 시 조기 교체 가능성 언급 / 언론장악 의도가 있는 지난 정부조직법의 통과지연을 두고 안철수는 '조건부 협상안'을 말하며, 민주당의 양보 요구 / 靑 "1~2년 해보고 문제 있으면 개정 가능"
- 드디어 안철수 의원이 정치네트워크, ‘내일’을 출범시키며 신당 창당 물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유력 정치인과 타 정당에서도 기왕에 해 왔던 거지요. 새로운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앞으로의 행보이겠지요.
최장집 ‘내일’ 이사장, “대안정당의 이념적 자원을 ‘진보적 자유주의’로 설정할 수 있다”
안 의원 측 관계자, ”정당으로 가려면 일단 가리지 않고 사람을 아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에 또 송호창 의원은 이런 말을 하네요. "안철수 신당 창당, 너무 성급한 얘기"
과연 안철수 신당은 성공할까요?
1. 신당을 하니, 안 하니 말이 많은데 이는 안측 사람들이 손발이 안 맞는 게 아니라 아직까지도 그 못된 간보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뜻이며, 끊임없이 뉴스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오히려 추측 기사만 흘려 관심을 유도하지요.
2. 좋은 사람이 모여야 신당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전 작업이 암암리에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철학이 올곧은 사람은 항상 정도만 가듯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낼지 의문입니다.
‘내일’ 관계자, "지역 조직·인물에 대해서도 사전에 거르기보다는 일단 전부 받아들인 후, 옥석을 가려 역할을 맡길 것"
3. 언론은 제 구실을 못합니다. 여론조사가 여론추이를 보는 게 아니라 여론을 왜곡한다는 사실은, 이제 새롭지도 않지요. 가정법에 근거하여 더구나 어떤 자들이 신당에 참여하는지도 모르는, 이런 불완전한 질문에 답하라는 조사가 무슨 경우입니까?
4. 기자들도 안철수를 띄웁니다. 예를 들자면 응답율 미공개에 500명 조사입니다. 그에 대한 편애와 민주당과 대안 정당이라는 틀을 짠 질문이었지요. 현재론 의미 없는 차기 대권주자도 묻는데, 65%가 정하지 않았다면 이런 건 발표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5. 신당의 높은 지지율엔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 생기지 않은 당에 대한 기대감과 무당층과 유보층의 차선책 때문이지, 그게 고스란히 안철수를 지지한다는 건 아닙니다. 신당은 출현할 것입니다. 새누리가 바라고, 특히나 언론이 도와주고 있지 않습니까.
<구글 검색창에 ‘안철수 신당’으로 검색 시. 검색결과 약 4,640,000개 (0.23초) 2013년 6월 현재>
2011년 늦여름부터 안철수발 신당 기사가 나옵니다.
‘안철수 신당’ 감상법 2011.09.08 | 아시아경제
~ 현재까지 신당 창당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신당이 뜬다 2013. 6.20 | TV조선
6. 지역주의가 완연한 이상, 그에 기대지 않고는 제 3정당의 성공은 어렵습니다. 더구나 신당은 뚜렷한 연고지도 없어서, 단일화를 하지 않고는 당선이 힘듭니다. 그래서 호남에 공을 들이는데 언론은 핵심을 피해가지요. 결국엔 야권분열만 남을 것입니다.
7. 신당이 역사에 정당성을 가지려면, 출발과 지향은 영남이 되어야 합니다. 친일과 독재의 잔재가 완연한 이상 새누리든 민주당이든 상관없다는 말을 할 게 아니라, 그들의 뿌리인 자유당과 공화당을 잇는 새누리를 쪼개는 게 새 정치 아니겠습니까?
8. 송영길, “야권을 분열시키거나 집권 가능성을 약화하는 행위는, 희망을 꺾는 것이다” / 박지원, “야권 분열의 단초 제공하지 않아야” / 문재인, “국민들의 힘을 분열시키지 않고, 끝내 종래에는 힘을 합해 같은 목표로 나아갈 것" / 안희정, ”1948년 개헌 이래 정당 이름만 A4용지로 8장이다. 매번 신당을 만들면 장기적으로 정당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
9. 암담합니다. 안철수와 기생하는 기회주의자로 인해서 야권이 분열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박근혜가 아무리 잘못을 해도 지난 6.2 지방선거나 4.11 총선의 결과는, 앞으론 나오기 힘들 것입니다. 역사를 보자면, 이를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요.
10. 신당은 실패할 것입니다. 공천 탈락한 자나 탈당하는 이들을 데리고는 이합집산밖에 되지 않을 거기에 그렇습니다. 정치권 밖에서 유능하면서도 인지도가 있는 정치 유망주? 여러분, 떠오르는 사람 있나요? 사는 지역에서 생각나는 사람 있습니까?
안철수 신당의 실체를 인정한다고 해도, 안철수 신당엔 거품이 있습니다.
현재 방식의 여론조사 결과는 그 자체의 부정확성뿐만 아니라, 그 신당의 인기도 하락 추세에 있다는 점입니다.
2011.10.29~30일에 실시한 문화일보발 여론조사 (1,000명 대상)를 보면 안철수 신당에 대한 선호도는 39.3%로, 한나라당(40%)에 육박합니다. 민주당(11.1%)보다는 월등히 높았었군요.
한편, 여론 조사 신뢰성에 의문을 들게 하는 결과도 나옵니다.
2011.12.01 특임장관실 조사에서 실시한 부산 지역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38%를 기록한 반면, 한나라당은 18%에 불과한 걸로 나왔다네요.
최근 2013.06.10~14일,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2,500명 대상) : 새누리당이 41.4%, 안철수 신당이 26.2%, 민주당은 14.6% 이군요.
- 안철수를 비판하는 이유는, 다음번엔 정권을 꼭 되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를 비판하는 걸 두고 야권 분열 조장이라 하는데, 이는 틀린 말입니다. 그는 이명박을 잊혀지게 해 박근혜를 대통령 만드는데 일조했습니다. 그를 못 막으면 야권은 분열만 하다 끝날 것입니다.
지금 주가 수준을 비교해 보십시오. 삼성전자 등 일부 재벌기업만 잘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들을 뺀다면 대다수 기업들의 주가 수준은 1500 시절에도 못 미친다 합니다. 즉 이명박정권이 들어서기 직전의 1750수준보다 못하다는 거죠.
그 사이 양극화는 더 심해졌음을 상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석유와 원자재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와 전기세가 올 초에 인상됐습니다. 다른 공공요금도 인상될 거라죠. 대선 후 밀가루 가격 인상과 최근에는 우유 값도 올린다 합니다.
의원님,
아직도 정권교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최근엔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이런 말을 했다네요. “과도하게 기업 활동을 막는 법안에는 적극 대응하겠다”
반면 현 정부가 직접세와 법인세 인상한다는 말은 아직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님!
왜, 여와 야를 구분 짓지 않으시나요?
양비론으로 얻은 국민의 지지가 얼마나 갈 것 같습니까?
계속 정치혐오에 편승하실 겁니까?
김원기 "양비론을 내세워 여도 야도 아닌 중간지대를 설정하고, 국민의 정치 혐오감에 편승하는 이 같은 노력은 바람직하지 않고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 / 주진우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한데 중립을 지킨다는 것은, 결국 강자 편을 든다는 뜻 아닌가”
한편, 안철수 의원의 다행스러운 발언도 있습니다.
최근 그는 국정원의 대선개입에 대한 진실규명을 요구했고, 국정조사는 이미 여야가 합의했으니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작년 12월 15일.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관련,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로 시작되는 트윗으로 여야 모두를 비난했습니다. 수구언론의 물타기 전법과 뭐가 다른지 궁금했었고, 님의 의중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었죠.
이제, 높은 정치적 지지를 받고 계신 님께서 저번의 실수를 만회하실 기회가 생겼습니다.
새 정치 실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님의 진심을 믿고 싶습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전국공연이 다음 대선을 위한 청춘콘서트 시즌 2가 아니라면, 국정조사 실시를 위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철수 의원님.
님이 함께 하셨던 이명박 정권 4년과의 완전한 단절을 위해선, 대선 개입의 배후인 이명박을 단호하게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원님이 이명박을 법정에 세우는 게 진정, 구태와의 단절이자 ‘새 정치’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글, ‘안철수 지지자들께’도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다고 비난한다고해서 도움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요구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한사람을 비난하기 위한 정성이 놀랍습니다.
요구할수있는 선이라는게 있습니다.
이명박에 대한 짐을 안철수가 지어야된다? 왜?
거대 야당은 뭐하고? 그속에서 핍박받은 국민은 뭐하고?
정말 왜들이러십니까?
뒤에깔린 의도가 뭔가요?
한사람을 비난하기 위한 정성이라고 몰아가는 태도 잘못된 겁니다
새눌당이 잘못해놓고 민주당이 비판하면 싸움일으키는 당이라고 말하는것과 같네요
거대 야당속에서 국민이 핍박받았다?
새눌당때문에 핍박받았고 야당의원들도 정치탄압 많이 받았습니다
똑바로 말합시다
안철수가 알바 풀엇나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여보세요. 누가 거대야당속에서 국민이 핍박받았다고 했습니까?
이명박정권 아래서의 야당과 그 정권 아래서의 국민을 얘기한겁니다.
못알아듣겠어요?
댓글좀 똑바로 읽고 답글달지요?
무슨 말을하면 엉뚱하게 해석해서 남 공격하는 그 기질 아주 질리려합니다.
알바? 허구헌날 부모죽인 원수도 아니고 뭘 특별히 잘못한일도 없는 사람을
주야장창 컴에 붙어 똑같은 말로 욕질하는 당신같은 사람이 어디다 알바소리를 하십니까?
입에서 매일 뱀을 쏟아내는 당신같은 사람을 난 문지지자라고 보지 않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자신의 행동이 어디까지 가있는지 좀 돌아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