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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 (출2-53) 2023년 3월17일(금요일)
찬양 : 갈보리 산 위에
본문 : 출12:43-51절 ☞ https://youtu.be/fEv9XdD92as
어제 라마나욧선교회 개척 인큐베이팅 사역으로 시작한 좋은하루교회 개척 설립예배가 있었다. 감리교 인천북지방회 소속으로 은혜롭게 설립되어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진실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축복하소서.
오전에는 일일 부흥성회로 섬기며 마지막 구조선의 심정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어제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무엇을 하시기 원하실까?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일까? 다시금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후반전 진실로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에만 서고 싶다.
오늘은 홀드플렛폼 개발회의가 있다. 3월 안에 우리를 통해 그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망을 잘 그려내야 한다. 주님, 오늘도 지혜와 지식을 더하소서. 주의 말씀을 이루게 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유월절 규례가 기록되고 있다. 43-47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하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거류인과 타국 품꾼은 먹지 못하리라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정리해 보면 첫 번째로 유월절 음식은 외국인은 먹지 못한다. 둘째로는 돈으로 산 종은 할례받으면 먹을 수 있다. 셋째로 잠시 머무는 방문객이나 고용된 일꾼은 먹을 수 없다. 넷째로 유월절 고기는 집에서 먹되, 밖으로 가져가면 안 된다. 다섯째, 뼈는 하나라도 꺾어서는 안 된다.
여기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고 온 이스라엘 회중이 다 지키라>는 규정이 주목된다. 이것은 이 유월절 양의 고기는 특별히 구별되어 있고 또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하게 구별하고 신중하게 취급하여 먹으라는 말씀이다. 유월절 양의 고기를 먹는 것은 거룩한 예식이기 때문에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이 거룩한 가운데 행해야 하는 것이다.
또 하나 생각해야 할 부분은 잠시 머무는 방문객이나 고용된 일꾼은 유월절 규례에 참석할 수 없다고 한다. 이들이 참여할 수 없다고 한 것은 이런 사람들은 곧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갈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이들의 신앙을 확신할 수 없었다는 말이다. 이 부분이 오늘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여기에 예외가 되는 규정이 있다. 48절
‘너희와 함께 거류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이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 표현된 법이다. 혈통과 신분을 떠나 할례가 이스라엘 공동체의 안과 밖을 갈라놓는 유일한 기준임을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초월하여 오직 믿음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임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깊이 묵상한다.
절대절명의 급박한 순간 유대인 아닌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열어놓으신 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케 된다.
물론 초점이 더 많은 사람을 참여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온전한 믿음으로만 구원의 공동체가 되게 하는 것이다. 진정 아버지의 뜻을 이룸에 초점을 두어야 함을 더 깊이 묵상케 되는 아침이다. 오직 유월절 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히고 또한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구원의 길이 공평하게 열리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세상은 <더 많이>와 <내 편>을 추구한다. 그러나 주님은 <공평함>과 <오직 믿음>을 보신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겨본다. 주님, 이 하루 주님의 뜻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그 어떤 이유로도 편 가르지 않고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온라인 플렛폼 <홀드>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출시되게 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2023년 사역이 주님께 영광, 작은교회에 부흥이 되게 하소서.
4. 새로운 후원자 100명이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