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질문1) 제 집사람이 얼마전 세침조직검사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부산백병원 김상효 선생님께 진료 받고 수술예약(10월25일) 해 놓았는데,,
종양크기가 커서(4.1cm) 수술후 재발 및 합병증 등을 생각하니, 서울쪽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아 알아보았으나대부분 내년 3월 이후에나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고 아주대병원(소의영 교수)만이 12월쯤 가능하다고 하여
일단 9월 29일 진료 예약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좀 기다렸다가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지 그냥 예약한대로 김상효 선생님께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할 지 고민입니다..
그래서 혹...김상효 선생님께 수술을 받으신 분 계시면, 수술후기(수술은 잘하는지, 합병증, 재발 여부 등) 올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질문2) 그리고 혹 제 집사람처럼 4cm가 넘는 큰 크기의 종양 수술을 받으신 분 계시면 마찬가지로 수술후기(수술시 전이상태, 합병증, 재발 여부 등)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도 사서 읽어보고, 카페에 글은 거의 다 읽어보고 하는데,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걱정만 커져가네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첫댓글 저 8/23일 개금백병원에서 김상효교수님께 수술 받았어요.
저도 2cm넘는 것과 작은 것들 조롱조롱 달린 갑상선을 전부 다 들어내었지요
무엇보다도 믿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전절제 하셔야 할 것 같으면 굳이 서울까지 가실 필요는 없는 ㄴ것 같아요
차후관리도 중요하거든요.
저도 서울까지 갈 것 생각 다 했었는데 여기 카페 회원님들의 의견이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고들 하셔서...
저는 지금상태에 만족합니다...^&^
저도 8월 27일에 김상효교수님께 수술 받았습니다.
1.5cm의 암과 임파선 전이가 발견되어 임파선도 절제를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서울보다는 가까운 부산이 나으실 것 같습니다.
수술후에도 병원 들를 일이 많은데 서울의 경우는 왕복시간이 너무 걸려
오히려 몸이 힘드실것 같네요. 전 마산에서 직장다니면서 부산백병원에
진료 받으러 다니는 것도 몸이 좀 힘들더라구요...병원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 위급상황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