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의 드라마 영웅신화 OST "떠나는 사람을 위해" 입니다.
최재훈은 총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한창 활동할 당시에는 음반 판매량도 꽤 좋았던 가수였는데 목소리 자체가
락발라드에 워낙 최적화 되어있었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좋았었습니다.
요즘은 달달하고 부드러운 노래들이 주로 드라마 OST로 쓰이지만 90년대에는 드라마 분위기 자체도 그랬지만 매우
비장하고 웅장한 그런 노래들이 OST로 많이 쓰였었습니다.
사실 저는 영웅신화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없지만...이 노래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제목만은 알고 있었습니다.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려고 누르면 무조건 뜨니까 모를 수가 없었죠...
최재훈이 무려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었지만 최재훈 노래 중에 가장 고난도의 노래를 꼽으라면 아마 대다수는
이 곡을 꼽을 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이 노래가 최재훈 노래 중에 최고난도라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죠...
정규앨범 수록곡이 아닌 드라마 OST가 아이러니 하게도 최고난도를 찍어버렸는데 외외로 드라마 OST 들이 이런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엠씨더맥스의 돈꽃 OST 마이웨이 라든가 마녀의 탄생 OST 바라보기 등도 비슷한 예를 보였죠...
이 곡은 최재훈이 라이브 공연에서도 선보인바 있는데 라이브 버전을 들어보면 정말 최재훈이란 가수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라이브 버전은 정식 음원으로도 출시된 바 있었죠~
복면가왕에서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라운드에서 탈락하고 현재는 물류사업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던 최재훈...음악활동은 거의 안하고 컬투쇼 사연진품명품 사연읽어주는 아저씨로 벌써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처절한 발라드를 잘하는 처발 최재훈의 명곡...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