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자] 2000.04.26 ~ 2000.07.06.
[연출] 이진석, 한철수
[극본] 박지현, 오수연
[주연] 장동건, 채림, 한재석, 김소연
최고 시청률 48%
방송국 아나운서가 꿈인 두 여자의 이야기였죠.
무대가 되는 방송국은 무려 MBS-_-;;
장동건씨는 그야말로 백마탄 왕자님같은 역할이었죠. 한재석씨는 한 여자만 바라보고 그 사랑에 목숨까지 바치게 되는 순정파 오퐈로 열연해주셨죠.
그치만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이 두 여자!
홀아버지 밑에서 부족한 것 없이 사랑받고 자란 진선미(채림). 건설현장 잡부로 일하는 아버지에게 매일 얻어맞으며 가난하게 자란 허영미(김소연). 어느날 선미의 아버지 건설현장에서 영미의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혼자 남겨진 영미가 불쌍해서 영미 아버지와 친했던 선미 아버지는 영미를 서울로 데리고 와서 우진(한재석)의 작업실에서 지내게 하죠. (드라마에서 우진의 어머니 박원숙씨와 선미의 아버지 현석씨가 친한 친구사이셨죠)
영미와 선미는 같은 대학 같은과(신방과)에 입학하고 둘다 같은 <아나운서>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영미는 부족한 것 없이 자라고 사랑을 한몸에 받는 선미를 시기합니다. 똑같은 사람인데,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갖고 태어나고.. 온갖 행운이 따르는 선미. 하지만 언제나 가난속에서 발버둥 치는 영미. 영미는 악착스럽게 자신이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지 하게 되죠. 그리고 오랫동안 선미가 짝사랑하던 우진을 유혹하고... 상처받은 선미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게 됩니다.
영국에서 선미는 형철(장동건)을 만나고 둘은 친한 선후배 사이가 되지요.
귀국한 선미는 용기내여 우진에게 고백하지만 우진은 영미를 사랑한다고 얘기합니다. 우진모(박원숙)는 맘에 들지 않는 영미를 구박하고, 위기감을 느낀 영미는 우진을 붙잡아 두기위해 아이를 지웠다는 거짓말까지 하게 되죠.
그리고 얼마 시간이 지나서 선미와 영미는 MBS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 우진도 같은 방송국 카메라맨으로 일하게 됩니다. 형철은 MBS 방송국 회장 아들이자 이사님이시고. 영미는 우진과 커플이라는 것을 숨기고, 결혼도 자꾸 미룹니다. 우진은 그게 좀 서운하지만 영미의 성공에 대한 집착을 알기에 참아요.
그리고 영미와 선미의 라이벌 구도. 영미가 선미를 자꾸 곤경에 빠뜨리고... 그러나 운좋게 선미는 영미에게 당해도 곧바로 다시 재기하고... 한편 형철의 오랜친구이자 MBS의 간판 아나운서 유주희(김정은)는 형철을 좋아하고 있었죠. 하지만 형철은 선미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선미는 우진에게 미련이 남아있긴 하지만 점점 자신에게 다가오는 형철에게 마음이 움직입니다.
유주희는 실력있고 야심있는 영미를 마음에 들어하고 다른 후배들보다 편애하죠. 또한 영미도 주희에게 온갖 아양을 떨면서 자기편으로 만들어 성공의 발판으로 삼습니다. (주희가 형철을 좋아하는 마음까지 이용해서)
그러다가 영미는 목표를 9시 뉴스 앵커에서 모든걸 가진 형철을 갖는 걸로 바꿉니다. 그래서 우진에게 헤어지자고 하고.. 형철에게 접근합니다. 그러나 형철은 똑똑하고 강한 사람이라서 영미의 가식적인 모습에 속지 않고 한결같이 선미를 기다려 줍니다. (그렇지만 영미를 내치진 않고 따뜻하게 대해주죠. 매너있는 왕자님;;;;)
영미와 헤어지고.. 또 영미의 가식적인 모습들을 모두 알게된 우진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선미는 차마 우진을 버리지 못하고 곁에 남아 우진을 돌보고.. 결국 형철을 사랑하게 됐지만 헤어지자고 합니다.
영미는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된 유주희와 선미가 가까워지자 유주희의 차 브레이크를 고장나도록 만들어 사고를 만듭니다. 우진은 이 사고가 영미의 짓인 걸 알고 CCTV 녹화 테입을 손에 넣고, 영미는 테입때문에 다시 우진과 사귀게 되죠.
후에 우진이 영미에게 테입을 다 지우고 돌려주지만.. 영미는 여전히 형철에 대한 욕심과 성공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우진을 괴롭힙니다. 그러다 영미에게 앙심을 품은 전 애인이 영미를 칼로 위협하자.. 뒷걸음질 치며 도망치려는 영미에게 다가오는 차.. 그리고 영미를 밀쳐내고 대신 사고를 당하는 우진. 결국 우진은 사고로 죽죠ㅠㅠ
우진의 사고 후에도 장례식장에 가지도 않고 뻔뻔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방송국에서 일을 하는 영미. 그런데 자기가 하지 않은 나쁜 짓들도 자신이 했다는 오해가 생겨도 비난을 묵묵히 받기 시작합니다. 선미는 왠지 이런 영미가 걱정스러워지죠... 평소의 영미는 어떻게든 빠져나갔을텐데 변해가니까요...
결국 영미는 우진을 죽게 만든 전 애인과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함께 우진의 뒤를 따라 죽으려 하지만... 우진이 전에 줬던 CCTV 녹화 테입에.. 담겨진 우진의 영상을 보게 됩니다. 영미를 용서한다는 내용. 그리고 여전히 사랑한다는 내용.
결국 영미는 마지막으로 선미에게 찾아가고.. 또 형철에게 그동안 자신이 했던 모든 일들을 편지로 써서 보낸후 물 속으로 자살을 기도합니다. 행방불명된 영미. 선미와 형철은 영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것 같아 찾아다니지만. 찾지 못합니다.
그리고 몇달, 몇년간의 시간이 흐르고... 선미는 아침뉴스 진행을 앞두고 있는데 예고를 내보내면서 영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선미의 눈에 들어오고 선미와 형철은 영미를 찾아갑니다.
죽으려고 바닷물에 들어간 영미는 구해졌지만 6살 이후의 기억을 모두 잃었습니다. 영미는 6살 까지, 엄마가 죽기 전 까지만 행복했었고 행복했던 기억만 남아있죠. 또한 기억을 잃은 채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미는 우진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영미는 자신의 친구라며 찾아온 선미에게 물어보죠.
"이 사람이 저랑 무슨 사이였죠? 이 사람 사진만 보면...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요."
선미는 영미와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어떤 사람이었냐는 영미의 물음에 "모든 사람이 좋아했고... 정말 착했고... 소중했던 친구"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고아원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형철은 도로 한 복판에서 선미에게 프로포즈합니다. 둘이 키스하며 이브의 모든 것 엔딩.
베티 동원퐁님이 쓰신 글 퍼왔어열...
이브의모든것에서 근데 난 채림보다 김소연 응원했다규 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재미있었는데ㅋㅋ 김소연 이거 이후에 이홍렬쇼? 이런데 나왔었는데 허영미 같은 표정지어서 엄청 놀랬던 기억이 ㅋㅋㅋ ost도 좋고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씬...... 키쓔가.. 진하지 않았었나? 이거보고 완전소중동건 등극했었는데...
저 지금 중국인데요 이거 해요 ㅋㅋ 지금 10회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국말은 아니예요 ㅋㅋ 더빙 ㅋㅋ
여기에 슈퍼주니어 이특군 나왔다는데 기억하시는 분은 혹시 없나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이사한테 푹빠져서 ㅋㅋ 난 채림 안좋아하지만(강조) 그래도 윤이사가 좋아한다니까 걍 둘이 이루어지길 바랬어요 ㅋㅋ 김소연 악역 잘한거 같지만 뭔가가 불편한 (뭐라 말로 표현못하겠지만)아나운서 연기도 글고 잘하는것 같긴하나 연기한다는듯한 느낌이 나서~암튼 여기서 아나운서 역은 김정은이 젤 잘한것 같아요 ㅎ
DTN 대전은19번임 ㅋㅋ나요즘푸욱빠졋음 ㅋㅋㅋ
주인공보다 악역이 맘에들었던 드라마는 이거 뿐이였음-_- 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독하고 실력있는 영미가 더 좋았삼 ㅋㅋㅋ
ㅋㅋ 이거 일본만화 원작이었더거 같은데.. 일본만화에선 허영미 그애가 진선미 아빠유혹해서 나중에 강금해놓고,진선미 엄마는 차에 밀어서 죽이던데,, 하여튼 그 만화에서는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애였는데, 이거 요즘에 나오잖삼... 허영미 나중에 완전 착해지고..
ㅋㅋㅋㅋㅋㅋㅋ난 김정은도 좋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여..완전 뉴스진행할때 너무 잘하던데열~~~~
요즘에 나도 다 챙겨보고 있는데 오늘 짱 웃겼음 ㅋㅋㅋㅋ 장동건 멋있음~캬캬캬!!!!
DTN 대구는 20번요
진짜 채림완전 싫어하고 김소연편애하며 봤어요. 젖은목소리로 징징거리는 채림연기 진짜ㅋㅋㅋㅋ
저두 진짜 김소연 좋아햇삼,ㅋㅋㅋ 어찌 악역인 김소연보다 어째 채림이 더 싫었던지,ㅋㅋㅋㅋ
저두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