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법원이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의 수문을 일부러 개방해 두꺼비 올챙이를 집단 폐사시킨 70대 남성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이영숙)은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망월지 수리계 대표 A씨(70)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의 수문을 일부러 열어 수위를 급격히 낮춘 뒤 두꺼비 올챙이를 집단 폐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망월지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며 이 사건으로 망월지에 있던 두꺼비 올챙이 대부분이 수분 부족으로 집단 폐사했다.
조사결과 A씨는 망월지 일대가 환경부 지정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추진됨에 따라 건축물 허가 등에 제약이 생기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첫댓글 한남이 한남했다
쓰레기
추하게 늙었네 한심하다
아휴... 곱게 뒤지지 마라 진짜 존나 유병장수 했으면
벌금 내는 거 각오하고 했을듯. 저렇게 두꺼비 다 죽이고 보전지역 취소 되면 땅값 오르는게 벌금보다 높을 걸. 벌금을 한 20억 때려버려야 돼.
진짜 추하다
이야 여름에 모기파티 뒤지겟네 ㅎㅎ..
300만마리나 죽었네....ㅜㅜ
한남이 한남짓 했네
저짓을 했는데 2천만원이라고...?...
300만 마리를 죽였는데 꼴랑 2천 내면 끝이야? 저동네 생태계가 어찌될줄알고... 법 너무 약하다
300마리도 많은데 300만..?
목숨으로도 못갚아
저 죄를 어떻게 갚으려고..천벌받아요 인간맞나
올해는 두꺼비들 어케 됐으려나 ㅜㅜ 아무래도 전보다 훨씬 줄었겠지 그 지역에선 멸종 수준일까..? ㅜㅜ
법이너무 약하다. 저런인간 살아봐야 전 지구에 폐밖에 안됨
유튜브에서 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알 낳으러 갈 수 있게 도로에 돌아다니는 두꺼비들 구해주는 환경단체 봉사자 분들 영상을 봤는데.. 그분들이 애써서 지키려고 한 환경을 한 명의 이기심으로 다 잃었다는 게 너무 어이없고 화난다..
유병장수하시길
왜사냐 진짜
천벌받을라고..
아니 죗값 어떻게 치르려고 그러냐.. 그러면 벌받아
지 혼자 뒤지면 될것을 미친새끼
벌 받을거야
미친 사패
생명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벌받을거임 진짜로 불쌍한 생명들ㅠㅠ좋은곳에 가거라....
너무 불쌍해...ㅜㅜ 너무 허망해..
돌려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