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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후기 입니다
페야 스토야코빛 추천 1 조회 2,276 23.03.28 22:23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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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8 22:30

    첫댓글 20년 전 영화 포스터 방안에 붙여 놓았는데 ㅠ 이은주배우를 생각하면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쇼스타코비치 왈츠는 자주 듣습니다 ㅎ아 그리고 저는 뛰어내릴 용기는 없습니다.

  • 작성자 23.03.29 09:56

    번지 자체는 뛰어내릴수 있을거 같은데요ㅋㅋ근데 저때의 시대상은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굳이 자살 하려고 뛰어내렸어야 했나 싶기도 합니다

  • 23.03.29 10:07

    @페야 스토야코빛 다시 태어나 만나서 사랑하겠다는게 저 둘의 생각이었으니 ㅎㅎ

  • 23.03.28 22:35

    예전에 너무 좋아했던 영화네요 추억에 빠져서 잘 봤습니다

  • 작성자 23.03.29 09:57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28 22:43

    이거 학창시절에 몇번 봤지만, 작년인가 할인 행사해서 십수년 만에 다시 사서 봤는데,

    확실히 명작이라고 하기에는 내러티브나 상황 설정이나 좀 낡은 느낌이 있어요.

    아마 그런 게 클래식이냐, 당대의 일반적인 수작이냐를 가르는 기준이겠죠.

    그래도 이병헌, 홍수현 특히 이은주 한창 때 모습을 보니

    그런 허점들도 다 용서가 될 정도로, 영화라는 매체를 떠나 영상 기록물로서 그냥 보기에 좋았습니다..

  • 작성자 23.03.29 09:58

    소재가 좀 특이해서 기억에 강하게 남기는 하지만 수작으로 치기에는 조금 빈약한 느낌이 있죠
    배우들의 매력이 그걸 커버 치는거 같습니다.. 현빈이라는 캐릭터의 남배우는 생각보다 잘 안되셨지만요

  • 23.03.28 22:59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들으면서 카페에 들어왔더니..타이밍이 절묘하네요ㅋㅋ
    군대에서 주말에 보여줘서 봤다가 여운이 크게 남아서 고참이랑 길게 이야기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23.03.29 09:59

    내용 자체가 다 보고 나서도 그냥 재밌다 재미없다를 떠나서 대화를 길게 할만한 내용이죠ㅎㅎ

  • 23.03.28 23:08

    아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3.29 09:59

    넵 저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29 00:53

    어렸을 때(?) 정말 인상적으로 본 영화이고 상당한 명작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회사에서 이야기하다가 30대 초반만 되어도 이 영화를 모르더라고요. 신나게 시나리오를 이야기하다 문득 아저씨 주접인가보다 했죠.ㅎ

  • 작성자 23.03.29 10:00

    그 당시에도 엄청난 히트작은 아니었으니ㅎㅎ 저도 사실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 23.03.28 23:46

    지나고 보니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죠.
    이은주는 이은주대로..홍수현은 홍수현대로 매력있게 나왔었죠..
    저에겐 손꼽힐만큼 좋은 영화입니다

  • 작성자 23.03.29 10:01

    이 영화 자체는 알았는데 사실 홍수현씨가 나온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ㅎㅎ

  • 23.03.28 23:50

    이은주, 홍수현, 전미선.. 모두 제가 좋아했던 여배우들이네요.
    지금 봐도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23.03.29 10:01

    요즘 배우들과는 느낌이 다르죠

  • 23.03.28 23:56

    유투브에서 검색하니 무료로 올라와있어 다시봤습니다... 왔구나, 미안해 너무 늦었지,,

  • 작성자 23.03.29 10:02

    딱 그장면의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기차 유리창으로 비치는 태희의 모습

  • 23.03.29 00:59

    저정도 사랑이면, 미련없이 뛰어내릴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못할것 같기도 하고......

  • 작성자 23.03.29 10:03

    요즘엔 동성애도 사실혼으로 받아주는 세상이라 어쩌면 안뛰어 내렸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 23.03.29 01:07

    못봤던 영화인데 이런 내용 이었군요

  • 작성자 23.03.29 10:03

    저도 이번에 처음본거라 세부적인 내용은 처음 알았어요

  • 23.03.29 03:06

    군대에서 봤던 영화입니다.

  • 작성자 23.03.29 10:04

    민감한 소재인데 군대에서 보셨군요ㅎㅎ

  • 23.03.29 03:06

    정말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이은주 전미선 너무 아까와요

  • 작성자 23.03.29 10:04

    그렇죠..두 분다 너무 좋은 배우셨는데ㅠ

  • 23.03.29 06:12

    아 이은주 제가 잴 좋아한 배우...

  • 작성자 23.03.29 10:04

    특유의 매력이 있는 배우셨죠

  • 23.03.29 08:34

    갑자기 제 젊은 시절이 떠올라 눈물이 나네요. 주책맞게.

  • 작성자 23.03.29 10:05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눈물 한방울도 흐르지 않는 매마른 인간ㅠ

  • 23.03.29 08:45

    전 감정이 좀 마른 편이라서 그런지
    옛날에 극장에서 볼 때도......

    '민폐 오지게 끼치네 지들 둘 사랑만 중요한가?'

    라고 생각했었던게 기억나네요

    남겨진 아내와 아이는?
    뉴잘랜드 번지점프 사장님은??

  • 작성자 23.03.29 10:06

    처음에는 둘의 사랑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이도 있는 이병헌의 아내는 어쩌라는 것인가?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23.03.29 11:33

    저도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 에로영화로 '번지 점프중에 하다' 가 나온 이후 이 영화 생각하면 이것만 떠오릅니다

  • 작성자 23.03.29 10:06

    저도 웃긴 에로영화 제목 하면 그거부터 생각납니다ㅋㅋ

  • 23.03.29 11:05

    호오.. 개인적인 추억이 담겨있는 영화이긴 한데 이런 내용이였군요. 전에 여자친구랑 신나게 싸우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가 다시 돌아가서, 저 대사 "오면서 계속 생각했어 가지만 말아라 그대로 있어라 제발 그럼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한다"를 했고 여자친구가 답으로 "나도 여기 서서 생각했어 다시 돌아와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앞으로 니가 하자는 대로 다 한다" 이 대사를 해줘서 둘이 실컷 웃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정작 내용은 기억을 못하고 있었네요ㅋ


  • 작성자 23.03.29 12:44

    좋은 추억이 있으시군요ㅋㅋㅋ

  • 23.03.29 11:07

    아침 출근 전에 괜히 이 글을 클릭해서 보다가 지각할뻔 했습니다^^ 정성 가득한 글 감사해요. 너무너무 좋아했던 영화네요. 군대에서 휴가나와 극장에서 봤던 영화인데 무엇보다 이병헌이 먼저 좋아한게 아니라 이은주가 먼저 좋아했다는 부분에서 머리를 쿵 할정도로 가슴 떨림이 있었지요. 다시한번 추억에 빠지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3.29 12:46

    저도 그 부분에서 놀랐죠 도도한 스타일의 이은주(태희)가 이병헌한테 먼저 반했다는게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29 14:56

    단순한 동성연애 영화로만 생각하고 봤다가 스토리가 탄탄하고 연기력이 다들 훌륭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 작성자 23.03.29 17:03

    저도 예고편만 대충 봤을때는 뭔가 싶었지만 상당히 심오한 내용이죠.. 특히나 이병헌의 연기가 대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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