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디핀 신화, 노바스크 아성 '턱밑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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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매출 월 40억↑ 처방점유율 28%...5% 차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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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암로디핀 성분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부동의 건보급여청구 1위 품목 '노바스크' 아성에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
한미약품이 아모디핀 발매 2주년을 맞아 이수유비케어의 자료를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암로디핀 성분제제 중 아모디핀의 처방점유율이 28%로 노바스크의 33% 대비 5%차로 격차를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보험약가의 차이로 매출격차는 25%이상 벌어진 상태지만 시장 점유율에서는 오리지날약인 노바스크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른 것.
한미약품은 올해 아모디핀은 최소 500억원에서 최대 6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매출액은 2분기말 40억원을 넘어선 상태라고 밝혔다. 노바스크의 경우 올해 1천억대 매출 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또 발매 2년간 누적매출은 8월 31일 현재 820억원(04.9~05.8 348억원+05.9~06.8 470억원) 에 달하고 연말께 10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2004년 9월 1일 출시된 아모디핀이 발매 2주년을 맞아 국내 개량신약으로써 누적처방건수, 누적매출, 약제비 절감효과 등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며 "이제 해외시장 개척을 더욱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디핀은 오리지날 약가대비 약제비 절감액 300억 실현, 국산 암로디핀 제제중 최다 임상 진행 등의 기록에 이어 올해말께 1000만건 처방 돌파 등의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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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달 하나씩 새로운 제품을 발매하던 한미가 이제는 약 발매를 계속해서 못해내네요. 결국 이제 한미의 개발역량도 소모된것일까요? 2006년 되서 발매한 약이 없내요. 한달에 하나씩 몇년째 토해내더니...... 특별히 발매한다는 약 소문도 없고.. 한미도 이제 마케팅을 좀 잘하는 평범한 회사가 되가는걸지도요. 아모디핀 성공도 첫번재 제네릭이라는데 힘입은게 큰데 그 위치를 잃어가는것 같네요.
한미약품은 국내 최고의 퍼스트제너릭 회사입니다. 제약업종은 그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일반회사들과 좀 다릅니다. 제품개발을 이제 못하는 것이 아니고 시장성있는 제품개발을 할 것이 없어서 그렇지요. 현재 처방약제품군이 가장 많고 그렇다고 일정매출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제약사 대부분이 놓인 현실이죠...
문제는 이제는 한미도 딱히 개발할 만한 약이 없다는 것이지요. 퍼스트 제네릭으로 이름 날렸는데 그 명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것이니까 문제죠. 시장성있는 제품을 계속 해서 못개발해내면 다른 4~5위권 회사보다 나은 점은 약간 더 잘하는 마케팅(이것도 대단한거지만)에 그친다는 것
계속나오지 않나요??? 스틸녹스 제네릭도 나오고...아마 내년쯤에 2개정도 큰게 있는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