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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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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장애인은 일반 중·고등학교에 가면 안 되나요
호러냥이 추천 0 조회 17,369 23.04.12 22:02 댓글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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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3 15:15

    그리고 선천 장애인보다 후천 장애인이 훨많아. 특히 질병/사고가 장애 사유 1위임.
    장애인이라는건 언제든지 될수있는거야.

  • 23.04.13 15:37

    아 근데ㅜ 내 친구가 공익이라 초등 장애아들 담당하는데 전문가 당 맡는 애가 말도 안되게 많고 그래서 공익이 거의 전담하는 경우 많어.. 근데 그 공익이 폐급일 확률 개미침

  • 23.04.13 15:42

    나는 특수학교 가는게 좋다 생각하는데.. 부모님의 바람대로 일반학교가서 또래의 친구들이랑 평범하게 지내는 일상을 바랄수도 있겠지만 자폐더라도 다 생각을하고 느끼는게 있는데 내가 보통사람이랑 다르다는걸 사춘기때 느껴버리면 거기서 오는 박탈감이나 나만 왜 다를까 하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도 더 많아질수 있다 생각해.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 23.04.13 15:45

    그리고 이것도 모두 그런거 아니고 다 다르긴하지만 나 고등학교때 있던 자폐친구는 선생님들이 하루종일 신경쓰고 케어해줬는데 그걸 악용해서 처음에 잘 지내보려고 했던 반친구들이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교무실가서 선생님앞에서 그냥 일단 울고봤어 그래서 쌤이 맨날 애들한테 뭐라하고 왜 같이안놀아주고 괴롭히느냐고 엄청 혼냈어. 선생님들이 관심을 너무 가져주니까 자기기준에 별로다싶은애들 다 고자질했어서 나중에 애들이 엄청 싫어했던걸로 기억함. 비장애인들도 착한사람 나쁜사람있듯이 장애인이라고 다 착하지않고 나쁜친구도 분명 있긴해. 그걸 악용하는게 문제라고 생각
    (계속 말하지만 모두 그렇다는게 아님)

  • 23.04.13 15:43

    어느 반에 특수 학생이 하나 있었거든 그래서 특수쌤께 여쭤보니까 그냥 똑같이 하면 된다고 하셨어. 근데 막상 해보니 그 친구는 연필로 글 쓰기도 어렵고 말을 못하는 친구였어. 나는 다수를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그 친구에게 맞춰서 수업 할 수 없으니 그 친구가 수업을 즐기지 못했어..... 옆에 친구들에게 함께 도와주라고 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더라구. 부모님의 마음도 알겠고......선생의 입장으로서는 내가 너무 미안해지고 그랬던 경험이였어

  • 23.04.13 15:44

    나는 자폐및 지적장애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초등학교 입학당시 특수학교에 입학하려했고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버스타고 20분거리의 특수학교였음 그 외에 두곳 더 있지만 최소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걸림 그래서 버스타고 20분거리에 있는 학교에 7살때 입학상담같은거 같는데 기저귀 뗐냐 글씨 쓰냐 숫자는 몇까지 세냐 묻더니 결론적으론 상황이 더 안좋은친구들을 위해 양보하시고 일반학교로 가라그랬어 이때 뭔가 우리아이가 장애아이 치곤 자조능력도 좋고 얌전하며 차분한 성향이니 특수반이 있으면 괜찮을거다 생각했음 그래서 활동보조선생님(아이 이동 도와주고 옆에서 수업할때 제재해주실분)도 먼저 알아봐놓고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초1담임쌤이 활보가 교실에 오면 부담스럽다고 거절 아이가 교실에서 한번씩 교탁앞으로 걸어나온다 쉬는시간에 화장실가는걸 모른다 수업시간에 갑자기 쉬!이러고 화장실로 간다 이런 이유로 입학하고 두째날 본인교실에선 우리아이를 봐줄수없다며 특수반으로 토스함
    특수반 선생님이 활보써주시면 충분히 교실에 있을수있을것같다고 한번더 권했지만 담임쌤 거부.. 그래서 특수반에서만 수업하는데 사실 이럴경우 아이가 배우는것도 없고 거의 방치수준이니 아이를 위해 특수학교 전학

  • 23.04.13 15:51

    권하심 특수학교전학에 동의하고 대기를 걸었지만 이미 자리 꽉차있고 전학갈 자리 지금 초2인데 아직도 안나옴
    근데 지금 초2거든 지금 담임쌤은 활보도 괜찮은데 우선은 본인이 일주일 올타임 해보시고 얘기해보겠다 하심 그래서 학년 초에 일주일 일반반에 있었는데 돌발행동도 없고 대답이나 생활은 잘하는데 식사시간이나 수학엔 흥미가 없어서 그 시간만 특수반 가있음 좋겠다하심 그래서 통합반 하는중... 근데 1학년때 담임쌤 같은 분 또 만나면 울애는 3학년때 또 특수반 교실에만 있을것같아서 난 특수학교 지금도 보내고 싶어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애는 성인이 되면 평생 사회에 섞일 일이 없는데 왜 의무교육에서 조차도 섞이지 못해야해?? 학교라는 울타리는 사실 이런저런 특성도 우선은 품어주되 문제행동이 나타나면 그때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
    물론 저 아이가 문제행동이 있는데 학부형 본인 의지로 본인의 결정으로만 일반학교 고집하는거라면 그것도 나는 학대라 생각하긴 함 그러나 모든 사람 성격 다 다르듯 장애인도 성향 다 다름 본인이 겪은 장애인에 근거 모든 장애인이 다 그럴거라 판단하지 말았음 좋겠어

  • 23.04.13 16:02

    물론 1학년때 선생님이 개인적으론 이해는 가.. 초1아이들 요즘은 더 아이같다고 하고 ADHD도 있고 학부모들도 항의할 수 있으니 이래저래 토스할 수 있다면 우리아이 같은 아이는 안보고 싶을수 있지 이해함 그래서 지금 담임선생님한테 너무 감사한거지 뭐 그냥 그래 사실 초반부터 거부하시는데 우겨서 그 교실에 가있게 하고싶지도 않고... 생각같아선 그냥 학교 안보내고 내가 끼고 살고싶다ㅠㅠ 근데 그럴수없잖아ㅠㅠ 아이는 친구들 좋아해ㅠㅠ 친구들도 놀러오기도 하고ᆢ

  • 23.04.18 13:28

    @아이유우유유 고마워 여샤.. 사실 알아보기도 했어 근데 그냥 포기했고 다음에도 포기할 생각인게 여기 다른 여시들도 많이 댓 달았지만 왕따나 괴롭힘에 노출되기 훨씬 좋은 조건이잖아 근데 초반부터 받아주기 싫어요 하시는분이 문제상황이 생겼을때 우리아이의 입장이나 편에서 생각해주실까 의문이긴 해 그리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우리아이같은 아이의 상황을 이해시켜주셔야 할 분인데 과연 그 중간역할이 될까? 그런 생각에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지더라... 그래서 그냥 누구 미워할 에너지로 지금 담임쌤 같은 분께 감사하며 살기로 했어

  • 23.04.18 14:46

    @아이유우유유 아 요구하거나 필요한것들은 정중하게 요청하기도 해ㅋㅋㅋㅋㅋ 너무 그냥 있진 않아 고마워!! 작년에도 아이네 학교에 선생님 수 부족하고 인력이 안되는데 활보신청도 안되면 아이는 학교 보내지말란거냐고 특교청에 요청했더니 반에 실무사? 그 선생님 한분 더 배치해줘서 일주일에 두세교시 정도는 운동장 운동도 시켜주시고 학교 안 산책도 시켜주시고 하더라고... 이거는 본문에는 크게 관계없을것같아서 적진 않았어.. 우리아이 학교엔 특수반이 세 반이고 담임선생님중 아이를 보지않으려하거나 adhd아이로 의심되지만 특교신청안된 아이들이랑 섞이면 특교 아이들이 폭력에 노출될수도 있다면서 교실 안가는 아이들이 좀 있거든 그래서 특교청에 요청했더니 다행히 들어주셔서 올해도 실무사쌤 배치되고 그러니까 아이 학교생활은 좀 수월해진 편인것같아 걱정과 염려 정말 고마워 여시같은 분들이 댓 달아줘서 나도 학교에 얘기해보고 좋게좋게 해결하려고 한발빼고 요청하고 하니까 어떻게 아예 억울하게만 다니지는 않는것같아

  • 23.04.13 15:46

    특수교사가 따로있는거아냐? 왜 가라고눈치주는거지

  • 23.04.13 15:59

    중딩때 담임이 상점줄테니까 나한테 자폐잇는 친구 챙겨주라고 해서 같이 다녔거든 상점이 목적은 아니었어 근데 남자애들이 착한척한다고 대놓고 욕한게 아직도 억울하더라ㅋㅋㅋ
    거기서 느낀게 학생한테 미뤄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또 장애학생을 상점 혹은 생기부(아직도 있는지 모름)의 수단으로 이용하는게 맞나 싶어 시설을 늘리거나 담당교사를 늘리거나 해야지 왜 아무것도 안해서 제자리를 돌게 만들까 이해가 안돼

  • 23.04.13 16:07

    애초에 우리나라 교사 당 담당해야하는 학생수랑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너무 많은것 같아
    학생수 20명 이하로 줄이고 수업일수도 줄이면 어떻게 이런 제도적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주변에 교사인 사람들보면 걍 수업준비하고 뭐 처리하고 학부모 상담하는데 진이 다 빨려하던데 애초에 이런 주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는게 문제야

  • 참 마음 아프다

  • 23.04.13 16:13

    나라에서 뭘 해줘야하는데 그런게 없으니까 또 애꿎은 갈등만 일어나는듯... 애초에 장애인도 사회구성원이고 약자니까 배려받아야하잖아? 알맞는 교육과 주기적인 관리체계가 없고 맡아줄 전문인력은 딸리고.. 일반학교 전문인력부터 업무 과중이고. 손봐야할게 한두개가 아니네

  • 23.04.13 16:16

    학폭당하던 애들이 많아서.. 애를 위해서라면 특수학교가 나은것같아
    그 중에서도 경계성지능장애가 심하지 않았던 여자애랑은 친구먹고 잘지냈어 처음에는 장애를 가진지 몰랐었는데 있었더라구 사회화가 잘된 친구는 일반학교 중 면학분위기 좋은곳 낫지

  • 23.04.13 16:24

    솔직히 남자 자폐장애인들한테 피해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내가 학생이면 싫을거같긴 함.. 지하철에서도 시끄럽고 다른사람한테 소리지르면서 민폐끼치고, 학교에선 성추행 사건 몇번 있었음.. 여자는 애초에 잘 못봤어

  • 고딩때 자폐엿나 다운이였나 있는 친구랑 같은반이였는데 별일이 다있었음 갑자기 욕할때도 있고 막 소리지를때도있고
    근데 난 그친구 귀여웠고 좋은 추억이었음 처음엔 말도안걸고 막 화난사람처럼 보더니 나랑 짝꿍되고 나서 말도하고 하니까 웃고 나 놀리기도함 장난도치고 ,, 학교오자마자 나한테 아는척하고 친근하게 하고 이러니까 나도 마음이 가더라고,, 학년올라가고 반 달라지고 그냥 그랫다더라 가끔소식듣고 그랬는데 성인되고나서 문득문득 생각나 잘지내나 궁금하고,, 그냥 나는 그런거생각하면 충분히 같이 잘 지낼수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였는데 ㅠ 진짜 어려운 문제다

  • 23.04.13 16:37

    과연 비장애인한테 당한 피해보다 장애인한테 당한 피해가 많을까? 생각해보길... 어쨌든 세상은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데

  • 23.04.13 16:50

    특수학교가서 적합한 교육받는게 학생한테도 낫지않아? 일반학교보다 특수학교가 더 커리큘럼 폭 넓을테고 일반학교에서 시간 버리는거보다 특수학교가서 배우고 직업연결받아서 취업하는게 베스트같음

  • 23.04.13 16:54

    선생님이 저렇게 주장하는거보면 무슨 사건이 있지 않았을까...?

  • 23.04.13 17:29

    부모입장은 또 다른가봐
    장애를 갖고 태어나서 앞으로 사회나가서도 영영 장애인사회에서만 살아가야할텐데
    (우리나라에 비장애인 장애인 같이 업무하는곳보다
    장애인들만 주로 고용하는 곳이 주류니까)

    학창시절만큼이라도 비장애인들이랑 어울려지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나봐

    동물들 동물우리에 가두는것처럼
    장애인사회에서만 속하길 허용하면서 거기에만 가두는 느낌?

    장애인은 분명히 존재하는데
    밖에나가서는 잘 안보이잖아 그만큼 소외된 계층이라
    (복지잘되어있는 외국에선 길거리에 장애인들 흔하게 볼수있대)

  • 23.04.13 17:30

    @탄력성과조세부담 결국 통합교육이 실행돼야하는게 맞긴 하지만 현실은 다르은 다르다보니까 특수학교에 보내는게 낫다는 말이 나오는거같아..
    내가 살고있는 나라만 해도 지체장애인들이 지나다니고 일하는거 어딜가든 볼수있긴하거든.... 복잡한 문제야....

  • 23.04.13 17:31

    @프린트롤 ㅇㅇ 우리나라 여건이 안되니까 잡음이 생기는거고
    옳고 그름은 각자 입장마다 생각마다 다르겠지만...

    장애인 부모입장에서는 선택지조차 없는 현실이 참 힘들것같다는 생각이들어

  • 23.04.13 17:16

    근데 저 말 한 선생님이 일반학급 선생님이 아니라 도움반 선생님인것 같은데..
    도움반 선생님이 왜 장애아동에 대해 이해심이 없는 발언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됨 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4.13 17:29

    나도 우리애 초딩1때 저 말 들었어 선생님은 우리애 안타까워서 말씀하신거임 일반반 담임쌤은 거부하시고 그러면 특수반에 하교할때까지 있는건데 학교에서 할게 없으니까... 특수학교가 프로그램은 진짜 훨씬 좋거든 우리애는 근데 특수학교에서 거부당했고(장애아치곤 괜찮은편이라서...) 지금 전학신청해놓은지 1년째인데 아직 빈자리없어서 전학못가... 내말의 요지는 아이가 피해끼치는거 없고 얌전해도 학교에서 권할수있고 장애학생 카페 가보면 저 말 듣는 학부모많아 나처럼 포기하고 그냥 다니는 학부모도 있지만 학부모성향에 따라 그게 장애학생 차별이다 얘기하는 사람도 많아...

  • 다른거 다 떠나서 아이만 봤을 때
    일반반에서 진도도 못 따라가는데 가만히 앉아있는게 그 아이한테 도움이 될까...? 그냥 한 두 시간 멍하게 앉아있을 거 아니야...
    그리고 일반반에서 친구들이 자폐아이랑 잘 어울려주면 정말 좋겠지만 안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소외감이 심할 것 같은데.... 모르겠다 어려운 문제야

  • 23.04.13 18:34

    나도 특수고 학령기 통합이 왜 필요한진 알지만 통합반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치는 애들 보면은 가끔은 얘네 그냥 다 우리반에만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들어...그냥 우리끼리 있고싶다 그냥 막..다른 비장애인하고 트러블나서 서로 상처받고 그러느니 좀 우당탕탕 하더라도 걍 울반에서만 있었으면...그런 생각들 가끔 들어 통합교육의 이득을 버리더라도..
    글고 사고안치는 조용한 애들한텐 뭔 생각드냐면 일반학교 안의 특수학급은 거의 다 학년 섞인 복식학급이라 각자 반이 다 달라서 내 몸뚱이 1개로는 부족할때가 많거든 글서 내가 얘네들 특수학교에 데리고 있는 담임이었다면 ㅇㅇ도 해줬을텐데 ㅇㅇ수업도 할수있을템데 나랑 같이 특수학교에 있었으면 지금보다 두배 더 안아줬을텐데 이런 아쉬움이 진짜 많음...물론 특수학교 근무할때도 특수학교가 너무 적으니까 학교 자체가 중증화 되어버린거땜에 어랴웠지만..머 암튼 이런저런..오늘도 이런생각들을 열두번도 더 하고 퇴근했네 특수교육은 아직 갈길이 멀어보임 비관적인 얘긴 아니고 걍 인식개선도 필요하지만 일단 학교수가 확보가 되어야지 뭐가 좀 트일거같은데

  • 23.04.13 18:29

    근데 저런 말 보호자한텐 잘못 전달되면 상처가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통합이 목표니까 일단 나한테 왔으면 뭐라도 해야지.. 글고 전학절차 밟는다고 해도 바로 전학갈 자리가 주변에 있지도 않을텐데..진짜 얼마나 자리가 없으면 그학교 누구 하나 하늘나라 가야 자리생긴다 이런말 할정돈데 굳이 왜..저런말을 했는지 정말 의문임 그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 말..

  • 23.04.13 18:40

    나는 근데 저거 중딩때 반친구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폐 친구를 하루씩 짝으로 돌보는게 있었거든? 그게 생각보다 중학생 아이가 감당하기에 넘 큰 책임임ㅜㅠ 넘 힘들었어ㅜ 그리고 와중에 나쁜 애들은 또 그 친구 괴롭히고 암튼 그 학생도 수업 못따라고 일반 학생도 돕고 신경쓰느라 못따라가고 담임 선생님은 관리 안해주셨고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는데 당시엔 진짜 의미없다고 생각했고 안타까웠어 모르겠다 마음은 이해해

  • 23.04.13 18:41

    가도 되쥬.. 장애아동 위한 프로그램 등을 학교에서 마련했으면 좋겠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4.13 20:15

    와아ㅠㅠ 나 장애아동 엄마인데 여시댓 진짜 싹 다 공감ㅠㅠ 집에서 가깝지도 않은 특수학교 그나마도 가지도 못하는데 일반학교는 왜 여기로 보냈냐하고 특수학교는 여기 올만큼은 아니라 그러고ㅠㅠ 그거야말로 진짜 장애인들 사이에 그들만의 리그지 사실 사회나오면 일반인들에겐 다 장애인인데ㅠㅠ 그냥 일반적으로 학교에 다 특수학급 만들어서 비장애 학생들 역통합 너무 좋은 발상같아ㅠㅠ 학교를 보내도 넘나 눈치보이는데 안보낼수도 없는데 대체 어쩌란거냐고요
    우리애도 장애인으로 태어나고 싶었던거 아니잖아요

  • 23.04.13 18:59

    사회성?이런 측면에서는 일반학교가 낫고 아이 본인의 교육을 위해서는 특수학교가 도움될듯 ㅠㅜ

  • 23.04.13 20:01

    봉사할 수 있고 장애학생 도와줄 수 있어. 돕고 사는 사회니까. 근데 우린 장애학생한테 일반학생이 맞는 일도 많았거든ㅋㅋㅋㅋ 이거에 대한 제재가 정말 하나도 안 되고 없어서 폭력성이 다분한 아이는 케어가능한 곳에 맡기는게 맞는 것 같아.

  • 23.04.13 20:40

    장애인한테 지들이 한짓이나 생각했으면 학교다니면서 여럿봤는데 양아치들만 그런거 아니었어 ㅋㅋ 잘못인지도 모르더라? 아직도 걔네 기억해

  • 23.04.13 20:49

    지적장애나 자폐는 자기보호를 못하기때문에 비장애인과 섞어 놓으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해... 그러기엔 너무 애들이 못됐어.. 당해도 제대로 항의를 못하니까 괴롭히는 애들이 죄책감을 안가지더라고.

  • 23.04.13 20:43

    장애가 있어도 일반학교 수업 따라올 수 있으면 일반학교 보내는게 맞다고 보는데 지능이 안되는 학생을 억지로 일반학교 보내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나도 특수반 있는 학교 나왔었는데 특수반 학생들 급식도 겨우겨우 선생님 보조하에 먹던데 그런친구들이 일반학생이 듣는 강의를 이해하긴 힘들거 같음

  • 23.04.13 20:46

    나학교다닐땐 따로 1층에 특수학급있었는데 10명이하로.. 잘지내던데 그렇게하지

  • 23.04.13 22:04

    전문가인 특수반담임샘도 특수학교를 권유할정도면 일반학교 적응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특수학교도 보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 무조건 일반학교만 고집하지말고

  • 23.04.13 22:25

    부모욕심인듯 괴롭힘 많이 당하던데... 그런 걱정은 안되나

  • 23.04.14 00:28

    중학생때 학교에 장애학생들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피해끼치는건 그닥 없었지만.. 그 장애학생들한테 양아치같은 애들이 조리돌림하고 웃음거리 만드는거 너무 많이 봤어.. 여학생들한텐 성적 수치심줄만한 희롱까지하기도 했고
    내가 부모라면 절대 일반학교 안보낼듯

  • 아이를위한특성화 교육이 잘이뤄질 특수학교가나을건데

  • 23.04.14 15:56

    위에 여시들 무슨 말 하는지 알고 구구절절 공감은 하는데 솔직히 현직 교사인 내 입장에서는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
    수업 진행이 안될 정도로 수업시간에 소리지르면서 돌아다니고 다른애들 때리는데 의사소통 안되니 말로 말릴 수 없음 때리는거 말리려고 애 몸에 손이라도 대면 아동학대, 그렇다고 다른 애들 때리는걸 보고만 있을 수 없으니까 답은 그냥 교사가 대신 맞고있는거야...ㅎㅎ 물론 그 시간동안 20명이 넘는 애들은 방치됨... 저정도 애들은 특수학교 가는게 맞다고 봐...

  • 23.04.14 17:21

    나 중딩때 지적장애 친구들 있었는데 존나 괴롭함당함.. 비장애인 왕따도 학교에서 제대로 케어못하는데..장애인 왕따는..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4.16 08:29

    222 교사자격 운운 입바른소리 하는 사람들 꼭 해보고 말했으면 좋겠다^^

  • 23.04.17 07:58

    구구절절 맞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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