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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들과음악 스크랩 소금 양치질의 좋은 점
광야소리 추천 0 조회 38 14.04.09 18: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자유토론방] 소금 양치질의 좋은 점 / 치약과 칫솔이 건강을 위협한다?  2010.01.06. 17:45

 

소금 양치질의 좋은 점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에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은 어려움을 넘기는 좋은 방법의 하나일 것입니다. (물론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힘든 일일 수 있겠지만...^^ 이곳에 있는 여러 사례들의 경험담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건강보험공단이 되어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그런 모습이 보여진다면 굳이 건강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하면 의료계에서 압력이 들어갈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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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중의 하나로 얘기되었습니다.


그런데 풍족한 식생활과 위생교육이 이뤄진 현대인의 삶은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한 치아가 되어야 함에도, 예전과 달리 중년의 사람들이 어린애처럼의 ‘충치’(蟲齒)가 아닌 현대사회의 병리현상인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서인지 ‘잇몸질환’으로 치과에 가는 일이 빈번해지고 그로인한 여러 치과치료로 고생하는 것을 흔히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아침저녁으로 치약으로 양치질하는 구강청결의 생활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잇몸질환에 시달려 치과에 가서 발치를 하거나 최신의료기술인 ‘임플란트’로 이(齒)에 손을 대는 것이 문명사회에 사는 혜택을 보는 것처럼 인식되었습니다. 이젠 임플란트를 보장해준다는 보험까지 등장하니 말입니다. 그래봐야 의치인데 말입니다.


충치가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의 치과질환의 원인은 치아의 뿌리인 잇몸의 질환에서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잇몸이 건강해야 ‘건강한 치아’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는 집안의 어머님과 형님들께서 잇몸이 나빠 일찍 이빨을 빼고 틀니를 해야 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이러한 잇몸의 부실이 유전적 요인이 있지 않나 혼자 생각을 했었습니다. 언젠가 ‘세계의 장수촌(長壽村)’ 기행(紀行)이라는 글을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글의 필자는 세계의 장수촌은 무슨 이유로 그러한 장수촌이 형성되는가를 직접 현지에 가서 관찰하고 그 원인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 필자에 의하면 우리가 CF광고를 통해 흔히 아는 불가리아의 장수촌은 요구르트를 상음(常飮)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특히 주목되었던 것은 중국 남서부의 장수촌(지명은 기억나지 않음)은 ‘암염’(岩鹽 육지에 있는 소금바위)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으로 그 장수 이유를 찾고 있었으며 소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치약이 비싸고 희귀한 물건일 때 그 당시의 대부분 어른이나 애들은 검지손가락을 사용한 (왕)소금 양치질을 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글이었습니다.

집안의 어른들이 잇몸질환 때문에 결국 발치를 해야 했고 이로 인해 이른 나이에 틀니를 하는 것을 보았던 필자로서는, 필자자신의 잇몸이 시큰거리는 좋지 않은 신호를 느꼈을 때 틀니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전에 읽었던 장수촌의 얘기가 생각나, 마침 집에 있던 죽염(竹鹽)으로 양치질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잇몸약을 먹어도 쉽게 가시지 않았던 잇몸의 시큰거림이 이때부터 없어졌습니다.


이것을 했던 또 다른 이유는 필자가 고등학교시절 코가 좋지 않아 이비인후과에 가니 그 당시, 의사가 약을 주면서 소금물로 코를 헹구는 것을 병행하면 좋을 것이라는 처방을 받았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요즘의 의사들은 돈이 되지 않은 처방이어서 알려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리의 서울대병원과 같은 국립대병원에 목감기로 갔을 때 그곳의 의사가 약처방과 함께 식염수로 코를 헹구라는 처방을 하며 권한 것을 '90년에 경험했습니다. 그 만큼 소금은 건강을 위해 의사들도 권하는 부작용 없는 자연치료요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치약에는 마모(磨耗)제나 미백(美白)제 등 인공적 화학약품이 들어있어, 치아를 하얗게 보이는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좋을지 몰라도 건강상(특히 잇몸에) 그리 좋을 것은 없다는 얘기를 설득력 있게 들었던 기억이었기에, 죽염으로 양치질하는 것을 거부감 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죽염으로 양치질하는 일은 지금도 하고 있어 잇몸의 건강을 몸으로 느끼고 있고, 그로인해 잇몸은 건강하다 자부합니다. 죽염은 밀가루처럼 미세하기 때문에 칫솔로 묻혀 양치질(특히 잇몸 맛사지 하듯이)하더라도 왕소금으로 양치하던 것처럼 잇몸에 피가 난다든지 하는 예전 양치법과는 달리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의 흠이라면, 죽염으로만 양치를 하다보면 하얀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침에는 미백제가 들어있는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고 잠자기 전인 저녁에는 죽염을 쓰는 양치질을 한다면, 하얀 치아와 더불어 잇몸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죽염 양치질의 또 다른 좋은 점은, 죽염 양치질 후에 목을 헹구는 행위(더불어 마지막으로 혀바닥을 소금 뭍힌 치솔로 한번 맛사지하는 것)로 (목)감기를 예방하는 일도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렇게 잠자기 전 밤에 하는 죽염 양치질로 인해 감기로 병원에 가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는 살아있는 실경험입니다. 이렇게 죽염으로 양치질하는 것은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일이고, 큰 돈도 들지 않으면서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잇몸건강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지름길입니다. 잇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으로 감히 권하는 바입니다. 부작용 없는 자그마한 관심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한다면 오복중의 하나를 당신은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생활을 이루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심하게 진행된 질병은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기본 상식이기에, 이러한 것은 예방차원의 얘기입니다.)


※ 할인마트에 가면 ‘죽염’은 살 수 있음. '구운'소금으로 하는 것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맛소금’ ‘죽염치약’을 얘기하는 것이 아님.

2006.07.04

 

P.S
(2008/07/08추가 :  약 일년전에 사고로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른 부위의 골절과 함께 왼쪽 아래잇몸주변이 돌에 부딪쳐 7바늘을 꿰메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장기간의 정형외과 입원이었고 퇴원 후 이가 좋지 않은 것을 느껴 치과에 갔더니 치과의사가 스켈링을 하고 보자하였고 스켈링을 하고나니 모든 이가 흔들려 음식을 씹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의사는 치료하자면서 모든 이(齒)를 뽑고 인공치를 해넣어야 될 것같다고 천연스레 얘기했습니다. 음식을 씹지 못할 정도로 아프기에 의사말대로 발치를 하고 치료를 하여 의치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고통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그렇지만 돈도 돈이지만 한번 발치하고 의치를 하는 것은 자기치아가 아니기에 그러한 경험을 한 주변사람들의 힘든 사례들을 보면서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금으로 양치하는 것으로 하다하다 않되면, 치과의사가 권하는대로 치료를 받자"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침점심저녁 식사후에는 꼭 '구운 소금'(죽염을 구입할 수 없어)을 칫솔에 묻혀 이(齒)와 연결된 잇몸을 중점적으로 하는 양치질을 하였습니다. 3~4일 지나니 훨씬 음식을 씹는 것이 부드러워짐을 느꼈습니다. 지금 '구운 소금'으로 양치하는 것이 약7~8개월 지났는데도 음식을 씹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어떠한 치과치료도 받음이 없이 말입니다. 치과의사의 발치를 무조건 맹신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치아를 함부러 뽑아도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의치보다는 자기치아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이 거의 들지않고 치아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소금'양치를 하여 그 효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설혹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몇개월 늦은 발치와 치과치료라 해서 그것이 큰 문제는 아닌, 믿져야 본전이니까. 죽염은 비싸고 찾기가 쉽지않아, 마트에서 파는 죽염보다 훨씬 저렴한 '구운 소금'으로  양치질을 했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데 효과가 아주 좋음을 느낍니다.

더불어 좋은 점은 동네에 주치의사를 둘 정도로 해년마다 감기를 달고 살았었는데 감기로 병원에 거의 가지않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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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과 칫솔이 건강을 위협한다?

2009년 3월 7일자 스폰지 2.0에서 방영된 치약과 칫솔에 대한 내용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치약과 칫솔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지 않을경우 치아를 망가뜨릴수 있고 몸에도 좋지 않다는 것이다. 치약과 칫솔을 이용해 이를 닦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치약을 먹게 되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한다. 칫솔에는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으며 욕실 칫솔의 경우 변기보다도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고 사무실에서 보관하는 칫솔은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 칫솔보관은 다른 칫솔과 닿지 않게 하고 건조시켜야 하며 소금, 베이킹소다 물에 넣어두면 소독을 할수 있다고 한다. 치약의 성분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샴퓨나 세제에도 들어가는 합성 계면 활성제이다. 합성 계면 활성제는 피부염, 구내염을 유발하며 독성 화합 물질의 침투를 돕는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이를 닦고 4번 행군다고 볼때 평균 7.5mg의 계면 활성제를 먹고 있다. 치약속의 계면 활성제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누, 세제를 먹은 것과 같고 피부나 점막에 자극제로 작용하여 위점막의 지방을 벗겨내고 세포막을 녹여서 위염, 위장장애를 가져오고 각종 효소의 기능저하, 백혈구 파괴등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또한 치약의 계면 활성제는 구강내의 점막을 건조시켜서 입냄새를 증가시키고 구내염,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계면 활성제가 없는 치약을 쓰려면 천연 치약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야 하며 아니면 죽염이나 생활죽염, 구운소금등으로 양치질을 해야한다. 천연치약은 인터넷으로 제조법을 구할수 있다. 기존 치약을 쓰는 경우엔 한 컵에 가득 담긴 물로 5회씩 총 두컵으로 10회 입을 행구면 된다고 한다.

 

* 필자주: 입안을 충분히 행구더라도 미량의 합성 계면 활성제가 위장으로 들어가게 되며 심각한 구강내 질환(충치, 잇몸질환 등)을 막을 수 없으므로 구운소금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을 적극 권한다. 구운소금으로 양치질을 하면 충치와 잇몸질환 등을 상당부분 막아주고 염분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잡아주어서 감기에 강해지는 등 면역력이 좋아진다. 치약에는 세마제가 들어가는데 어린이나 이가 약한 사람은 약한 세마제(인산칼슘류, 알루미나류)가 들어간 치약을 써야 하며 흡연자나 치석이 많은 사람은 강한 세마제(탄산칼슘류, 실리카류)가 들어간 치약을 쓰면 된다. 어린이나 이가 약한 사람이 강한 세마제가 들어간 치약(또는 굵은 소금)을 쓰면 이가 상하게 된다.


구운소금으로 양치질을 하면 잇몸질환, 치과질환이 줄어들며 면역력도 강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염분에 약해서 충치균이나 바이러스도 상당부분 막아주기에 충치와 감기 그리고 신종독감(신종플루)도 어느정도는 막아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신종플루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구운소금 양치질을 시작한 후 감기가 확실히 줄어들었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별로 고생하지않고 약을 며칠 먹으면 낫더군요. 그리고 노인분들이 70세를 넘어가면서 틀니를 하시게 되는데 구운소금으로 양치질을 하면 틀니를 하게 되는 나이가 늦추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구운소금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생소할 수도 있고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예전부터 소금으로 양치질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금 양치질의 좋은 점 / 치약과 칫솔이 건강을 위협한다? - 치아, 잇몸질환, 치과질환, 틀니, 면역력, 감기, 신종플루(신종독감), 구강청결, 구내염, 입냄새, 위염, 위장장애 - 본글
왜 의사들은 (구운)소금양치질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가? - 충치, 감기, 감영성질환, 건강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 구운소금양치질, 감기, 독감, 신종플루, 바이러스, 면역, 건강

 

치솔 013. 4. 24

나는 몸이 부실하다. 치아도 그렇다 그래도 아직까지 살아있는것은 적게 먹어서일 것이다.
적게 먹고 싶어서 적게 먹은것이 아니라 넘어가지 않아서 적게 먹었다. 60대까지만해도 비타민이니 미네랄이니 하는것은 아무것도 몰랐다. 컴퓨터를 알고나서 단백질도 알았고 탄수화물도 알았다. 그래서 지금은 잠이 조금은 온다

잠! 이것은 나에겐 안지도 못하고 떠나보내지도 못하는 낮말이다. 나는 소금으로 양치질을한다. 한번도 치약으로 양치한적이 없다. 치약을 가까이 하면 우악한다. 소금은 간수가 없는 제일 좋은 소금을 골라야한다. 치솔이 더럽다고 한다. 양치질하고 치솔을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뽀득뽀득 문질러라 그리고 물에 씻어 쳐라 매우쳐라 이렇게 두세번 한다. 이 세상 살기가 왜 이렇게 어렵냐며 매우처라 그래도 치솔은 부러지지 않는다.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것은 치솔일 것이다. 세면대에서 처라. 그래서 검사를 하면 어떨까 아마도 내 생각엔 더럽지 않을것이다. 나는 언제나 그렇게 치솔을 관리한다.   흰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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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베이비] 비타민 허용치, 꼭 지켜야 하는 이유 2013.04.19 09:20

 

아이 있는 집이라면 대개 유아용 비타민이 한두 통씩 있게 마련이다. 특히 요즘은 국내 브랜드 제품도 다양해진데다 직구 사이트를 통해 해외 인기 비타민을 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바야흐로 '비타민 전성시대'가 되었다. 비타민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보조제 개념. 비타민을 비롯한 모든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편식이 심하거나 성장이 늦은 아이, 또 현대사회의 정제 먹거리에는 부족한 효소,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비타민을 한 번 맛본 아이들은 하나같이 더 먹고 싶어 한다는 것. 아이들의 비타민 사랑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대부분 사탕처럼 새콤달콤한 맛인데다 모양도 캔디, 젤리 형태라 아이 눈에 영양제라기보다 간식처럼 보인다. 게다가 뽀로로·로보카폴리·맥퀸 등 인기 캐릭터를 모델로 내세웠으니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결국 '하루 2~3개'라는 정해진 용량을 어기기 십상이고, 엄마도 '설마 사탕보다는 낫겠지' 하며 먹이게 되는 것.

  

 

명시된 복용량을 지켜라

'지나치면 아니한 만 못하다'라는 진리는 비타민에도 적용된다. 특히 허용치를 넘겼을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지용성 비타민. 지용성 비타민에 속하는 비타민A·D·E·K는 과량 복용시 체내에 축적되어 식욕부진, 두통, 어지러움, 구토, 습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 특히 비타민D를 1~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과다 복용하면 체내에 그대로 쌓여 혈액 내 인과 칼슘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콩팥, 기관지, 심장 등에 칼슘이 침착되기도 한다. 수용성 비타민에 속하는 비타민B나 C는 일정량 이상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지만 이 또한 지나치게 많은 양이 몸에 들어오면 흡수하고 대사시키느라 위장과 간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가령, 비타민C는 성분 자체가 산성이라 속쓰림, 설사 등 위장계 관련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입에서 녹여 먹는 과정에서 치아의 연약한 에나멜층이 손상될 수도 있다.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먹는 비타민제제는 멀티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종합비타민, 칼슘+비타민D, 비타민C 등이다. 종합비타민은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한 영양소 보충용으로 대개 비타민A, B, C, D, E, B1, B2, B6, B12 등의 비타민과 칼슘이 들어 있다. 물론 브랜드와 제품별로 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다. 칼슘+비타민D 제품은 말 그대로 칼슘과 비타민D 성분을 담은 것. 비타민D는 하루 30분 이상 바깥에서 햇볕을 쬐면 저절로 체내생성되지만, 최근 실외 활동이 줄고 선크림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따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비타민C는 신체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하고 각종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인다. 이러한 각종 비타민제제는 용기에 1일 권장량이 명시되어 있다. 여기서 제안하는 1일 권장량은 대개 제대로 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1일 권장 영양소의 30~50% 정도를 함유하고 있는 수준이며, 제약사에서 제시한 허용치는 '이 정도의 양을 복용하면 과량 복용할 염려는 없다'는 안전 범위를 말하는 것.

 

비타민을 다량 복용할 때 가장 위험한 케이스는 임의로 다른 제품을 함께 복용하고 있을 때 발생한다. 각각의 정량만 지키면 안전할 거란 으레 짐작으로 비타민 성분이 중복되는 것을 인지 못한 채 과도한 복용을 하게 되는 것. 몸에 축적되어 부작용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이고, 또 어떤 성분은 서로 상충되어 흡수 저해를 일으킬 수 있다. 그나마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는 2세 아이의 경우 영양권장량 40mg, 최대관용량(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용량 범위의 최댓값) 400mg으로 허용 범위가 넓기 때문에 권장량 이상을 먹더라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칼슘+비타민D 제제를 비롯한 종합비타민제는 체내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정해진 복용량은 전문가의 상담 없이 임의로 늘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비타민 캔디, 비타민으로 오해하지 말자

정량을 지키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제대로 영양소를 갖춘 양질의 비타민을 택하는 것. 비슷한 포장, 비슷한 모양새 같아도 어떤 건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진짜 비타민'이고, 어떤 건 사탕공장에서 만든 캔디에 불과할 수 있다.'비타민을 가장한 사탕' 문제는 TV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보도되면서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비타민 함량은 내세우기도 민망할 정도의 미량이 포함된 캔디일 뿐이었다. 제품 라벨을 꼼꼼히 살펴보면 '캔디류'라는 표시를 찾아낼 수 있지만 정작 포장에는 '비타민C'라는 글자를 강조해 얼핏 보면 진짜 비타민인지 사탕인지 구별이 안 된다. 설탕보다 200배 단맛을 내는데다 유해성 논란이 있는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것도 문제. 애당초 비타민이아주 조금 들어간 사탕이라 생각하고 먹인다면 별 문제될 건 없지만,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영양제라 생각하고 먹인다면 낭패다.

 

기획 박시전 | 사진 추경미 | 도움말 홍승연(홍약사닷컴 대표,'홍약사의 건강한 몸과 마음'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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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신문] 비장·위장 건강의 척도, ‘입술 음식 소화·흡수 기능 떨어지면 마르고 갈라져 2008-09-03 오후 4:07:00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모습도 보기 좋지만 노인분들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은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옆자리에 다정한 반려자가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여구지설’이란 말이 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속 뜻을 헤아린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우리 몸에도 ‘여구지설’이 있어 눈과 입, 혀는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가장 정확히 알려 준다고 한다.

 

오늘은 입술건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자.

입술의 상태는 건강을 파악하는데 중요하다. 한의학에서 입술은 위장을 주관하고 혀는 심장을 관리한다고 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윗입술은 비장 아랫입술은 위장 치아는 신장, 입 안은 비위와 연관이 있다. 환절기만 되면 입술이 건조해져서 갈라지거나 트기 때문에 입술이 성할 때가 없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비장과 위장의 기운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입술은 비장의 기운이 밖으로 드러나는 곳인데 비장의 기능은 위장에서 1차 소화된 음식물을 받아서 재차 소화, 흡수의 과정을 거친 다음 인체에 이용될 수 있는 물질로 변화시켜서 각 장부와 조직으로 수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장의 기운이 떨어지면 당연히 체내의 영양물질의 흡수와 수송이 원활치 못해서 몸이 쇠약해진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입술은 은은하게 홍색을 띈다. 지나치게 두껍거나 얇지 않으면서 적당히 윤기가 유지돼야 하고 마르거나 갈라지지 않아야 건강한 입술이라고 볼 수 있다. 입술이 두터운 사람은 다른 장기에 비해 비장의 기능이 발달했다고 볼 수 있다. 많은게 항상 좋은 것은 아니듯 지나치게 비장의 기운이 발달하면 몸속에 나쁜 습사(습한사기)까지 흡수를 해서 체내에 습생담(습이 넘치면 담이 생김)해 어혈과 같은 순환장애 물질이 많아진다.

 

입술이 두터운 사람들 중에는 비장의 기운이 과해 노폐물이 축적돼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 고구마를 이용하면 좋은데 고구마에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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