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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청와대서 ‘새포항물회’ 주문
연초록 추천 0 조회 62 10.09.14 19: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북 포항의 물회, 충북 단양의 막걸리, 전남 신안의 홍어, 제주 안덕면의 다금바리….
전·현직 대통령들이 특별히 좋아하던 음식들이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들이 즐겨 찾던 음식과 맛집들을 소개한 책 ‘

대통령의 맛집’(21세기북스 발행)이 최근 발간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유년시절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살았던 포항의 대표적인 음식인 물회를 좋아한다. 포항 죽도시장에

있는 음식점 ‘새포항물회’는 이 대통령이 자주 들른 곳이다. 박태순 대표는 “지금도 가끔 청와대에서 배달 주문이 온다”고

귀띔했다. 이 대통령은 충북 제천의 약선요리 한정식집 ‘동궁’의 음식도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강막걸리’ 마니아였다. 단양의 한드미마을을 찾았다가 주민들로부터 막걸리를 대접받은 노 전

대통령은 연거푸 다섯 잔을 비웠다.


전남 신안군 하의도 출신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서울 내자동의 홍어요리 전문 ‘신안촌’과 을지로의 양 구이 집

‘양미옥’을 즐겨 찾았다. 양미옥은 김 전 대통령이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른 식당이기도 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제주도 ‘진미명가’의 명물 다금바리 요리를 즐겼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을지로 ‘하동관’의 곰탕을

좋아했다. 초도 순시 때마다 참모들과 곰탕을 먹었으며, 제주도를 현장 방문했을 때도 헬기 편으로 공수했을 정도다.


북한산 자락 구기동에 위치한 ‘옛날 민속집’은 여러 대통령들이 즐겨 찾았던 두부 요리집이다. 서연자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콩비지나 두부를, 이명박 대통령도 두부와 간장게장을 즐겨 드신다”고 대통령들의 취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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