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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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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올리기 스크랩 베푸는 네가지 무량심
!딱따구리! 추천 0 조회 2 11.11.01 19: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무량심 (四無量心)

 

 

육바라밀을 성취한 대승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갖추고 있는 네 가지 마음을 말한다.

끝없는 중생 제도를 위해서는 보살도 한량없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 마음이 곧 헤아릴수없는

자(慈)·비(悲)·희(喜)·사(捨)의 무량심이다.

 

 

     자(慈)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사랑의 마음이다.

어버이가 어린 자녀를 기쁘게 하여

그 기뻐하는 모습에서 한없는 사랑을 느끼듯,

보살은 일체 중생을 내 몸과 같이 생각하여 항상

모든 중생에게 기쁨을 주려는 마음가짐을 말한다.

 

 

     비(悲)

 

모든 중생에게 고통을 벗겨 주려는 연민의 마음이다.

영면에 들려는 어버이는 남겨둔 어린 자식이

한없이 가엽고 애틋하듯 중생의 고통을

보는 보살은 끊임없는 비심(悲心)을 일으킨다.

따라서 보살은  중생의 고통을 없애 주려는 애틋한

마음을  갖는다 . 

 

 

     희(喜)

 

모든 중생이 기쁨을 얻게 하고 그 기쁨에

동참하는 마음이다. 보살은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으로 뭇중생이 고통을 여의고 낙을 얻어

기쁨을 느끼도록 하며, 그들의 기쁨을 진정으로 함께

나누는 마음을 지닌다.

 

 

    사(捨)

    모든 중생을 절대 평등하게 보고 어여삐 여기는 마음이다.

    일체만물의 근원은 높고낮음 없음이라

    분별없이 보고 별없이 대하여 행하는 것이며
   
거기에 자타(自他)와 친(親) 원(怨)이 있을수 없다.

    이와 같이 차별심을 버리는 마음이다

   

   

     네가지 무량심은 불자나 보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미 마음에 담고 있음이니 

    차제에 그 한량없는 무량심의 참 근원을 숙지하셔서

    자비희사 의 좋은 마음으로 베푸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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