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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산 대원정사(大圓精舍)의 부처님 오신 날
-제1부 법요식과 대원정사 풍경-
법요식은 10시 30분에 있는데 8시 40분경에 도착했으니 꽤 일찍 도착한 것입니다. 이렇 게 일찍 간 것은 뭐 도울 만한 일이 없나 해서입니다. 행사를 치르려면 많은 도움의 손길 이 필요합니다. 신도가 많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 좋겠지만 아직은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대원정사를 원찰로 하여 가끔 나가보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적극 적으로 뛰어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페의 오프라인 모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산순환도로가의 부처님 오신 날 현수막
재단법인 대원정사
대원정사는 재단법인 대원정사와 사단법인 대원회가 있었는데 사단법인 대원회는 작년에 독립하여 나간 바 있습니다. 대원정사는 늘 재가 법사가 운영해 왔는데 작년부터 청운스 님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도량을 가꾸시느라 여념이 없으십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대원정사를 일으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일요법회를 활성화하고 어 린이법회를 여는가 하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양한 법회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명상 수행, 참선, 국선도, 차명상, 경전강의, 기초교리, 청년부법회 등 다양한 강좌와 법회를 열 고 있습니다.
대원정사 입구
대원정사로 들어가는 길은 윗길과 아랫길이 있는데 여기는 윗길입니다. 순환도로에서 바 로 들어가면 주차장인데 이것이 대원불교회관입니다. 주차장에서 1층으로 내려가 아랫길 과 만나는 곳이 대원정사 법당입니다.
대원정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도 358-17번지에 소재한 어느 종단에도 소속되지 않 은 통불교로 대중불교운동을 선도한 현대불교 포교도량입니다. 약 40년 전 1970년 동국제 강의 창업주인 대원(大圓) 장경호(張敬浩) 거사의 원력으로 1970년 "자아(自我)를 발견하고 지상에 낙원(樂園)을 이룩한다." 대명제로 대중불교운동 일환으로 불교회관 대원정사를 기 공하여 1973년 연 건평 1200평 규모로 완공되었습니다. 우선 1973년 교계 최초로 대원불 교대학(2년제)를 창설하여 불교의 일꾼을 양성하여 대중불교운동을 선도하였고, 시민선방 을 운영하는 등 수많은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지금은 이 건물이 불교회관으로 모두 쓰이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은 동국제강에서 다른 회 사에 임대해 주고 대원정사 법당으로 사용하는 것은 1층 법당과 명상센터, 맞은편 건물의 어린이 법당 극히 일부만이 불교신행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원정사(大圓精舍)
법당에 도착해 보니 너무 이른 탓인지 비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불자들이 모여드는 가 운데 덕명님이 온다는 기별이 있었고 청안님이 또한 온다고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묘법님은 이곳저곳을 살피고 합창단 점검을 하는 등 바빴습니다.
대원정사 입구 풍경입니다.
대원(大圓) 장경호(張敬浩) 거사 (1899~1975)
대원(大圓) 장경호(張敬浩) 거사에 대하여
거사는 1899년 9월 10일, 부산 동래에서 태어나 17세 때 동생의 죽음을 지켜 보며 불교에 귀의했다고 하며 평생 기업가로 살면서도 재가 수행자로서 치열한 삶을 살다간 한국의 유 마(維摩) 거사로 칭송받고 있는 분입니다.
거사는 일제의 암흑기를 살면서도 역경에 굴하지 않고 동국제강이라는 기업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대원회와 대한불교진흥원을 비롯해 오늘 날 불교방송이 있 도록 토대를 마련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1919년 보성고보를 졸업한 뒤 3.1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던 거사는 는 1년간 일본으로 피신 한 뒤 다음해 귀국해 새로운 삶을 개척합니다. 며 "부처님 말씀대로 살면 사람노릇 하겠구나" 라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 그는 술, 담배, 고기 등을 일체 금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어긋나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다 짐을 죽는 날까지 실천합니다. "이제 나는 상업에 종사하여 크게 돈을 벌리라. 그리하여 그 모든 것을 부처님께 회향 하리라"는 큰 서원을 세웠다고 합니다. 억척스레 돈을 모았고,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하던 일이 커져 54년 동국제강을 시작으로 부산제철소, 동국건설 등을 잇달아 설립했고 큰 성공을 일궈냈습니다. 불필요한 경쟁을 하 지 않고 사치품이나 소모품을 만드는 대신 국가의 근간사업에 치중하며 온 힘을 기울인 혜 안(慧眼)과 땀방울의 결과였습니다.
거사는 기업가로서 바쁜 와중에도 동안거 때면 꼭 동참해 스스로의 지혜를 밝히는 일을 60세까지 계속했으며, 불서보급사 등 출판사를 만들어 수백 권의 경전과 해설서 등을 펴 내는데 앞장섰습니다. 는 한편 입적을 앞둔 75년 7월에는 자신이 서원했던 대로 평생 모은 재산 30억 6300만원 을 당시 박정희 대통령에게 불교를 위해 써달라고 내놓아 그것으로 재단법인 대한불교진 흥원이 설립되었고, 그 기금으로 각종 불교사업을 지원 뿐만 아니라, 마포의 다보빌딩 건 물과 불교방송을 설립하는데 토대가 되었던 것입니다.
1975년 9월 9일 향년 77세, 마침내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남기고 입적하셨습니다.
『40여일 될까. 일차 사망(하였다). 그러나 생전과 다름(없다). 자타가 분별없는 진법계(眞法界)에서 분쟁하는 것은 하루살이와 같다.
정재헌납서한(淨財獻納書翰)
아직은 텅 비어 있는 마당
여기는 초파일 나눔의 등을 접수하는 곳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꽃도 달아드리고...
저 환하게 웃는 분은 임예진 불자라 하더군요. 이름이 낯익어 잊혀지지 않네요.
저도 어떻게 하다보니 여기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약사여래불 앞에 모셔진 신중탱화입니다.
절벽 위에는 약사여래불이 감실 형태로 모셔져 있습니다.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불교문화체험
페이스페인팅, 연등만들기 체험. 염주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페이스페인팅, 연등만들기 체험.
염주만들기
제가 어린이 불자 연꽃 패찰을 달아 주었습니다.
이때 용산구 구청장이 찾아왔네요.
봉사의 대표적 두 주역 남청(藍靑)님, 즉 종석님과 황기덕 불자입니다.
이 두 분이 굳은 일은 도 맡아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남청 종석님은 공양간의 전반적인 일과 이발봉사, 신도를 위한 봉고차 운행 등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황기덕님도 공 양간은 물론 법당의 마이크시설, 전기시설 등 대원의 전반적인 일은 두 분에 의해서 이루 어집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므로 무리없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한복을 입으신 분은 이옥주 신도회장입니다.
누구보다 대원을 사랑하시고 오래도록 물심양면으로 봉사하시는 분입니다.
법당에 신도들이 가득합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신도들이 더 많이 찾았습니다. 법당이 좁아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 다. 이제 넘치는 신도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듯 합니다. 마당에 스크린을 설치하거 나 다른 방에서도 함게 법회를 볼 수 있도록 스크린 설치는 필수일 듯 합니다. 그리고 공 양간 등 곳곳에 음향시설을 갖추어 두루 법문을 들을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 이 들었습니다.
몰려드는 신도들 때문에 법당내 행사의 사진을 찍는 것을 포기하고 마당에 나와 하루등을 신청받는 자원봉사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안내문과 부처님 오신 날 연꽃달기 안내봉사
어서오세요.
청안님도 합세하여 불자들을 맞고 있습니다.
이날 정말 손이 모자랄 정도로 바빴습니다.
안에서는 법요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타종과 더불어 법요식이 시작되고 부처님전에 육법 공양 등이 베풀어졌는데 바깥에 있는 바람에 장면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합창단의 찬불가 음성공양
밖에서 봉사를 하다가 합창단 사진은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실내라 영 사진이 좋지 않네요. 묘법님이 보이고 중앙에 한복을 곱게 입으신 자인행님도 보이네요.
그런데 우측에 덕명님이...! 어디 계신가 했더니 앞쪽에 자리를 잘 잡으셨네요. ^^
아, 이런 사진이 너무 흐려 죄송합니다.
합창단은 묘법님을 비롯한 신심있는 불자들이 모여서 부처님 전에 음성공양을 드리고자 자발적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아직은 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열성은 대단하십니다. 반주자 선생이 지휘를 겸하여 지도해 왔는데 결정적으로 이 날은 반주자 선생이 원찰에 가서 반주 를 해야 하기에 부득이 피아노 반주는 사전에 조율된 다른 반주자와 노래를 맞추었고 이 날은 특별히국악연주도 협주하여 음성공양을 장엄하게 했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주중에 도 모여서 연습해 왔고 호흡을 맞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렸습니다.
국악연주와 피아노에 맞춰 찬불가를 불렀습니다.
발원문을 낭독중인 신도회장님.
경청하는 대중들
마당의 풍경
안에서는 법요식이 진행되고 바깥에서는 점심공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앉을 자리 마련 중입니다.
점심공양을 준비하고 하고 있습니다. 오후엔 여기서 2부 행사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법요식은 성대히 잘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시종 바깥에서만 있었 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불심을 키웠다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초파일에만 오지 말고 일요법회에 많은 분들이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 다.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뜻은 중생들이 무명에 덮혀 괴로운 생사를 계속함을 불쌍히 여기어 대자대비한 마음으로 중생의 괴로움을 없애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天上天下 唯我獨尊 하늘 위나 하늘 아래 나 홀로 존귀하도다. 三界皆苦 我當安之 삼계가 다 고통이니 내가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
탄생게(誕生偈)의 깊은 의미를 잘 새겨 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부처님의 탄신일이자 우리 불자들의 생일입니다. 부처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참 생 명에 눈뜨고 저희가 스스로 존엄한 창조의 주인이요 불성의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 니다.
봉축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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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른시간에 대원정사에 가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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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예전엔 더 일찍 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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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석님은 숨은 일꾼이 아니라 최고 머슴. 넘 열심히 해서 탈 이지요. 비니초님도~~....나무묘법연화경()()()
그러기가 싶지 않을텐데
석님, 대단하십니다. 성격도 좋으신것 같고
멋쟁이시네요. 
예, 남청
석남운 대원의 멋쟁이입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니 대원이 대원을 그리며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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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에서
배만 드리고 나온다는게 예불 다보고 나왔네요 도움도 못드리고 내려와서 죄송합니다 청안님 해월님 오랫만에 뵈니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성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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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잘 잡으셨더군요. 합창단 앞에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도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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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님 모시고 옥천 작은 암자 다녀왔습니다_()_
잘 하셨습니다. 작은 암자에도 봉축의 물결은 높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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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청안님도 안내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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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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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