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이슬이라 불리우는 감로꿀
감로꿀
감로꿀은 벌이 꽃이 아닌 나무나 곤충의 수액에서 얻은 꿀을 말합니다.
그리스 신들의 식량이었고 로마인들에게는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이라 불렸다는 꿀
맛도 좋고 건강상 효능도 좋아 예로부터 약용으로 감미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했다고 전해질 정도로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나 일반 꿀과는 달리 감로꿀은 식물의 자연 보호 물질인 나무 수액을 통해 얻어지는 봉산물로
폴리페놀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 함량이 높아 건강식으로 다이어트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감로꿀과 일반꿀
꽃에서 채취하는 일반 꿀과는 달리 나무 수액에서 채취하는 감로꿀은 수분 함량이 적어 더욱
진득한 점도를 지니고 있으며 탄닌 함량이 높아 색도 진한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상태 그대로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지니고 있는 100% 천연성분입니다.
면역과 칼슘 흡수에 중요한 아연과 뼈와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비롯해
철분 칼륨 인 비타민B6등 다양한 영양성분들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서 기침과 호흡기 질환 식도염 등을 완화하는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수액으로 알려진 고로쇠수액을 30배 가량 농축하면 그리스 천연 감로꿀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짙은 색의 타닌
감로꿀이 진한 갈색을 띠는 이유는 감로꿀 속에 타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타닌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항산화물질입니다
체내에서 강력한 항염작용을 하고 불필요한 중성지방 또는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관의 혈전생성을 방지하고 혈전을 녹여 깨끗한 혈관유지와 혈관 탄력성을 높여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일 적정량의 타닌을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며 갈증을 없애주며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타닌이 풍부한 식품으로 떫은 맛을 자랑하는 감을 꼽을수 있습니다
아피제닌
감로꿀에 풍후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일종인 아피제닌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억제 및 탄수화물 대사를 증진하는 효과가 뛰어난 성분입니다.
2011년 미국 미주리대학의 수의학과 연구팀에서는 유방암이 발생한 실험용 쥐에게 아피제닌을 투여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서 종양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증식속도 또한 눈에 띄게 지연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아피제닌이 새로운 혈관의 생성을 차단하면서 종양의 성장을 일부
저해 시키는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아피제닌은 전립선암 결장직장암 폐암등의 발병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진 인슐린 유사 성장호로몬의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발암 위험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히는 인슐린 유사성장호르몬 결합 단백ㅈ리-3의 수치는
증가시킨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아피제닌이 암의 발병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암세포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주요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위장기능을 개선하는데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천연꿀이어서 별도의 주의 사항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꿀이나 벌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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