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된 차량점검
1. 브레이크점검
앞 캘리퍼에 장착된 브레이크 패드는 사용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만 5천㎞ ~ 4만㎞에 교환한다.
일반적으로 뒤 라이닝은 브레이크 패드를 2회 교환할 때 1회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브레이크액은 매 4만 ㎞ 마다 교환하는데 브레이크 액이 검게 변했다면 마스터 실린더와 같은 제동장치의 이상이 있는지 점검한다.
브레이크액이 하한선 이하로 떨어지면 액을 보충하기 전에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의 마모를 먼저 점검하고 보충하도록 한다.
핸드 브레이크를 서서히 당겼을 때 4~5클립 정도에 잠겨야 하나 그 이상 올라간다면 뒤 라이닝 간극이 멀어 브레이크가 밀리는 상태이니 반드시 조정을 해 주어야 확실하게 제동을 걸 수 있다.
2. 변속기클러치점검
수동변속기 차량이 4~5만 ㎞를 달리면 클러치 디스크의 마모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클러치 페달을 밟을 때 느껴지는 압력이 신차 때보다 무겁게 느껴진다면 마모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정도가 심하다면 클러치 디스크의 교환이 필요하니 전문가와 상의해 조치를 취한다.
수동변속기 오일 (미션오일)의 교환주기는 매 3만㎞이다. 하지만 요즈음 출고되는 차량은 수동변속기 오일을 교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들이 많으나 대부분 교환하지 않을경우 미션의고장이 나서야 알게 된다.
미션기어의 고장빈도는 오일 무교환으로 대부분 발생되고 있으며 고장이 나는시점은 A/S기간이 끝이나면서 발생되는 경우이므로 관리소홀해서는 안된다..
자동변속기 차량 역시 변속기 오일 (미션 오일)이 새는지를 점검하고 누유가 있으면 즉시 이상 부위를 수리해야 한다.
대개 변속기 오일팬 장착부위나 오일통로를 연결한 고무호스 등에서 누유가 일어난다. 주 원인은 호스를 체결하는 클램프의 탄성 부족이나 고무호스가 낡은 것이다.
자동변속기의 경우 먼저 워밍 -업을 한 후, N렌지에 놓고 공회전 상태에서 점검하는데 오일 양이 정확히 레벨게이지 'HOT'범위에 들어오는지 확인한다.
만일 변속기 오일이 부족하면 보충해주면 되나 비전문가에게는 어려우니 전문가에게 의뢰하도록 한다. 보통 자동변속기 오일은 매 3만 ㎞가 정기적 교환주기이다.
메이커에서 주행거리표기를 10만km로 정하여 고장이 나더라도 A/S기간초과로 인하여 낭패를 볼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