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시온의빛교회를 보면 음악적으로 대단한 교회인것 같습니다.
특히 1부예배를 돕는 살렘찬양대는 주일 아침9시 예배를 담당하니까 아침8시부터 모여 연습하고,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습하면서 찬양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교회랍니다.
토요일 오후가 되면 개인적으로 발성과 합창, 기악연습까지 3층에 있는 방이 빈틈이 없으니까요
살렘찬양대원들은 외부에서도 활약이 대단하셔서,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 칸타레싱어즈의 단장을
맡으신 이귀임 권사님과 최우성, 최의건형제가 활약하고 있군요.
언더우드 찬양선교단에는 전혜연지휘자님을 비롯해 8명이 함께하고 있고, 조만간 1~2명이
보강된다면 대략 10여명이 한 찬양대에서 봉사한다면 대단한거 아녜요?
그럼 살렘찬양대원은 몇명쯤 되는지 궁금하시다고요?
35명정도가 출석하고 있으니 인원에 비해서 외부활동이 왕성한게 특징입니다.
모두가 찬양이 좋아서 은혜가운데 봉사하시는 분들~~~
지난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칸타레싱어즈 정기연주회에 대원들 모두 공연관람하기로 했어요
근데 이번주일이 맥추감사절이라 쉐마중창단과 쉐미? 여성중찬단이 최종리허설이 있는날이라 그분들이
가시질 못해 구멍이 뻥뚤린것 같습니다. 대략 20여명의 대인원이었으니까요. ㅠ ㅠ
교회의 큰 행사라 6개월전부터 준비했으니 이해가 됩니다.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장천아트홀에서 공연하는군요
강남은 차가 막힐거라는 예상때문에 4시 20분에 도봉동에있는 하나약국앞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그날따라 햇빛이 쨍쨍한게 엄청 덮군요
약속시간에 권사님과 집사님들을 차를 테우고 공연장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차가 크게 막히진 않아 5시30분쯤에 도착했는데 주차가 만만치 않군요.
신축건물 지하주차장을 찾는데 구멍이 안보여 혼났다는 ㅋㅋ
암튼 무사히 주차를 하고 관람오신 권사님들과 눈인사를 하고 공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새로 지은 공연장이라 깨끗하고 좋습니다.
공연시작을 알리는데 허가받지 않은 사진 촬영은 안된다는 엄포가 있어 카메라를 옆에두고 공연에 몰두합니다.
1부스테이지는 어느 공연장이나 머리아파~~
하나도 못알아듣고 곡도 수준높아 나같은 사람은 멍~~하니 앉아있는 상태
그래도 명성있는 연주회니 수준높은 곡들을 선보여야겠죠^*^
2부와 3부는 다양한 곡과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어로 하시니 다행입니다. ㅎ ㅎ
소프라노 강민성님의 화려한 의상이 멋짐니다.
또 인형이 나와서 로버트 율동과 노래를 부르니 인상깊습니다.
테잎으로 감아야 움직이는 그런 인형이 노래를~~
1시간30분정도의 공연이 끝나고 이어서 출석체크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목사님내외분께서 축하하러 오셨군요.
이권사님이 땀을 얼마나 흘리시는지 안타까운 마음 한 가득이었다는....
뒤 배경이 강해 사진이 반사되지만 다른곳으로 이동도 힘들어 그냥 찍어봅니다.
신지휘자님내외분들도 오셔서 축하해주시는군요
전지휘자님과 한컷~~
이권사님은 인기가 짱인듯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는걸 보니~~
오~~우!!
박은하집사님도 도현이와 오셨군요. 반가와요
양미옥집사님도 오시도~~
단장님과 김진수지휘자님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컷~~
수고많으셨습니다.
또다른 한편에선
최우성대원과 가족들이 모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모두 외모가 출중한 가족들이군요
첫댓글 집사님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혼잡한 틈속에서 귀챦다거나 싫은 표정한번 없이 한컷 한컷 정성을 다 하여 촬영을 해 주심에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바윗덩어리 같은 화분도 손수 차에 실고 교회까지 가져다 주시고 매번 저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심에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음악 애호가들이 대거 참여 하셔서 오늘 확인 해 보니 우리교회 외에 62명이 더 오셨더군요..협조해 주신 살렘찬양대에 감사드리며 ...아무리 갈길이 바쁘셔도 오신분들이라도 기념사진 한장 찍고 가시면 좋겠던데 부랴부랴 가시는 걸 보고 혹시 울며 겨자먹기로 억지로 오셨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 ...오해겠죠? ㅋㅋ
당근 오해시고요
공연끝나고 저녁식사가 예정되있어 이동하느라 그랬어요.
공연덕분에 푸짐한 저녁을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