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9시 30분.
저녁이 되었는데도,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일곡동 현주네 집앞 팔각정에서 벙개모임을 하기로 했다. 막상 저녁이 되어도 바깥기온이 보통이 아닌데다, 찻집 주인장의 간곡한(?) 부탁도 있고 하여, 부득 불 에어컨 밑으로 찾아 들어가 회원님들이 바리바리 싸오신 건과류, 토마토, 케익 등을 나눠 먹으며, 주인장이 내어 주는 보이차와 철관음 및 녹차를 맛있게 마시고 놀았습니다.





무더운날씨에 함께 하여주신 다우님 : 청재, 다리미, 까만건반, 아이사랑, 아이공주1, 아이공주2, 조박사님, 임교수님, 현주님, 정승대감님, 덤바구 등.
첫댓글 ^ 사진이라도 올려주시어요ㅎㅎ
청재님께서만
한여름밤의 번개도 ... 전 다른 행사가 있어서...
역시 여름엔 부채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