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터미널에서 루아님의 차를 타고 아가들이 기다리는 평강으로 고고씽~!!!
항상 바쁘신 루아님을 자주 뵐수 없어서 단둘이 갈때 살짝쿵 어색하면 어쩔까 했지만, 평강으로 가는내내
평강 아가들 얘기와 집에 있는 아가들 얘기로 웃음꽃이 활짝~*^^*
(봉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넘 많은 수다로 인한 배고픔이 밀려올정도 였어용...쵝오죵 ㅎㅎㅎ)
봉사 일정에 신청하신 분이 별로 없길래 걱정하면서 갔는데 헐...왠걸....
매주 오시는 정미경님과 예전에 함께 봉사했던 덕구님 이렇게 딱 두분 오셔서 요팡님과 오리온님을 도와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해주고 계시더군요 어여 옷을 갈아입고 루아님과 함께 일터로 투입!!!
엄청 더운 날씨로 평강 아가들 넘 더워 하고 있어서 빨리 물을 주려고 하는데 ㅠㅠ 물은 정말 찔찔찔... 나오고
맘은 급하고 몸도 따라주지 않는데 물까지 도와주지 않더군요. 아 어찌나 속상한지...ㅠㅠ
물이 마니 나올땐 물을 떠서 아이들한테 나르고 물이 나오지 않을땐 아가들이 엄청 마니 싼 덩을 치우공
또 더운날씨는 어찌나 얄미운지...괜히 날씨탓 함 해주공...
요팡(소장님)님은 절 보시면서 괜찮냐며 무리하지말라고 오히려 절 신경써주시는데 어찌나 감사하고
부끄러운지...
정말 날씨가 마니 덥더라구요. 정신없이 봉사를 하고 있는데 순간 어지럽고 속이 미식거리더라구용
정미경님께서 싸오신 매실물을 마시면서 어지럽고 속이 쫌 안좋다 했더니 더위먹은거라고 하시더군요.
(아놔~ 일을 얼마나 했다고 더위를 먹어용 참내 부끄러워서 ㅠㅠ정말 가지가지 해요 --;)
정미경님과 밖에서 잠깐의 쉬고 있을때 요팡님께서 나오시는데 정말 요팡님 얼굴이 마니 지쳐보이셔서
여쭤봐떠니 전날 컨테이너 이전작업등 과 여러가지 일들때문에 신경쓰시는게 많아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날씨까지 흠...
쉬면서 요팡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쯤 루아님께서 일땀시 늦게오신 제제할배님을
안성터미널에서픽업해오서셔 다함께 식당으로 고고씽~!!!
(처음오신 여성3분 봉사자분들께서는 도시락을 싸오셔서 식사를 따로 하시고용...)
다같이 식사후 다시 봉사 재개... 더 뜨거워진 날씨 정말 가을은 오지 않으려나봐용 --;
오리온님과 덕구님은 정말 최강 파트너 두분이 호흡 맞추어 견사 이곳 저곳을 철수하시고
우와~ 정말 박수를..짝짝짝~
전문가도 아니신데 두분의 솜씨 놀라워용~ 쵝~~~~~~~오~~~~~!!!
덕구님은 오실때마다 어찌나 날짜를 잘맞추는지(?) 남자분 없을때만 골라오셔서
저희에게 멋진능력을 보여주시네용*^^*
(남자분들이 안계셔서 걱정에 전날 잠을 못이루셨다능~ㅎㅎㅎ)
어제 봉사로 인해 오널 손 안떠셨나 몰라요 덕구님...*^^*
일땀시 늦게 오신 제제할배님 냥이들 청소 도맡아 하시고 냥이들 간식챙겨와서 냥이들 간식 일일이
다 챙겨주시공...므훗하게 냥이들 먹는거 바라보공~*^^* 제제할배 목욕도 시켜주공~ㅎㅎㅎㅎㅎ
아주 어찌나 바쁘게 움직이시는지*^^*
나한테는 허리아프니 일 이제 그만하고 아가들 사진찍으라고 해주공~(사진은 대모,대부님을 위해...)
매주 이틀에 한번씩 꾸준히 봉사가서 아가들 밥이랑 물 꼭 챙겨주시는 정미경님
봉사가실때마다 아가들 간식도 한보따리씩 들고 가시고 정미경님이 가는쪽으로 아가들이 쭉
따라 고개를 돌리죠 ㅎㅎㅎㅎㅎ 머 일하시는거에 대해선 말할필요도 없이 잘하시니깐 언급안하겠습니다. ㅎㅎ
루아님은 픽업에 봉사에 사진찍으랴... 아가들 입양에...평강홈피 작업하랴...
머 일일이 일거하지를 못하겠네용... 마니 드셔도 왜 살이 안찌는지 알꺼같다능~
그렇게 바쁘게 이리 뛰어다니랴 저리 뛰어다니랴 살이 붙어 있을 틈이 없어용.
오널도 봉사가셔서 이것저것 하고 계실 루아님...
전 이렇게 하루 댕겨 오고 이렇게 골골 대고 있는뎅 ㅠㅠ
오널도 맘같아선 루아님 따라 또 가고싶었는데 넘 아쉬워용 ㅠㅠ
뜨거운 날씨에 함께 봉사하신 여러분 모두 수고 마니하셨습니다.
처음 오신 여성 세분도 수고 마니하셨어요 정신이 없어서 신경을 더 써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네용...담에 기회가 되면 또 봉사 함께 해용*^^*
보호소 봉사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되고 이제 서울가기전 럭키맘네로 고고씽~
럭키맘님네 루아님과 제제할배님과 함께 럭키딸 나리 입양전제 임보 해주러 가공
우왕 럭키맘님 정말 맘씨 넘 좋으세용 늦은시간에 저희를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아~감솨함당 ㅠㅠ(감격의 눈물이...)
남편분도 넘 좋아보이시구용 나리 완전 아빠한테 애교를... 나리도 사랑받고
듬뿍 받을꺼 같아용 ㅎㅎㅎ 럭키는 완전 쵝오의 엄마쟁이*^^*
럭키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정말 좋더라구요.
곧 나리도 적응하고 행복한 모습이 될꺼같아용~ *^^*
이렇게 마지막 일정을 모두 맞치고 집에 돌아온 시간은 ㅎ 12시가 조금 못되었더군요.
간만에 알찬 하루를 보내서 넘 행복해써용~
비록 몸은 피곤해도 맘은 제가 젤 행복한 여자가 아닐까 싶네요~*^^*
- 이젠 봉사때 사진임당 -
여기에는 봉사자 모습만 사진 올릴께요. 이름아는 아이들은 대모,대부님란에
이름 모르는 아이들은 평강아이들란에 올릴테니 거기서 봐주세용~ *^^*
(아 참고로 아가들이 미용을 마니해서 얼굴과 이름이 매치가 잘...누가누군지 ㅎㅎㅎㅎㅎ
이해들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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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전등 이것저것 문제들로 신경을 마니쓰시는 요팡님...
그래서 그런지 사진속 모습이 지쳐보이시네용 ㅠㅠ 요팡님 홧팅!!!
봉사 와보신 분들은 아시져 루시앞쪽에 컨테이너 있던걸 새로이사가는곳으로 옮겼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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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쇠파이프 오리온님과 덕구님의 철수하신 작품입니다.
(헐~이상하네 분명 오리온님과 덕구님 두분이서 호흡맞춰서 일하는 모습을 찍은게 있는데 그 사진이 없네요
ㅠㅠ)
뜨거운 햇볓이 보이십니까? ㅠㅠ
살짝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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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님의 정열적인 사진찍는 모습 그모습을 도촬했는뎅 넘 멀리서 찍혔네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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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중~ 잘은 안보이지만 요팡님 표정이 힘겨워 보이시죵~
루아님과 덕구님은 진지한(?)대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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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는 촬영중~ 아가의 밝은성격으로 요팡님 버거워 보이시죵 *^^*
저도 이날 정신이 없어서 처음오신분들과 대화도 못해보고 사진도 저렇게 멀리있는 모습밖에 ㅠㅠ
촬영차 오신분 성함도 여쭤보질 못했네용...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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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9월 3일 봉사후기 였습니다.
이날 오셔서 봉사하신 모든 분들 더운날씨에 정말 수고 마니하셨습니다. *^^*
저희 이전문제로 아직 해야할 일이 정말 많아요 근데 점점 봉사자 수가 줄어들어가는것만 같아서 맘이
마니 아파요. 특히나 남자분들의 손길이 마니 필요하답니다. 오리온님께서 정말 남자분들이 도와주셔야
하는 일까지 혼자하시다 보니 마니 힘겨워 보이십니다. ㅠㅠ
지금 이렇게 날씨가 덥지만 아마 가을 없이 날씨가 확 추워질꺼 같아요
확 추워지기 전에 아가들이 새로운곳에서 따뜻하게 올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많은 봉사참여 바래용~*^^*
우리 주말 봉사때 자주자주 만나자고용~ *^^*
이상으로 ♥하얀겨울♥(이은경) 의 길고긴 봉사후기 였습니다.
첫댓글 하얀겨울님 수고많으셨어요 허리도아프신데 더아프신건아닌지... 근데이번엔 후기가정말 빨리올라왔네요,,,,ㅎㅎㅎㅎ
저 그래서 요즘 매주 못가자나용 ㅎㅎㅎ 허리운동도 열시미 병원도 열시미 댕기고 요즘 살도 쫌 마니 찐거같아서ㅠㅠ
허리 아픔 살찌면 안되는데 제가 요즘 넘 먹었더니 ㅠㅠ살도 쫌 빼고 하면 낫겠죵~ 곧 괜차나 지겠죵~ㅎ 어쩐지 걱정해주시고 잘나가신다 싶더니 역시나 뒤에 ㅎㅎㅎ
역시 돌쇠님은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니깐요 *^^*
수고하셨습니다^^ 저도...앞으로..시간날때마다....찾아뵈야겠어요...차도없고..멀다는이유로...ㅠㅠ 담에꼭뵈어요^^
빨리 오세용~ 일손이 엄청 부족해용~ *^^* 저도 차도 없공~ 안성까지 가면 한 2시간이상 걸리는거 같은데용...서울에서 가는데도 차편이 한번에 가는게 없어서..ㅠㅠ.
그래도 한번 오셔서 아가들을 보시게 됨...아마 아가들이 눈에 엄청 밟히셔서 자주오시게 될꺼예용~
빠른시간에 우리 봉사때 만나서 함께 봉사하고 수다의 꽃을 피워용~*^^*
서울...어디사세여?? 시간되면...같이가요^^ 전...응암동이예요^^ 평일에만...쉬는데요~겨울철(12월,1월,2월)엔...일욜두쉬거든요^^ 같이가요^^
ㅎㅎㅎㅎㅎ 전 4호선 수유에요. 충무로에서 만나서 같이 고속터미널로 가서 버스타면 되겠는데용~*^^* 전 9월 26일 전까지는 평일에도 가능해용ㅎㅎ
시간되시면 같이감 좋져~혼자 버스타고감 쬐매 심심해서 ㅎㅎㅎㅎㅎ
아공 울 친구 허리도 안 좋은데 고생 많았구 담엔 같이가자궁~~! 오늘 봉사하신분들 모두 고생 많으셧어요!^^
앙~ㅠㅠ 칭구 완전 보고시푸다공 ㅠㅠ 우리 못본지 지금 백만년이 넘어써 ㅠㅠ 나 안보고 시포? ㅎㅎㅎ
울 순이 땀시 너네집도 못놀러가넹 ㅠㅠ 흐미~우리빨리 만낭~할얘기가 정말 태산이라공~ㅎ
하얀겨울님도 허리가 부실하시구나 ! 그런몸으로 봉사를 ㅉㅉ 대단하시네요.난 퇴행성 허리디스크인데,... 지금의 견사가 썰렁해질수록 새이전지는 채워지겠죠! 하얀겨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 전 퇴행성은 아닌거같고 ㅎ 허리디스크 수술한지 어언~12년 됐네용 ㅎ어릴때 쫌 심하게 안조아서용 수술을 안할수 없는상황정도로 안조아서...그리곤 괜찮았는데 허리는 계속 관리자나용~ 살쪄도 안되고 근데 제가 회사일 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스스로 몸관리도 좀 못하고 했더니 몸에서 관리하라고 그러나봐용*^^*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용~ 열시미 건강관리해서 평강아가들 자주 만나야죵~*^^*
악 뉴싱싱님 저도 아직 젊은주제에 퇴행성 디스크에요~~ 5번!! ㅠ.ㅠ 퇴행성디스크 동지를 만나서 반가워요 ㅋㅋ ^^
어머머,벌써 퇴행성이면 어떻게......허리근력키우는 운동열심히 해요. 나도 5번~6번 .주아씨보고는 5번이라고 불러야되겠습니다 ㅎㅎㅎ
뉴싱싱님, 루아님 우리 평강에서 만나서 함께 허리 운동 해용~ *^^*
오리온님이 좋은 허리운동법 알고 계시데용 갈쳐주신다고 하셨어용~*^^*
겨울아~~허리도 안 좋은데 봉사 하니라 고생 넘 많았구~허리 얼렁 좋아져야 할텐데... 찜질도 하고 물리치료도 좀 받어봐 명절 잘 보내고 허리 많이 좋아지면 봉사와 알쮜?!
에구 제가 멀 한게 있나용~ *^^* 저보다 다른분들이 더 많이 고생하셨죠~언니도 넘 고생마니 하셨어용 날씨도 더운데.... 언니도 항상 건강이 돌보시면서 봉사하셔야해용
그래야 봉사 오랫동안 하죠...아셨죠~ 안그래도 요즘 열시미 허리 운동도 하고 그러고 이써용~*^^* 평강 자주가려고용 히힛.....
미경언니~넘 수고 많으셨어여...언니..근데~~~도대체 그체력은 도대체 어데서 나오는거예염??? 나 진짜 궁금해여~~~ㅋㅋ
하얀겨울님 몸도 안 좋은데, 고생하셨네요^^ 도촬덕분에 토요일 봉사자분들과 풍경도 잘 봤습니다~~~
몸 괜찮아용~허리가 쬐매 부실한것 뿐인데용 멀~ㅎㅎㅎㅎㅎ 약간 정신이 없어서 도촬을 제대로 못했네용 아잉 속상혀~ㅎㅎㅎㅎㅎ
잘지내고 계시죵~? 나중에 봉사때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얼굴로 뵈여용*^^*
ㅋㅋㅋㅋ 언니 저도 다음날 완전 골골댔어요~ 진짜 가을이 뭐이래 ㅜㅜ 얼른 선선해져서 봉사가시는분들 좀 선선하게 일햇으면 좋겠구먼~ㅋㅋ
언니 늦은시간까지 고생 많이 하셨꼬! 우리 담에 또봐야져 ㅋㅋ
그니깐 ㅠㅠ 날씨만 선선했어도 완전 봉사할때 날아다닐것만 같은데*^^* 나도 완전 골골~히힛...제제할배님도 완전 이곳저곳에서 봉사하는라
고생마니했꼬~ 당근 담에 또 봐야징~*^^*
뚱비는 봉사후기에 한번도 빠지는법이 없네요....봉사 공식 모델인가봐요....ㅎㅎㅎ
다들 땀 뻘뻘 흘리시면서 일하는 모습 보면 미안해지네요...
ㅎㅎㅎ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사진찍고 올릴때 보니깐 꼭 저렇게 나와있더라구요~ 카메라를 조아하나봐용~ *^^*
주몽맘님도 시간내셔서 봉사함 오셔요~ 봉사오셔서 함 얼굴 뵈었음 좋겠어용~*^^*
겨울님~허리도 아프신데 넘 수고 많으셨어여...12시에 집에 들어갔다니~~ 그래두 행복한 맘으로 가득하신다니 조금 맘이 놓이네요...명절 잘 보내시구 허리 언능 낳아 우리 담 봉사때는 꼭 함께 해여...울 상냥하고 이쁜 겨울님 얼굴 넘 보고싶네요...글구 봉사하신 모든님들 날씨도 더운데 수고 넘!넘!넘! 수고많으셨습니다....^^*
*^^* 넹~ 짱이 마니 괜찮아졌나요? 빨리 짱이도 완쾌했음좋겠네요 로저멀더뚜기알리맘님도 명절잘보내시구용~ 항상 건강잘챙기시구용~ 저도 언넝 허리 나을께용~
정말 저희 안본지 오래되서 넘 보고 시포용~ ㅠㅠ 우리 담 봉사때 꼭 뵈용~*^^*
속 메쓱거리고 머리 띵하고... 그거 나도 알아요. 지난 번 봉사갔을 때 나도 그랬거든... 오히려 한여름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햇빛이 어찌나 따갑던지ㅠㅠㅠ
그래도 밖에 나와서 시원한 음료수 먹고 에어컨 빵빵한 식당에서 점심까지 먹고 오니까 쫌 정신을 차리겠더라구요. 아직 완전히 시원해지기 전까지는 몸에 흡수 빨리 되는
시원한 음료수 필수인 것 같아요. 은경씨 너무너무 고생많았어요~~
넹~차라리 비오는 날이 나은거 같더라구용~ 바이올렛님도 비오는 날이 낫다고 느끼셨죠~ *^^* 비오는 날이 선선하고 차라리 나은거 같아요.
더운날은 헐인거 같아용~ ㅎㅎ아 저도 메리 드디어 찾아써용~ 이제 한번에 알아보겠더라구용 ㅎㅎㅎㅎㅎ 근데 메리랑 닮은애들 두마리랑 같이 있던데 아 셋이서 같이 있으니 꼭 세쌍둥이 같다능~ *^^*
또 소장님 닉네임이 요팡님이었다는 것도 첨 알았어요. 참 잘 어울리는 닉네임 같아요^^
*^^* 요팡님~왠지 요정느낌 나지 않아용!!! 울소장님과 어울리는 닉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