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98학번 여러분,, 모두 즐거운 방학 되세요오~~( 화콜 선전식으로)

[젤]

화콜이 아니었나? 아니면 화이투벤인가,, ^^;;

드디어 방학(?)이다. 비록 레포트가 남아있긴 하지만,, 어쨌든! ^___^
지난 방학 까지만 해도 방학! 하면 여가 즐길 궁리를 했었는데, 이번 방학은 왠지 놀면 안될 것 같은 막중한 부담감이 든다. 마지막 방학 같은 이 비장감은 어디서 온 것일까? 막연한 초조함같은것..

남들은 잘 놀러다니고, 신기한 정보도 많이 알아내서 특이한 경험도 하는데, 난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인 것 같다. 늘 ~~ 해야 되지,, ~~ 하지 않으면 안돼,, 하는 규약 속에 스스로를 몰아치다 보면, 남는건. 열매가 아니라 힘빠지고 지친 모습 뿐..

이번 방학 땐 그러지 말아야지. 꼭 작은 성과라도 거두고 말리..

모두에게도 보람찬 방학이 되기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