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웰빙명의 건강박사 원문보기 글쓴이: 웰빙닥터
포항의 비만명의 기린웰한의원 이희재원장 |
다이어트 환자들에겐 두 가지 적이 있다. 단맛에 대한 유혹과 요요 현상이 그것이다. 다이어트중에 소모된 체내 수분과 지방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초반처럼 눈에 띄게줄지 않는 탓에 체중 감소 속도가 시원찮아진다. 다시 말해 체중이 그런대로 감량된 상태에서 쑥쑥 빠지는 현상이 주춤해지면 '이제 이쯤 해도 되겠지'하고 한숨 돌리게 된다. 다이어트 이전보다 몇 배로 살이 찌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를 요요(yoyo) 현상이라고 한다. 요요로 야기되는 체중 증가는 정말 감당하기 힘들다. 복귀되는 시간은 순식간으로 감량한 체중의 2∼4배까지 늘어나고, 의지력도 약해져 심한 좌절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는 또 포만감을 이기지 못해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모두 토해버리곤 한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야말로 정신질환자와 다름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싸워야 한다. 참고 또 참고, 목표로 한 체중으로 감량될 때까지 악착같이 버텨야 한다. 요요를 일으킬 만큼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다이어트를 할 필요도 없다.
이때 안정권이라고 착각하고 운동이나 소식을 포기하면
급기야 자포자기해서 닥치는 대로 먹어버리고 만다.
사실 살빼기를 하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요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3번 이상 반복된다면 무리하게 다이어트에 매달리지 말고 차라리 먹고 싶은대로 먹으며 사는 것이 낫다.
정신력이 따라주지 않는 다이어트는 아까운 시간과 돈만 잃는 일이다.
강인한 정신력이 해내야 할 일이 또 있다. 가족력상으로 비만하다거나 아니면 성장기 시절에 비만하였던 사람은 보통 사람이 먹는 양과 비교할 자격이 없다.
이런 사람은 자기 체질에 맞추어 양을 정해야 한다. 즉 소식(小食)! 평생동안 소식을 습관화 하여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 줄어든 소식을 평생토록 유지하는 것이 체중 유지 비결이다.
즉, 한방 살빼기의 비법은 철저하게 소식을 습관화하고 소식에 익숙하게끔 체질을 개선해주는 것에 있다.
" 당신은 어쩔 수 없이 살이 잘 찌는 체질 즉 '비만'이라는 운명적으로 열차를 탔다. 따라서 억울은 하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먹는 양과 비교하지 말고 당신의 체질에 맞는 양을 먹으며 이를 즐기도록 하여야 한다.
소화·흡수·축적 기능이 왕성한 데 비해 배설 기능이 약하지 않은가. 게으르고 변명으로 인해 비만하여진 당신은 비만이라는 열차의 맨 뒤칸인 화물칸에 실려있는 짐짝 같다. 노력하면 분명히 1등칸에 타고 갈 수가 있다.
"평생 그렇게 살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식사량을 줄여라. 그래서 자신의 몸을 바꿔라! ”
이런 말들은 가혹하긴 하지만, 환자들에게 맨 처음 들려주는 말이다.
한방다이어트에도 분명히 요-요현상은 있다. 다만 한방만이 가진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시중에 나와 있는 동서양의 어떤 방법 보다도 그럴 확률이 확실히 적다는 이야기일 뿐이다.
이렇게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진 방법으로도 성공을 못하면 그 사람은 차라리 영원히 다이어트를 시도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기린웰한의원
비만명의 원장 이희재
포항시 북구 두호동 1104-1 야베스빌딩2층
전화 (054) 244 -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