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일단 보스턴 상대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수비 매치업을 바꿔</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레이알렌에게 반즈를, 그리고 피어스에게 카터를 붙일거라고 합니다.</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정규시즌에는 알렌-카터, 반즈-피어스 정상적인 라인업으로 수비했기 때문에</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게임전술에 큰 변화를 주기 싫어하는 밴꼰대 감독이 왜이런 조정을 결정했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요</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우선 반즈나 카터나 사이즈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A href="http://www.orlandopinstripedpost.com/2010/5/14/1472592/why-matt-barnes-and-vince-carter">http://www.orlandopinstripedpost.com/2010/5/14/1472592/why-matt-barnes-and-vince-carter</A> 의 데이터에 의하면</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종합적인 수비력은 반즈가 우위이더라도</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반즈는 스크린을 타고 나오는 슈터를 수비하는데 더 적합한 반면</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픽앤롤/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수비는 카터가 오히려 낫다고 합니다.</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피어스의 경우 공격의 대부분이 픽앤롤/아이솔레이션으로 이루어지고</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알렌은 스크린을 받고 나오는 캐치앤슛을 즐기기 때문에</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피어스를 수비하는 데에는 카터, 알렌 수비에는 반즈가 딱 적당하다는 것이죠.</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또하나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위에서 말한대로 알렌은 쉴틈없이 움직이면서 무수히 많은 스크린을 받고 나옵니다.</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수비시에 카터가 알렌을 계속 쫓아다니면서 셀틱스 빅맨한테 치이고 받히다 보면</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죠.</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특히나, 시즌중에 어깨부상을 당한 경력이 있는 카터가</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스크린을 뚫고 나오다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몇번 있었죠.</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따라서, 알렌 쫓아다니면서 힘을 다빼기보다는</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보다 적은 움직임과 충돌을 필요로하는 피어스 수비를 맡아서 체력을 보존하고</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공격시에 힘을 폭발시키는게 올랜도에게는 훨씬 이득이 되겠죠.</FONT></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P><BR>아무튼 정확한 이유가 어떻게 되던지 간에 </P>
<P>반즈가 알렌을 전담마크하거나 카터는 피어스만 내내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P>
<P>상황에 따라 정상적인 수비 매치업도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합니다.</P>
<P></FONT> </P>
<P> </P>
<P>
<DIV>
<HR class=tx-hr-border-1 align=left>
</DIV>
<P> </P>
<P>다들 아시는대로 올 정규시즌 올랜도 보스턴 상대전적은 3-1로 올랜도가 앞섭니다만</P>
<P>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안심할 수 있는 성적이 아닙니다.</P>
<P>4경기 승리마진을 다 합치면 고작 +5밖에 안됩니다</P>
<P>평균 스코어를 내보면, 88-87로 올랜도가 평균적으로 고작 1점차로밖에 못이겼다는거죠.</P>
<P>3승1패면 올랜도가 꽤나 앞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P>
<P>실제로는 대부분의 경기가 누가 가져갈 지 알 수 없는, 상당한 접전이었습니다.</P>
<P> </P>
<HR class=tx-hr-border-1 align=left>
<P>많은 분들이 하워드와 1대일1로 매치업할 수 있는 퍼킨스의 존재를 보스턴의 이점으로 언급하지만,</P>
<P>올시즌 실제 경기에서 나온 결과는 이와 전혀 다릅니다.</P>
<P>올랜도와의 4경기에서, 퍼킨스는 평균 18분 출장에 그쳤고 4.3득점 3리바운드 4.5파울을 기록했습니다.</P>
<P>한마디로 하워드 수비하다가 파울 트러블 때문에 코트위에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다는 것이죠.</P>
<P>하워드도 보스턴 상대로 득점하기에 애먹은건 맞습니다만, (평균 12.3점 야투율 47%)</P>
<P>퍼킨스 때문이라고 말하기엔 힘들어 보입니다.</P>
<P> </P>
<HR class=tx-hr-border-1 align=left>
<P>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잘못 갖고 있는 편견이 </P>
<P>루이스는 가넷에게 굉장히 약하다는 것인데</P>
<P>실상은 반대입니다.</P>
<P>오히려 올랜도 로스터를 통틀어서, 정규시즌 평균보다 보스턴 상대로 더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는 딱 한명 밖에 없습니다.</P>
<P>바로 라샤드 루이스죠</P>
<P>(카터도 정규시즌 평균에 비해 보스턴 상대 평균득점은 높습니다만, 야투율이 평소보다 꽤 낮고 많은 턴오버를 저질렀습니다)</P>
<P>루이스 정규시즌 평균 : 14.1점, 야투율 43.5%, 3점 39.7%, 4.4리바운드</P>
<P>루이스 보스턴상대 평균 : 18.0점, 야투율 45.1%, 3점 47.4%, 5.8리바운드</P>
<P>오히려 가넷과 보스턴을 상대할 때, 전부문 스탯이 대폭 상승합니다</P>
<P> </P>
<P>반대로 가넷은?</P>
<P>가넷 정규시즌 평균 : 14.4점, 야투율 52.1%</P>
<P>가넷 올랜도상대 평균 : 10.5점, 야투율 34.9%</P>
<P>정규시즌 평균에 한참 못미칩니다.</P>
<P> </P>
<P>물론 루이스의 수비가 락다운시켰다기 보단 하워드 때문에 페인트 진입을 잘 못하는 영향도 크겠고,</P>
<P>플옵들어서 가넷은 전혀 다른 선수가 되버렸습니다만</P>
<P>어찌됐든 루이스가 가넷에게 상성이 안좋다는 건 오해입니다</P>
<P> </P>
<!-- -->
첫댓글카터-피어스, 반스-알렌 수비는 괜찮은 것 같네요. 카터가 알렌 스타일의 오프더볼 무브가 좋은 선수들에게 고전하는 듯 싶구요. 그에 반해 포스트업 수비라든지 1 on 1 수비는 괜찮은 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는지라 스타일상 괜찮은 매치업인 듯 해요. 그리고 그런 맥락에서 이전 시리즈들 보다 수비에서 알렌을 따라 다닐 수 있는 레딕이 카터와 함께 꽤나 중용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공격에서 반스의 컷인도 좋지만 레딕의 3점이 매직에겐 더 어드벤테이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근데 루이스-가넷 매치업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예전의 수비 포스로 가넷이 루이스를 지우게 될까?
사실 루이스가 가넷한테 더 강하다는 뜻으로 느껴지네요.. 네...부상으로 리그 중하권 수준에 경기력을 보였던 정규시즌이라면 뭐 어느정도 수긍이 가겠지만.. 클블전 안 보셨나요.. 현재 보스턴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가 가넷입니다..정규시즌하고 현재 가넷을 스탯으로 비교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루이스는 가넷한테 우위를 보일 가능성은 거의 없고.. 대등하게만 가면 금상첨화죠.. 다만 현재 가넷이나 보스턴 분위기를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시리즈는 분위기 입니다. 7차전까지 간 애틀을 스웝한 올란도하고 정규시즌 2연속 우승한 클블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지목 되었던 클블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보스턴하고 어느 팀이 더 분위기가 좋을까요..반대로 올란도가 클블을 이기고 보스턴을 만나는 거라면 물론 올란도가 더 분위기가 좋겠죠... 물론 휴식 기간이 길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것이 독이 될수도 있는거고요.. 사실 저도 정규시즌때만 해도 보스턴은 올란도를 이길수 없다고 봤지만..히트나 클블 시리즈를 본 결과 보스턴에 승리가 더 높지 않나 싶네요..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가넷이 08년때 모습에 80%정도 품이 올라왔고.. 강력한 우승후보 클블을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보스턴입니다..정규시즌 스탯으로 한 선수가 더 좋다고 말하기에는 가넷이 살아난거죠.
강팀을 이기면 사기가 많이 올라가고 약팀을 이기면 사기가 적게 올라간다는 말도안되는 논리로는 어디에서도 논리적으로 님이 이기실수 없습니다. 클블전은 클블전이시고... 최근 올랜도는 31경기에서 28번을승리로 가져온 팀입니다. 거기에 현재 14연승중이고... 팀 사기나 분위기면에서 클블을 꺽은 보스톤이 높을거라는 건 님 생각입니다.
음....저는 실바님이 본문내용 그대로 루이스가 지금 워낙 팬분들에게 가넷에게 약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는지라 그건 오해다 라고 말하고 싶으신듯 하구요 당연히 지금과 정규시즌의 가넷은 다르다지만 그렇다고 정규시즌의 기록이 최소한의 지표로서의 활용도 조차 없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넷상대로 우세는 점하지 못한다지만 어느정도의 대등한 모습은 보여줄수 있으리라 생각하구요 팀 올랜도의 사기도 보스턴 못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그냥 분위기 분위기 하시는데 정규시즌때 카터 부상, 넬슨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 팀전술 안맞음. 이런상황에서 3: 1로 보스턴을 이겻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플옵때는 팀이 틀려진다? 네 저희 도 틀려졌습니다. 애틀과의 전적을 보니 4:0로 보스턴 보다 애틀이 앞서던데 그럼 그 팀을 스윕하고 올라온 올랜도가 더 쏀거 아닌가요? 당최 근거잇는 말로 글을 써주세요. 여긴 올랜도 포럼이니 강하게 집고 넘어가야겟습니다
님이 답글 다신 내용중에...올랜도/보스턴 분위기, 휴식기간, 보스턴을 올랜도가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본문에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번에도 스케쥴 글에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단 걸로 보아하니 본문글과 상관없는 엄한 댓글 다는게 취미이신거 같은데, 그럴려면 여기서 이러지말고 제발 보스턴 포럼 가서 엄한 댓글 달아주세요....
음.. 지금까지 토니가 잘 맡아왔다던 르브론, 웨이드와 지금의 카터는 꽤나 스타일이 틀린 것 같아요. 2라운드 때 올라온 점퍼감을 잘이어간다면 신장에서 우세하기에 잘 공략할 수 도 있을 것 같구요. 물론 기량면에서는 르브론, 웨이드가 확실히 위 겠지만(ㅠ) 스타일이 틀린만큼 토니가 잘맡을 지는 두고봐야겠죠..
스타일이 좀 다르죠.웨이드,르브론은 포스트업 스킬이 아주 뛰어난 선수들은 아닙니다.반면 카터는 그 반대로 스윙맨임에도 포스트업 스킬이 뛰어나고 위의 두명보다 운동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능구렁이 같은 스타일로 슬금슬금 득점하는 스타일이죠.오히려 카터는 조 존슨과 비슷하다고 봐야될겁니다.
가넷이 퍼리미터 슈팅과 포스트업에 이은 페이더 웨이가 예의 그것으로 돌아온데다 보스턴 특유의 잘짜여진 지역 방어로 완벽에 가까운 디펜스를 선보였기에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볼땐 플옵효과를 통한 멘탈리티와 집중력 향상의 결과이지, 그의 느려진발과 다소 무뎌진 순발력을 감추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08년도만 됬어도 충분히 위협적인 수준으로 블락이나 최소 컨테스트를 통한 터프샷 만들기가 가능했던 상황인데 오픈샷을 허용하는 장면이 몇개 있었습니다. 다행이(?) 재이미슨의 슛컨디션이 별로였고 모윌은 그냥 가넷 얼굴만 보고도 슛이 흔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르위스가 40%수준의 외각슛 성공률-다시말해 가넷이 안심하고 한두번은 슛을 버려도 되는 상황만 되지 않게 해준다면 기록에 상관없이 르위스의 역할중 기본은 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랩성 더블팀에 귀신인 가넷이 르위스를 신경쓰며 골밑에 오지 못하면 퍼킨스와 하워드가 1:1 상황이 되는걸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퍼킨스를 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퍼킨스를 "1:1로 하워드를 믿고 맞겨도 좋은 선수 " 수준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잘 막는 선수들 중 하나 일 뿐이죠 . nba TV 시리즈 프리뷰에서도 에릭스노우와 스티브스미스도 이점을 언급했구요.
실제로 제기억이 맞다면 하워드가 퍼킨스에 고전했다기 보다는 쉬드의 지능적인 수비와 정확히 노린 파울로 하워드를 도발하는데 성공해서 득점 수치가 낮게 나온것 뿐입니다. 물론 이게 플옵에서도 통하지 말라는 법이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하워드가 이걸 감안 못할 바보는 아니죠(솔직히 걱정 많이 됩니닼ㅋㅋㅋㅋ) 섈던이라는 사이즈 좋고.. 파울덤핑이 가능한 벤치 자원이 다소 신경쓰이긴 합니다만 저는 작년 파이널 마지막 경기후 벤치에 앉아 레이커스의 축하연까지 지켜본 하워드가 샬럿전과 똑같은 실수를 쉽게 범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하워드가 이번시즌 비약적으로 향상된 킥아웃, 리포지셔닝 능력을 흥분하지 않고 적재적소에만 활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기대치의 활약을 해줄 수 있을 겁니다. 요즘 내내 마음에 걸렸던게 레이의 수비방법인데... 밴건디의 계획을 들어보니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카터가 힘이좋은데다, 빠른발과 스크린 피하기가 필요없는 피어스라면 수비하기 더 편 할 수 있겠네요. 반즈가 힘들면 피트러스로 바꿔서 레이를 계속 괴롭힐 수도 있겠고... 피트러스-반즈라인을 돌려 반즈가 피어스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게 껄끄럽게 만들 수 도 있겠네요. 보스턴의 기세가 생각보다 거세서 걱정이 되긴하지만 찬찬히 보니 승산이 충분하네요.
첫댓글 카터-피어스, 반스-알렌 수비는 괜찮은 것 같네요. 카터가 알렌 스타일의 오프더볼 무브가 좋은 선수들에게 고전하는 듯 싶구요. 그에 반해 포스트업 수비라든지 1 on 1 수비는 괜찮은 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는지라 스타일상 괜찮은 매치업인 듯 해요. 그리고 그런 맥락에서 이전 시리즈들 보다 수비에서 알렌을 따라 다닐 수 있는 레딕이 카터와 함께 꽤나 중용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공격에서 반스의 컷인도 좋지만 레딕의 3점이 매직에겐 더 어드벤테이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근데 루이스-가넷 매치업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예전의 수비 포스로 가넷이 루이스를 지우게 될까?
아니면 정규시즌 재판이 될까? 말이죠~_~ 2라운드 때처럼 파울을 의식적으로라도 조심한다면 하워드도 생각만큼 고전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암튼 많은 예상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첫게임이 더더욱 기대되네요 ㅎㅎ
사실 루이스가 가넷한테 더 강하다는 뜻으로 느껴지네요.. 네...부상으로 리그 중하권 수준에 경기력을 보였던 정규시즌이라면 뭐 어느정도 수긍이 가겠지만.. 클블전 안 보셨나요.. 현재 보스턴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가 가넷입니다..정규시즌하고 현재 가넷을 스탯으로 비교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루이스는 가넷한테 우위를 보일 가능성은 거의 없고.. 대등하게만 가면 금상첨화죠.. 다만 현재 가넷이나 보스턴 분위기를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시리즈는 분위기 입니다. 7차전까지 간 애틀을 스웝한 올란도하고 정규시즌 2연속 우승한 클블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지목 되었던 클블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보스턴하고 어느 팀이 더 분위기가 좋을까요..반대로 올란도가 클블을 이기고 보스턴을 만나는 거라면 물론 올란도가 더 분위기가 좋겠죠... 물론 휴식 기간이 길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것이 독이 될수도 있는거고요.. 사실 저도 정규시즌때만 해도 보스턴은 올란도를 이길수 없다고 봤지만..히트나 클블 시리즈를 본 결과 보스턴에 승리가 더 높지 않나 싶네요..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가넷이 08년때 모습에 80%정도 품이 올라왔고.. 강력한 우승후보 클블을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보스턴입니다..정규시즌 스탯으로 한 선수가 더 좋다고 말하기에는 가넷이 살아난거죠.
강팀을 이기면 사기가 많이 올라가고 약팀을 이기면 사기가 적게 올라간다는 말도안되는 논리로는 어디에서도 논리적으로 님이 이기실수 없습니다. 클블전은 클블전이시고... 최근 올랜도는 31경기에서 28번을승리로 가져온 팀입니다. 거기에 현재 14연승중이고... 팀 사기나 분위기면에서 클블을 꺽은 보스톤이 높을거라는 건 님 생각입니다.
음....저는 실바님이 본문내용 그대로 루이스가 지금 워낙 팬분들에게 가넷에게 약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는지라 그건 오해다 라고 말하고 싶으신듯 하구요 당연히 지금과 정규시즌의 가넷은 다르다지만 그렇다고 정규시즌의 기록이 최소한의 지표로서의 활용도 조차 없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넷상대로 우세는 점하지 못한다지만 어느정도의 대등한 모습은 보여줄수 있으리라 생각하구요 팀 올랜도의 사기도 보스턴 못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그냥 분위기 분위기 하시는데 정규시즌때 카터 부상, 넬슨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 팀전술 안맞음. 이런상황에서 3: 1로 보스턴을 이겻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플옵때는 팀이 틀려진다? 네 저희 도 틀려졌습니다. 애틀과의 전적을 보니 4:0로 보스턴 보다 애틀이 앞서던데 그럼 그 팀을 스윕하고 올라온 올랜도가 더 쏀거 아닌가요? 당최 근거잇는 말로 글을 써주세요. 여긴 올랜도 포럼이니 강하게 집고 넘어가야겟습니다
뉴저지3인방님 잘못 알고계신것 같은데요..올 시즌 보스턴은 샬럿에 스윕했습니다..
아아 죄송합니다. 애틀을 쓴다는게 흥분해서 ㅡㅡ;;;;애틀이 보스턴을 스윕햇었죠 ;;;스코어도 틀렸네 ㅋㅋ수정햇씁니다.
냉정한 판단이 아니라 가넷 팬심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아무래도... 카터나 하워도가 동시에 폭발하지 않는 이상.. 한 선수에 의지 하지 않는 팀 보스턴을 이기기는 힘들거 같네요... 뭐 경기를 해봐야죠.. 1.2차전에서 보스턴이 한경기라도 잡으면 올란도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님이 답글 다신 내용중에...올랜도/보스턴 분위기, 휴식기간, 보스턴을 올랜도가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본문에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번에도 스케쥴 글에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단 걸로 보아하니 본문글과 상관없는 엄한 댓글 다는게 취미이신거 같은데, 그럴려면 여기서 이러지말고 제발 보스턴 포럼 가서 엄한 댓글 달아주세요....
냉정하지 못하네요!!
올랜도도 한선수에 의지하는 팀이 아니랍니다 ^^;
전혀 근거없는 주장만 하시는 분 ㅡㅡ;; 그냥 무조건 가넷이 있으니 이긴다. 올랜도는 뭐 그냥 안된다 이런식
이분 보스턴포럼에서 감독 욕하면서 가넷이 별로라 보스턴끝났다고 하시던니 가넷이 좋은 활약보이니 다시 가넷찬양하시네요;; 왜 타팀포럼까지와서 보스턴 욕먹이는 행동을 하시는지;;
아무래도... 레이나 피어스나 가넷이나 론도가 동시에 폭발하지 않는 이상.. 한 선수에 의지 하지 않는 팀 올랜도를 이기기는 힘들거 같네요... 뭐 경기를 해봐야죠.. 1.2차전에서 올랜도가 한경기라도 잡으면 보스턴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어제 언급한 내용이였죠...르위스는 절대 가넷한테 약한게 아니라고...
넵 어제 올리신 글 저도 잘 보았습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 지금까지 토니가 잘 맡아왔다던 르브론, 웨이드와 지금의 카터는 꽤나 스타일이 틀린 것 같아요. 2라운드 때 올라온 점퍼감을 잘이어간다면 신장에서 우세하기에 잘 공략할 수 도 있을 것 같구요. 물론 기량면에서는 르브론, 웨이드가 확실히 위 겠지만(ㅠ) 스타일이 틀린만큼 토니가 잘맡을 지는 두고봐야겠죠..
스타일이 좀 다르죠.웨이드,르브론은 포스트업 스킬이 아주 뛰어난 선수들은 아닙니다.반면 카터는 그 반대로 스윙맨임에도 포스트업 스킬이 뛰어나고 위의 두명보다 운동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능구렁이 같은 스타일로 슬금슬금 득점하는 스타일이죠.오히려 카터는 조 존슨과 비슷하다고 봐야될겁니다.
카터가 포스트업 스킬이 뛰어난편이긴하지만 코비처럼 극강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그리고 토니도 포스트업 수비도 굉장히 잘합니다. 몸도 딴딴하구요. 르브론이 포스트업 플레이떄마다 스틸을 노리면서 정말 괴롭히더군요. 포스트업보단 능구렁이 처럼 슬금슬금하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카터랑 토니 알렌이랑 매치되는 타임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올랜도가 주전들 플레잉 타임이 하워드 제외하곤 꽤나 적은편이거든요.레이 알레이나 폴 피어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지 않는 이상은요.
가넷이 퍼리미터 슈팅과 포스트업에 이은 페이더 웨이가 예의 그것으로 돌아온데다 보스턴 특유의 잘짜여진 지역 방어로 완벽에 가까운 디펜스를 선보였기에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볼땐 플옵효과를 통한 멘탈리티와 집중력 향상의 결과이지, 그의 느려진발과 다소 무뎌진 순발력을 감추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08년도만 됬어도 충분히 위협적인 수준으로 블락이나 최소 컨테스트를 통한 터프샷 만들기가 가능했던 상황인데 오픈샷을 허용하는 장면이 몇개 있었습니다. 다행이(?) 재이미슨의 슛컨디션이 별로였고 모윌은 그냥 가넷 얼굴만 보고도 슛이 흔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르위스가 40%수준의 외각슛 성공률-다시말해 가넷이 안심하고 한두번은 슛을 버려도 되는 상황만 되지 않게 해준다면 기록에 상관없이 르위스의 역할중 기본은 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랩성 더블팀에 귀신인 가넷이 르위스를 신경쓰며 골밑에 오지 못하면 퍼킨스와 하워드가 1:1 상황이 되는걸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퍼킨스를 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퍼킨스를 "1:1로 하워드를 믿고 맞겨도 좋은 선수 " 수준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잘 막는 선수들 중 하나 일 뿐이죠 . nba TV 시리즈 프리뷰에서도 에릭스노우와 스티브스미스도 이점을 언급했구요.
실제로 제기억이 맞다면 하워드가 퍼킨스에 고전했다기 보다는 쉬드의 지능적인 수비와 정확히 노린 파울로 하워드를 도발하는데 성공해서 득점 수치가 낮게 나온것 뿐입니다. 물론 이게 플옵에서도 통하지 말라는 법이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하워드가 이걸 감안 못할 바보는 아니죠(솔직히 걱정 많이 됩니닼ㅋㅋㅋㅋ) 섈던이라는 사이즈 좋고.. 파울덤핑이 가능한 벤치 자원이 다소 신경쓰이긴 합니다만 저는 작년 파이널 마지막 경기후 벤치에 앉아 레이커스의 축하연까지 지켜본 하워드가 샬럿전과 똑같은 실수를 쉽게 범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라쉬드의 수비와, 저메인 오닐의 수비가 상당히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인반경님 말씀대로, 무엇보다 둘다 굉장히 지능적으로 파울을 이용해서 하워드의 평정심을 깨트리는걸 굉장히 잘하더군요. 어쩌겠습니까 하워드를 믿을 뿐이죠 ㅎㅎ
하워드가 이번시즌 비약적으로 향상된 킥아웃, 리포지셔닝 능력을 흥분하지 않고 적재적소에만 활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기대치의 활약을 해줄 수 있을 겁니다. 요즘 내내 마음에 걸렸던게 레이의 수비방법인데... 밴건디의 계획을 들어보니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카터가 힘이좋은데다, 빠른발과 스크린 피하기가 필요없는 피어스라면 수비하기 더 편 할 수 있겠네요. 반즈가 힘들면 피트러스로 바꿔서 레이를 계속 괴롭힐 수도 있겠고... 피트러스-반즈라인을 돌려 반즈가 피어스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게 껄끄럽게 만들 수 도 있겠네요. 보스턴의 기세가 생각보다 거세서 걱정이 되긴하지만 찬찬히 보니 승산이 충분하네요.
셀틱스 팬으로서 굉장히 동감합니다. 그리고 반즈-피웨트뤠스란 자원은 정말 부럽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