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태안에서 출발하여 10:30분 몽산포에 도착!
몽산포서 해안길 따라 달산포까지는 차량으로~
달산포 입구에 애마를 주차시키고 도보로 출발!
푹신한 모래위 솔잎을 밝으며 보행중 뫼밀밭을 지날때 찰칵!
자연놀이장에서 준비해온 커피한잔 마시고~
보기는 보았었는데 도저히 이름을 알길이 없네요~
와송처럼 꽃이 피기시작
이것은 매화노루발 같은데 확신이 없습니다~ ㅠㅠ
노루발도 지천으로 함께 서식을 하는데 일주일 정도만 있으면 개화를 할 듯!
초여름 날씨와 황금연휴 때문에 철이른 피서객들이 많이 몰려온 청포대 바닷가~
물안개가 자욱하여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자연의 신비로움에 그저 황홀지경!
자전거를 함께 타고 페달을 밝고가는 모녀가 어찌나 정겹던지~
지천인데 금년봄에 한번도 찍어주질 못하여 망초도 한장 찰칵!
별주부 동상 입구에 노루미재~
이곳부터 해안선으로 가야하는데 능선을 따라 전망대쪽으로 올라감
전망대를 올라가려 문을 두둘기니 꼭꼭 잠가두고 인기척이 없어 지나치며 가던길 그냥 뚜벅뚜벅!
이곳이 몽산포 항과 드르니항 사이 중간지점!
드르니항까지 12,7km 해안길중 중간 지점
청포대와 곰섬 사이 6.3km 지점을 찍고
남은 코스는 다음으로 미루고 반환하여 돌아가기로 결정!
가는길은 백사장을 따라서~
운동화는 벗어서 배낭에 넣고 맨발로~
물빠진 바다를 따라 내려가니 소금을 넣고 잡던 맛조개가 자동으로 나와 있어서 약 3kg정도 잡아와
시골집으로 가져가 잠시 해금을 시킨다음 맛조개 껍질로 까서 저녘상에 맛조개볶음으로 환생하시어
태암 포도청으로 넘어가는 행운을 잡았답니다.
돌아오는길에 다시 이곳에 들려 준비해온 점심을 먹음
달산포에 귀환을 하니 오후 2:30분
약 3시간 30여분의 해안길 탐방을 마침!
또다시 가보픈 그런 기분이 드는 행복한 해안길이었다..
다음엔 남은 6,2km를 종주하리라 다짐하면서~
첫댓글 아름방에서 걷기모임하믄어때유????? 태암님께서 안내하시고 건강도찿고친목도 도모하고 지는 아무때나좋읍니다...
캬~~~ 아주 좋아요...
매화노루발이 맞고요...
피면 뗄레뽕 해주삼....
태안은 알면 알수록 더 많은 알거리가 있는 곳이예요..
벌써 해수욕장 기분이 팍팍 드네요
아름다운 태안입니다...멋진 구성의 영상 감사해요^*^
와 ! 정말 덕분에 아름 다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