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暮途遠(일모도원)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는 뜻으로, 늙고 쇠약한데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많음을 이르는 말日 (날 일)
暮 (저물 모)
途 (길 도)
遠 (멀 원) 참으로 세윌이 유수와 같습니다.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며,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초인가 하면, 어느새
금년도 얼마남지가 않아서
세월이 빠른건지, 내가 급한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진 건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거울속에 비치는 내 나이가
들어 보이기도 하구요.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세월은 빨리도 변하고 있습니다,
일모도원(日暮途遠)이란 말이 있지요.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
해놓은 건 없고, 나이는 어느새
주름살이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되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 날 까지는
열심히 살아야 되겠습니다.
사는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어느 동네에 살든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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