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혹시, 여러분은 쿠르드(Kurd)족에 대해 한번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복잡한 아세아의 중동지역에서 여러 나라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큰 종족으로 인구는 약 3천300만 명으로 독립된 국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전 세계의 민족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쿠르디스탄(Kurdistan)이라는 국가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강대한 국가였지만,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스만(Osman) 제국에게 패전한 후, 영국과 프랑스(France)에 의해 만들어진 임의적인 국경선에 의해 분리되어 지금은 터키(Turkey), 이란(Iran), 이라크(Iraq), 시리아(Syria)라는 국가로 각각 분리되어 처참한 식민지 생활을 하고 있는 불행한 종족으로 남아 있습니다.
왜 이렇게 아세아 대륙의 많은 형제 국가들은 미국을 위시한 서양 양이들의 열강들에 의해 우롱당하고 희생을 당해야만 하는지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대표적으로 근처의 팔레스타인(Palestine)도 본래는 지금의 이스라엘(Israel) 지역에서 고유 영토와 국민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영국과 미국이라는 양이 열강들에 의해 강제로 분리되어 지금은 겨우 독립국가 선포만 하고 명맥만 유지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세계의 불량배 깡패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어떤 면에서는 이렇듯 아세아 대륙에 속한 국가들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역사와 문화, 정신을 가지고 있음에도 국가를 운영하는 주체 및 지도자들의 지리멸렬하고 양이의 것이라면 양잿물도 좋아하는 고질적인 전 근대적 한국식 사고방식 때문에 결국 나라와 민족을 도탄에 빠뜨리게 하는 나라들을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역사와도 견주어보며 계속 주시하게 되는 상황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공화국이 더 이상의 명목상 사문화된 기독교식 공화주의 보다는 새로운 제국으로의 국가의 정체성 및 중심을 재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6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과 통화 후,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돈을 너무 많이 썼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터키가 미국의 큰 교역 상대라는 사실을 쉽게 잊고 있다. 터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는 11월 13일 내 손님으로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리아 주둔 미군 병력 철수를 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발표가 있고 10월 9일, 터키 정부는 "터키군이 곧 시리아 국경을 넘을 것"이라며 쿠르드족을 향한 전면적인 공격에 들어갈 것을 선언하며, "쿠르드 민병대(YPG)에게 주어진 선택은 두 가지 뿐이다. 도망치거나 우리의 대 테러(terror)전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국의 영토가 줄어들 수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쿠르드족의 자국내 독립 움직임에 대해 좌시하고 있기는 어려웠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시리아 지역 쿠르드족 공격을 준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쿠르드족 역시 무조건 독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과도한 미국과의 동맹 운운하며 접근한 것이 결국 미국의 배신과 함께 큰 과오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미국의 IS와의 소탕 작전에서 크고 작은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며 대한민국 공화국처럼 미국과의 말도 안되는 동맹관계를 운운하며 감언이설에 속아 시리아 북동부 일대에서 어느 정도 잠깐 쿠르드족들이 자치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계획적이고 이이제이 방식의 미국의 철수 결정으로 결국 터키군의 공습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약 140년 전, 생각없는 개화파들의 개국을 하자는 철부지같은 주장 때문에 일본과 통상조약을 맺은 후 한국은 불과 30년만에 패망했습니다. 여기에는 1905년 7월, 가쓰라-태프트 밀약(Taft-Katsura agreement)이라는 미국의 아세아 지역 점령 방식의 이이제이 방법의 첫 희생국이 되었던 한국처럼, 어떤 면에서는 쿠르드족 역시 2019년 10월, 트럼프- 에르도안 밀약(Trump-Erdogan agreement) 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과거의 한국과 똑같은 전철을 밟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세계의 어느 나라도 미국이나 열강의 힘만 믿고 주체성과 정통성을 상실하면 결국 패망밖에 남는 것은 없다는 것은 역시 같은 아세아 국가로서 1975년 패망한 베트남(Vietnam) 공화국의 예를 보아도 역시 확인되는 사실입니다.
이후,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 때 엄청나게 많은 우리 국민이 국군에 의해 대규모 희생, 학살되면서 대한민국 공화국 역사와 UN에서도 인정한 인류 역사상 가장 비참한 민주화 운동으로 기록된 광주의 민주화 운동도 사실은 미국측이 당시 전두환을 필두로 한 신군부의 군사반란 및 비상계엄령에 대한 이의제기나 어떤 작전통제권을 행사하지 않았고, 더욱 더 황당한 사건은 5.17 비상계엄령이 내려지기 2시간 전에 먼저 신군부가 미국측에 통보했지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과 더욱이 주한 미국 대사 윌리엄 글라이스틴 주니어(William Henry Gleysteen Jr.)가 워싱턴에 성명서에 포함시킬 내용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한 내용은 상식적으로 전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우리는 광주에서의 시민 분쟁(civil strife)에 경악하고 있음(alarmed)"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극도의 자제심을 발휘,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추진할 것을 촉구함"
또한,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작전이 전개되기 전날인 1980년 5월 26일, "우리(미국)는 광주를 재점령하기 위한 군사작전이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시작될 것이라는 믿을 만한 정보들을 입수했다"며 미국 백악관 상황실에 보고했던 사실과 이어서 "우리는 광주의 무법 상황이 장기화되는 데 대한 위험성을 인지했기 때문에 (군부에) 군사작전을 포기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백악관에 알렸다는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힌 내용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5.18 당시 광주의 상황에 대해서 첫 무력 진압이 이루어진 5월 18일이나 5월 27일의 국군의 전면 재진압보다는 국군의 특전사 부대가 광주시 외곽으로 철수한 5월 21일을 사태의 정점으로 가장 우려하고 있었다는 점으로서, 이것은 결국 한국 국민의 신군부를 향한 민주화 운동의 승리보다는 한국 일반 국민에 의한 신군부의 패배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었음을 상징하는 직접적인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간 내내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한미연합사에서는 전혀 신군부의 군사 행동에 대해 전혀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당시 모든 북한 및 남한 내 군의 동향을 정보력으로 파악하고 있던 한미 연합사의 역할 및 능력을 고려할 때 전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할 것입니다.
결국,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국민의 대규모 희생으로 끝나고 1982년 3월,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최초로 부산 미국 문화원에 침입하여 방화하고 점거한 사건이 벌어지고, 1985년 5월에는 서울 미국 문화원에 73명의 대학생들에 의해 점거되는 사건, 1986년 5월에는 부산 미국 문화원에 다시 서울대와 고려대 자민투(반미자주화반파쇼민주화투쟁위원회) 소속 대학생 23명이 기습 점거되는 사건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사실상, 1980년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비록 실패로 돌아가고 지금도 정확한 사망자 및 실종자의 숫자가 파악이 안되는 전대미문의 대한민국 공화국내 군인 학살 사건으로 남아 대한민국 역사의 오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까지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처럼 다른 남한내 군인에 의한 정확한 사망자의 시신확인 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국민 학살 사건은 제주도 4.3 사건을 비롯하여 여수,순천 사건, 거창 양민 학살사건까지 도저히 전체 내용을 모두 기술할 수 없을 만큼 미해결의 남한내 학살 사건은 많습니다.
중국의 홍콩(Hong Kong)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시 대규모의 시위 사건같은 경우도, 지금의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3월 31일부터 시작된 홍콩의 반중국 시위는 현재까지 5개월 째로 이어지고 있고, 중국과 홍콩의 양측 입장 차이는 해결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홍콩 시위대에서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가 등장하고, 점차 반중국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재건회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홍콩내 중국 국민도 한국의 경우처럼 미국의 지원과 힘을 기대하며 자국의 정부와 격렬하게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것은, 자칫 미국에 대한 맹신과 함께 한국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재현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더 강해지는 노파심으로서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미국은 결코 아세아 민족들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와줄 이유도 없습니다.
미국인들을 비롯한 유럽의 양이들에게 있어서는 마치 1930년대의 나치(Nazi) 독일처럼 인종주의가 아직도 뿌리깊게 박혀있는 열강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도 안되고, 또 잊을 수도 없는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종주의는 미국이 그동안 아세아 대륙 국가들에게 자행한 기만행위와 이이제이 방식이 또 다시 홍콩을 비롯한 아세아 국가들에서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지금의 쿠르드족 상황을 보면서도 미국의 성조기를 흔들고 미국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면, 그것은 지나치게 아둔한 사고라고 해야 할 것이며, 생각하지 못한 더 큰 예상밖 상처와 아픔으로 다가 올 것이라고 밝히고 싶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 역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지금도 가능성이 전혀 없이 미국을 설득할 수 있다는 식의 우롱하는 언사와 기만 행위는 결국 마찬가지로 더 큰 재앙으로 돌아올 것임을 명확하게 알기를 바라고, 불필요한 준비되지 않은 북한측 접촉은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