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수갈일이 있다
난 전라도쪽으로 갈땐 마음이 설렌다
혼자 가지만 즐기며 가기로한다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음 .역시 차창밖 경치는 아름답다
경치를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그린다면 푸른들판과
지붕색깔도 파란색 주황색 검정색으로 알록달록...
아주옛날에는 초가집 지붕들이었는데
여수에 도착,아는여자동생을 만나 그애언니 식당으로갔다
회는별로없고 전어회.게장.갓김치.멸치젓 기타등등 맛난 점심을먹고
참 거기서 우리애또래 아가씨도 밥을 같이먹었다
그애 동생은 군대갔고 아빠는 바다선장일나가고 엄마는없고
아빠 여친이 챙긴다 하지만
혼자서 밥이나 제대로먹나.외로울텐데
내내 마음이 걸렸다.내자식 또래라
암튼 동생이랑 일은 잠깐보고 여수 돌산다리를 걷는데
야호! 소리 한바탕내고 웃고 수다도 떨고
짭조름한 바닷내음이 좋고 경치도 아름다웠다
택시를 타고 오동도로 고고 , 야 신난다.오동도 밤거리도 좋고
27년전 여친이랑 왔던곳 ..그친구는 지금 캐나다에살고...
지금 그친구도 많이 삭았겠지? ㅎㅎㅎ
여수여행 오늘즐거웟고 새벽3시에 서울도착해서
4시반에 카페만지고있다,다들 주무시는거죠? ^^
출처: 재경 암태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애자(3회)
첫댓글 목포 쪽도 좀 오시지 ....
ㅎㅎㅎ그러게요 감사합니다
산 이 높아 못 오시나 ... 길이 멀어 못 시나 ...
안그래도 9월3째주 목포가는 산악회가 있다네요.겹치는 모임도 있어서 생각중입니다.가게되면 술한잔 기울입시다 ^^
산악회도 여러곳에 가입했나요 ?...돈 되는 란도 켔다는데 ...저두 몇 뿌리 주슈 ..ㅎㅎㅎ
저는 난을 싫어해요...나보다 이쁜것들은가라 ㅎㅎㅎㅎ
첫댓글 목포 쪽도 좀 오시지 ....
ㅎㅎㅎ그러게요 감사합니다
산 이 높아 못 오시나 ... 길이 멀어 못 시나 ...
안그래도 9월3째주 목포가는 산악회가 있다네요.겹치는 모임도 있어서 생각중입니다.가게되면 술한잔 기울입시다 ^^
산악회도 여러곳에 가입했나요 ?...돈 되는 란도 켔다는데 ...저두 몇 뿌리 주슈 ..ㅎㅎㅎ
저는 난을 싫어해요...나보다 이쁜것들은가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