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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 2013. 3. 31(일)
□ 곳 : 상대주차장[대운산제3주차장]~제2봉~대운산~불광산~시명산~양산시 명곡리 명동마을
□ 참여 : 견정, 참솔, 나(3명)
□ 걷는데 걸린 시간
(1) 10:54-30~17:11⇒6시간 16분(쉰 시간 포함, 대운산 제3주차장~명동 당산나무까지)
(2) 10:54-30~17:16⇒6시간 21분(쉰 시간 포함, 대운산 제3주차장~명동 버스 정류소까지)
□ 주요 구간 사이 거리(길 푯말을 중심으로 재구성)
○ 3주차장--5~6(?)km--대운산 제2봉--1.1km--대운산 정상--6.5km--명동
(총 거리 : 12~15(?)km쯤)
□ 일러두기
이 글에서 쓰는 말[용어]은 다음과 같다
○ 푯돌→‘푯돌’로 줄여 씀[약기(略記)]
○ 삼각점 푯말→‘삼각’으로 줄여 씀[약기(略記)]
○ 한국400산행기, 등산길 안내, 김형수, 깊은솔→‘김형수’로 줄여 씀[약기(略記)]
○ 「일추 김당려」푯말→‘김당려’로 줄여 씀[약기(略記)]
○ 부호는 이렇게 썼다.
△ ( ) : 예) 산등성(이) → ‘산등성‘, 또는 ‘산등성이‘로 ( )가 없는 뜻 또는 ( )가 있는 뜻을 아울러 씀[표기]
△ [ ] : 예) 산길[임도] → ‘산길’ 또는 ‘임도’ 같이 같은 뜻을 가진 낱말로, [ ] 바깥에는 쉬운 한글 말, [ ]안은 어려운 한자 말을 같이 씀[표기]
□ 간추린 발자취
○ 2013. 3. 31(일) 부전역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09:05 출발
○ 10:04 남창역 내림
○ 10:26 마을버스 50번 타다
○ 10:43 대운산 제3주차장 좀 못 미친 곳에서 마을버스 내림
○ 10:47 버스에서 내려 걷기 시작
○ 10:54-30 대운산 제3주차장 나섬
○ 12:32~12:42-10 대운산 제2봉(670m), 나무 전망대
○ 12:42-10~13:46 점심
○ 14:10-40 헬기장
○ 14:18-30 (다시) 헬기장
○ 14:22-20 대운산(大雲山, 742m-‘푯돌’, 742.1m-‘김형수’),
○ 15:00 구조 푯말(대운산 408)
○ 15:15-20~15:16-30 불광산(佛光山, 660m)
○ 15:26~15:44 시명산(675m-‘푯돌’, 672m-‘김당려’), 삼각점(양산 425, 2006 복구)
○ 16:32-30 417봉
○ 16:33 417봉, 소삼각점
○ 16:45~16:55-30 바위 위, ※ 쉼(밀감)
○ 17:06 아스팔트 길, 길 푯말(↓대운산 정상 6.5km, ↓관음사 500m, ↓곤음정사 200m)
○ 17:11 명동 당산나무
○ 17:16(?) 명동 버스정류소
※ 장전동 부산대학까지 가는 부산 시내버스 타고 오다 범어사 입구에서 내림
□ 줄거리
이번 산행에는 미녀 삼총사 가운데 맑은별님은 호미지맥 간다며 못 가고, 나머지 두 사람과 같이 나섰다.
부전역에 닿아 기차 시각을 살펴보았는데, 내가 보고 통보한 시각이 부전역이 아닌 남창역을 기준한, 엉터리 시각이었다.
부전역에서 07:40 출발 동해남부선 무궁화호가 08:37 남창역에 도착하는 시각이었는데, 08:37 부전역 출발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통보했던 것이다. 나 혼자라면 07:40 기차를 탈 수도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있으니 그럴 수도 없고, 그 다음 열차는 부전역에서 09:05 출발이었기에 도리 없이 기다리다 그 열차를 탈 수밖에 없었다.
꼼꼼히 확인하지 않아 일어난 일이었는데, 모처럼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에게 미안하기 그지없었다.
09:05 부전역을 나선 열차는 바다도 보이고, 들판도 보이고, 새로 닦는 산업단지인지 그런 곳도 지나고 거의 한 시간이나 걸려 10:04 남창역에 도착했다.
남창역을 빠져나가는데 남자 세 사람이 우리 앞에 나가는 것을 보고 “어디 가느냐”고 물으니 “대운산 간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같이 가자”고 하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이끄는 대로 길을 나섰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들도 버스 타는 곳 따위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그야말로 우리와 어금지금[어금버금]할 만큼 길이 서툰(?) 사람들이었다.
남창역에서 사거리 지나 오른쪽으로 발길을 틀어 이내 왼쪽에 있는 버스 정류소에서 마을버스 50번을 타야 하는데, 대운산 가는 마을버스는 10:30분에 닿는다고 하여 기다렸다.
요금은 1100원인데, 교통카드(금 900원)를 찍어도 된다는 가게 주인 이야기에 교통카드를 찍기로 했다.
10:30 온다는 마을버스는 10:26분쯤 되어 정류소에 닿아 버스에 올랐다
마을버스는 17분쯤 뒤 대운산 제3주차장 못 미친 곳, 종점에 닿아(10:43), 버스에서 내려 간단하게 길 나설 채비를 한 다음 대운산 쪽 제3주차장으로 걸었다.(10:47)
버스에서 내려 걷기 시작하여 채 5분이 되지 않아 대운산 제3주차장에 닿아, 다시 간단하게 등 가방[배낭] 따위 매무새를 매만지고, 웃옷을 벗고 제3주장을 나섰다.(10:54-30)
이내 대운교를 지나자 곧 길 푯말(←대운산 정상 4.93km, ↑내원암 1.78km, ...)↑이 있는데, 대운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왼쪽 계곡과 오른쪽 내원암으로 가는 길 사이 산등성(이)을 타고 오르기로 했다.
제3주차장에서 서너 번 갈림길에서 대운산 제2봉 쪽으로 걸어 나중에는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 1시간 30~35분쯤 뒤 나무 전망대가 있는 대운산 제2봉(670m)에 닿았다.(10:32)
처음 계획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상대마을 제2주차장 있는 곳에서 바로 대운산 제1봉부터 오르기로 했는데, 제2주차장을 지나쳐 왔기에, 제2봉에서 오른쪽[거의 동북쪽]으로 제1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올 생각이었다.
제2봉에서 제1봉까지는 700m 거리였는데, 그곳에 갔다가 되돌아오려면 왕복 1.4km, 거의 30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았다. 참솔님이 내 산 욕심(?)을 알기에 “제1봉에 갔다 옵시다” 하는 것을 견정님이 “제1봉은 안 가겠다. 둘이서 갔다 오라”고 했지만 바람이 제법 부는 날씨에 혼자 제2봉에서 기다리게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아쉬웠지만 제1봉을 다녀오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그냥 대운산 꼭대기로 오르기로 했다.
대운산 제2봉에서는 연무가 제법 끼어 둘레 구경이 시원치 않았다.
6분쯤 뒤 대운산 제2봉을 나서(12:37-40) 채 5분이 되지 않아 점심을 먹기 위해 바람을 피하여 산등성(이) 왼쪽[거의 동남쪽]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잡았다.(12:42-10)
견정, 참솔 두 사람이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을 많이 가지고 와서 밥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먹었다.
하산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도 하면서 느긋하게 쉬다가, 점심밥 시작한 지 거의 1시간 5분쯤 뒤 길을 나서(13:46) 철쭉 축제장, 나무 계단, 헬기장을 거쳐 36분쯤 뒤 나무 쉼터와 길 푯말이 있는 대운산(大雲山, 742m)에 닿았다.(14:22-20)
대운산에서 42~47분쯤 뒤 불광산(佛光山, 660m)에 닿고(15:15-20), 여기서 장안사 쪽으로 가고도 싶었지만, 그쪽은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양산시 명곡저수지 쪽으로 가기로 하고, 사진만 찍고 곧바로 되돌아 나왔다.(15:16-30)
불광산에서 9분쯤 뒤 삼각점과 멋진 소나무가 있는 시명산(675m)에 닿아(15:26), 과일을 먹고 충분히 쉬었다.
18분쯤 쉰 뒤 시명산을 나서(15:44) 49분쯤 뒤 ‘소삼각점’과 삼각점 푯말이 있는 417봉에 닿고(16:33), 여기서 33분쯤 뒤 길 푯말(↓대운산 정상 6.5km, ...)이 있는 아스팔트 길에 닿고(17:06), 여기서 5분쯤 더 가면 ‘명동 당산나무‘ 있는 곳에 닿는데(17:11), 700년쯤 되었다는 느티나무는 웅장했다.
그곳에는 푯말 두 개가 있었는데 당산나무 높이와 둘레를 두고 기록이 달랐다. 정확하게 표기를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
당산나무 있는 곳에서 5분쯤 더 가서 4차선 국도를 건너 버스 정류소에서 부산가는 차를 타고 돌아왔다.
대운산 일대는 진달래가 많아 아름답게 피어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진달래는 제3주차장에서 내원암 옆에 까지 조금 있었고, 그 위로는 아직 피지 않았고, 더욱이 대운산 일대는 진달래보다 철쭉이 많은 것 같았다. 철쭉은 한 달 쯤 지나야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므로 이번 산행에서는 볼 수 없었는데, 다음에 철쭉이 온 산을 뒤덮을 때 한 번 더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2봉~대운산 사이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으나, 대운산을 나서 불광산, 시명산, 명동 쪽으로 가는 길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고, 아주 멀지는 않아도 산등성(이)으로만 걸어 명동으로 내려섰다.
역시 대간 길을 걸었던 사람들이므로 오르락내리락 산등성(이)을 고집하여 걸어도, 또 내가 미리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아 열차 시각이 늦춰지고, 산행 구간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시행착오 연속이었는데 불평 한 마디 하지 않았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 동행해준 견정님, 참솔님 두 분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산행 들머리에서는 벚꽃, 백목련, 자목련이 우리를 반겼고, 산에서는 예상보다 숫자도 적고, 충분히 피지 않았지만, 수줍고 해맑은 진달래, 새앙나무[아구사리, 생강나무] 꽃, 얼레지[가재무릇] 따위가 우리를 반겼다.
무르익어가는 봄날 두 분과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부전역~남창역 시각표
구분 |
부전역 |
남창역 |
구분 |
남창역 |
부전역 |
상행 |
06:00 |
06:58 |
하행 |
12:49 |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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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
08:07 |
|
13:49 |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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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0 |
0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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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
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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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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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
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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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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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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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6 |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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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 |
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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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
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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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 |
1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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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생략 |
아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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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
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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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2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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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 |
2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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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생략 |
아래 생략 |
□ 늘어뜨린[펼친] 발자취
※ 제 블로그 참조
△ 다음(daum) 블로그에서 한뫼 푸른솔
△ 또는 http://blog.daum.net/angol-jong
○
부전역, 동해남부선 따위 열차 시각표
남창역
대운산 가는 마을버스 시각표(남창역에서 조금 위 버스 정류소)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고운 자태를 뽐내는 자목련 -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 한국전쟁 대운산전적기념비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대운산제3주차장[상대주차장]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계곡을 거쳐 대운산으로 바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제2봉, 내원암으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오른쪽에서 내원암 쪽 왼쪽 산등성(이)으로 올랐다
내원암 가는 길 뒤편에 있는 바위
진달래와 희부연 철쭉
대운산이 보인다
내원암, 벚꽃과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대운산
대운산제2봉 갈림길
대원산 제2봉
대원산 제2봉
대원산 제2봉
대원산 제2봉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대운산 건너 작은 봉우리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제2봉에서 대운산 가는 길
대운산
대운산
대운산
대운산
대운산
대운산
대운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에서
대운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에서
대운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에서
대운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에서
대운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에서
대운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에서, 멋진 소나무 아래에서 즐거운 한 때
불광산
불광산
불광산
불광산
불광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
불광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
불광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
불광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
불광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
불광산에서 시명산으로 가는 길
시명산
시명산
시명산, 진달래 꽃봉오리가 부풀어 있다
시명산
시명산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얼레지[가재무릇],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산길[임도]를 내면서 크게 상한 산, 청룡사(?)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내려다 본 양산시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건너다 본 훼손된 산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건너다 본 훼손된 산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417봉 삼각점 푯말
417봉 소삼각점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얼레지[가재무릇]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나무 사이로 명곡저수지가 보인다
시명산에서 명곡리로 가는 길에서
명곡리 찻길
명곡리
명곡리
명곡리 관음사 들머리
명곡리 관음사 들머리
명곡리 당산나무
명곡리 당산나무
명곡리 당산나무
□ 그밖에
1. 날씨 . 일기
○ 날씨 맑았으나 연무는 조금 있었고, 바람도 조금 불어, 오르막에는 땀을 흘렸지만, 산등성(이)에 올라서면 서늘하였고, 15:00 지나서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졌다. 봄철 산에 갈 때 보온을 할 수 있는 옷을 준비해 다녀야 함을 느끼게 했다.
2. 길 여건
○ 대운산 제2봉 오르는 구간은 제법 비탈진 곳이었으나 그 밖에는 대체로 완만했고, 대운산에서 명동 쪽으로 내려가는 길 서너 군데 조금 가파른 곳도 있었다.
3. 이번 구간 식물
※ 이 구간에 있었던 나무와 풀 가운데 내가 이름을 아는 것만 늘어놓았다.
가. 나무 갈래
※ 이 구간에 많이 있었던 식물 : 소나무[참솔], (희붉은) 철쭉, 진달래, 철쭉, 굴참나무
○ 낙우송 갈래 : 삼나무
○ 녹나뭇과 갈래 : 새앙나무[아구사리, 생강나무], 비목나무, 감태나무
○ 느릅나무 갈래 : 느티나무
○ 단풍나뭇과 갈래 : 단풍나무
○ 때죽나뭇과 갈래 : 때죽나무
○ 물푸레나뭇과 갈래 : 쇠물푸레나무
○ 백합과 갈래 : 청미래덩굴
○ 볏과 갈래 : 조릿대
○ 소나뭇과 갈래 : 소나무[참솔, 육송], 리기다소나무
○ 자작나뭇과 갈래 : 서어나무
○ 장미과 갈래 : 벚나무, 찔레나무, 국수나무
○ 진달랫과 갈래 : (희붉은) 철쭉, 진달래, 철쭉
○ 참나뭇과 갈래 :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참나무
○ 측백나뭇과 갈래 : 노간주나무
○ 층층나뭇과 갈래 : 층층나무
○ 콩과 갈래 : 아까시나무, 싸리
※ 제3주차장과 내원암 등 - 목련, 벚꽃, 자목련, 진달래
※ 위로 올라갈수록 - 진달래, 새앙나무[아구사리, 생강나무] 꽃
나. 풀 갈래
○ 백합과 갈래 : 얼레지[가재무릇]
4. 그밖에
○ 부전역(09:05)~남창역(10:04), 무궁화호 - 소요 시간 59분, 요금 \3,300원
첫댓글 대운산 가는 교통정보까지 상세하게 담아오셨네요 두분 산동무덕분으로오랫만에 능선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대간기분도 내보고 봄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계속 좋은 산행기 남겨주시고 즐거운 나날 맞이하시길~~~
진달래 많을 것이라는 예고(?)는 헛말이 되었지만, 수줍은 진달래, 벚꽃과 새앙나무 꽃, 주차장과 내원암 목련, 자목련, 연초록 새순이 돋는 나무를 보면서. 진달래가 적어 기대가 무너지는 아쉬움을 달랬지요. 산등성(이)만 고집했는데, 두 분이 어찌나 잽싸게 내닫던지 따라가기 허겁지겁했습니다. 무르익어가는 봄 기운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