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증 풀어보려 법주사 입장료 5000원 납부하고 태실능선을 찾았으나
시간부족으로 천왕봉까지 오르지 못하고 원점회기!
추천 할만한 코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요새 대성에 회원모집이 잘안되어 출발여부를 걱정 하였으나 20명으로도 출발함이 다행이다
왜? 하필 입장료를 내며 법주사원점 산행을 하는지 의문이지만, 나는 나의 산행스타일 대로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러 새로운길을 찾아 나선다
태실이라는곳이 어디에 있는지? 학소대능선은 괜찮은지? 은포동폭포는 어디에 있는지?
등을 해소하러 ...
대폭올린 입장료도 문제이지만 70세 이상이 경로우대 대상이라는 법주사의 행태가 꽤씸하다! ㅠㅠㅠ
이렇케 한적한 법주사길!
= 세심정 지나서 태실 갈림길
= 능선 갈림길에서 태실을 놓치었다 ㅠ
능선길 따라서 천왕봉으로 가보려 하나 낙엽이 싸여서 길찾기가 그리 쉽지 않다
= 오르지 못할 바위들을 우회한다
= 상환암위 3층석탑
= 상환암 오른쪽 바위벽이 학소대라 하는데 능선이 달라서 갈수가 없다!
= 상환암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 많은 바위를 우회하고 흔적없이 낙엽으로 미끄러운길을 조심하며 능선따라 오른다
= 조망 트인곳에서 보니 저멀리 문장대도 보인다
= 대장님이 6시간으로 시간 단축을 하여서 더이상 진행 하였다가는 제시간에 못갈듯하여
천왕봉은 여기서 포기를 해야한다.
= 천황봉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 비로봉
= 바위 오른쪽 으로 오르면 되겠는데... 30분 정도가 모자랄듯 하여 포기하고
다시 돌아 내려간다
= 미끄럽고 왔던길 다시 찾아 내려가는것도 힘들게 삼층석탑으로 돌아왔다 ㅠ
여기서 문화재청에서 일하시는분을 만나 설명을 듣는다
= 여기 능선 삼거리 에서 우측에 태실이 있다
= 왜이리 높은곳에 태실을 만들었을까?
= 태실지나 계속오니 세심정이 보인다
= 험난한길로 내려왔다! 안전하게 왔던길로 돌아 내려와야 하는데...
= 여기서 시간이 30여분 남아서 상환암뒤 학소대를 보러 간다
= 문화재청 그분을 또 만나서 은폭동폭포를 안내 받아 내려간본다
= 바위가 무너져 가려서 숨어있는폭포라는 뜻이란다. 더 내려 가 보려 하는데
위험하다고 말리어 사진으로만 남긴다
= 상환암 옛길로 내려와 좌측으로 들어가야 한다
= 사진을 찍으려 하니 문화재청분이 자리를 뜨신다!
은인을 만나서 오늘 한수 배웠다~ ㅎ
= 요것이 학소대라구 ??? 전혀...
= 호젓한 산길따라
= 세조의 목욕소
= 탈골암도 가보면 좋을듯하나...
= 세조길과 호수!
그리고 초록식물은 뭐지?
* 후기 *
통상적으로 산악회에서는 화북이나 금란정쪽이 들머리 인데 이상하게시리
이번엔 법주사가 들머리인 이유가 있을터인데... 하는 의문이 드나
나는 나의 산행목적을 취했기에 물음을 하지 않는다!
Rutin을 벗어나는 산행이 목적이므로...
전에 북가치~여적암쪽으로 내려 왔었지만
다음엔 레이크호텔 뒷편으로 해서 수정봉~여적암~묘봉으로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