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하게 몰아치던 추위도 물러가고
여기저기서 봄소식이 들려옵니다.
통도사에서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
2월 27일 참배 겸 통도사를 찾아 갔습니다.
통도사는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요.
동대구고속터미널에서 부산행 일반고속버스편으로 가기로 하고
전에 메모해둔 시간표를 보고 9시 버스를 탈려고 급하게 갔는데
당황스럽게도 지난 1월 8일자로 시간표가 조정되었네요.
할수 없이 1시간을 기다려 10시버스를 탔습니다.
냉해를 입었는지
꽃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문창살을 배경으로 담습니다.
또 탑을 배경으로
건물 처마를 배경으로 담기도 하면서
한참을 놀다 왔습니다.
요즘 통도사에서 최고 인기있는 곳입니다.
매화, 아름다운 꽃입니다.
매화는 겨울이 채 가시지 않은 때에
성급하게 봄을 알리는 꽃이지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 아닐까요?
통도사는 가끔 찾는 곳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휴식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첫댓글 힘들게 다녀오셨는데..편하게 눈요기 했네요^^
아주 매화가 피기시작 하니 봄은 온거 같은데 영하 6도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