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상담주차장(홍성군광천읍) 에 차를 세워두고 고향생각나게하는 산골마을을 둘러보며 정암사 방면으로 출발했습니다.정암사 입구삼거리에서 정암사 반대방향 좌측으로 길을잡아 임도를따라 걷다가
능선을따라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를 밟았습니다.
산아래에서는 날씨가 푸근하더니 능선을 타기 시작하니 제법 바람이 시원하네여.미세먼지에 해무때문인지 서해바다는 뿌옇게 보였지만 하늘은 제법 파랗게 빛났습니다.철 지난 마른 억새군락은 바람에 파도치듯 일렁이고 정상부근 능선에서 바라본 오서산 풍경은 썩 괜찮았습니다. 100대 명산다웠습니다.
거북 산우님들~~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즐거운 산행 떠나보세요~~∧ ∧
첫댓글 운전하신분들고생하셨고요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