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길 : 들머리- 하사미 마을회관 입구. 날머리- 예수원.
* 하사미교-예수원-갈림길-쉼터-하사미 하산길-쉼터-덕항산-구부시령-갈림길-예수원-외나무골 인도교.
산행거리 : 약 6.5km.
태백시 하사미동 하사미 마을회관.
골지천 위의 예수원 방향으로 건너는 외나무골 인도교.
예수원 입구의 古 대천덕 신부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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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원 오름길 풍경.
예수원 오름길 옆 또랑의 이기낀 바위들.
예수원 오름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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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원 : 1965년 성공회 토레이 3세 (R. A. Torrey III, 한국명 대천덕) 신부가 몇몇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기도하고, 노동하며 신앙생활을 체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한국 교회와 사회에 성령운동과 사회 개혁운동을 시작한 곳입니다.
예수원 상단 첫 번째 삼거리
덕항산 쉼터와 구부시령의 갈림길 삼거리.
이곳 쉼터는 백두대간의 덕항산 바로 아래 4거리 안부 지점이며 좌우로는 백두대간 능선, 상하로는 우리가 올라온 예수원과 골말(환선굴 아랫마을)로 통하는 장소입니다.
원추리 :
노란색 혹은 주황색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우리나라 전국의 산이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기다리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원추리는 '시름을 잊게 해주는 꽃'이라 하여 '망우초(忘憂草)', 꽃을 차고 다니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해서 '의남초(宜男草)'라고 했으며, 어린잎을 삶아 나물로 먹을 때는 '넘나물'로 불리고 한방에서 약재로 쓰일 때는 '녹총(鹿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이토록 우리나라 산야에서 흔히 만나고 쓰임 세도 많아 우리 식물 같지만 원추리(Hemerocallis)는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아침에 꽃이 피면 저녁에 지는 하루살이 꽃이라서 영어로는 데이릴리(day-lily)라고 불립니다.
덕항산 정상의 백두대간 구간 소요시간 안내석.
덕항산 정상석을 대신하는 이정표 팻말.
덕항산 1.1km지점에서 만나는 구부시령 이정표.
구부시령(九夫侍嶺).
구부시령(九夫侍嶺)은 태백시 하사미동 외나무골에서 삼척시 도계읍 한내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건의령부터 큰제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구부시령의 유래는 한내리에 기구한 팔자를 타고난 여인이 살았는데 서방만 얻으면 죽고 또 죽고 하여 무려 아홉 서방을 모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홉 서방을 모시고 산 여인의 전설에서 '구부시령'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외나무골 인도교.
35번 국도 '백두대간로.
첫댓글 멋지고 아름다운 곳 잘 봤읍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님의향기님
향기님
항상 함께 공유해주시어
행복 입니다
카페사랑
감사드려요
가보고싶은 멋찐곳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