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 저가형 라디오 입니다.
소니 라디오가 감도, 사용시간이 우수하다고 하는데 그냥 저가로 2종류 사봤습니다. 왼쪽꺼 1개, 가운데것 싼맛에 2개 질렀습니다.
저는 전문가도아니고 꼼꼼하지 못해서 성능비교도 못하고 그저 라디오를 장만했다는 것에 흐믓합니다.
왼쪽것은 AM/FM 양호하게 잡힙니다. 가운데 작은 놈은 신기하게도 AM방송이 튜닝 다이알을 이리저리 돌려봐도
꿋꿋하게 한가지 방송만 계속나옵니다. 참 미스터리합니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더 테스트 해봐야 되겠습니다.
둘다 AA두알 사용하고 이어폰잭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건전지 테스터입니다. 집에 찾아보면 예전에쓰던 작은 테스터기가 한두개 굴러다니지겠지만
찾기도 귀찮고 건전지 테스터로 사용하기 편합니다. AA, AAA, 9V사각, 수은전지까지 테스트가능하다니 쓸모있습니다.
실제로 집안 여기저기 쳐박혀있던 전지들을 체크해보니 대부분 쌩쌩한놈들을 버릴뻔 했네요.
다른 전자제품들과 달리 라디오는 가격이 점점 오르네요. 작년에 점찍어뒀던 라디오들이 조금씩 비싸진 느낌입니다.
첫댓글 3가지 다 처음보는 모델 이네예. ^^ 평소에 눈 높다고. ㅋㅋ 솔직히, 워낙.사는것 좋아해서. ㅎㅎ 어릴적 라디오. 진공관 시대 40년 도 넘은 얘기 임다. 분해 해서, 진공관 모양, 전구안에 겁나 이쁘게 생긴, 장난감 들어 있어서, 망치로 깨어본 기억, ㅠㅠ 디지게 맞을 뻔 했으나.. (10살 전) 종가집 종손이라는, 운명적 특권이 있어서... ㅋㅋ 몇년 뒤. TV 한대 해 먹고는, 디지게 맞았심미다. ㅜㅜ (10살 후) 바나나 1상자 사 먹을 수 있는, 건물주 아들임. 그 당시에. ㅋㅋ
헐... 덜덜 건물주는 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직업
오른쪽 제품은 래디오가 아니라..
배러리 첵크기 같은데요.. ㅎㅎ
가야국님과 소통할려니..
괜히 혀가 쪼매 구르네용.. ㅋㅋ
그라고, 저가 라,함은. 또 차이나의 힘 이겠지예.? 왼쪽 것. 한대 얼매나 함미꺼?? 좀 땡기네예. 지는 쪼간한 라디오, 4대 있심미다. [일제 3대. 국산1대.= 스피커 없어예] "날씨전용 수신.라디오" 미제임. 미 8군에 근무한 분, 받은 오랜된 옛날 모델, 24시간, 날씨 밖에 안나오지만.선택 주파수 딸랑 2개. 미 전역 수신 용.재난에는 도움 됨.
가운데것 3900원 왼쪽것 5800원에 옥샵에서 샀습니다. 아주 저렴하지요. 주위에 여러개 보급?용도...
가야국님, 부탁인데 경상도 사투리는 쓰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죄송하지만 상당히 거슬려서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일단 재난시에는 단파 라디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처럼 언론이 썩은 나라는 더욱더요.
6.25때 정부 방송만 믿다가 피난도 못간 국민들이 많았죠.
()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집에 두개정도 장만해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라디오에서 의외로 중요한게 뒷면 배터리 커버더군요 저가형은 뭐 라디오야 당연히 잘나오는데 약간의 충격에도 배터리커버가 떨어져나가서 건전지 잃어버릴 위험성이 큽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스카치테잎으로 딱 붙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