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1 남의 머리 깎아주기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142 20.11.25 15:2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1.25 19:14

    첫댓글 남의 머리를 잘 깎아주셨네요. 수필문학의 균형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하셨어요. 고인이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겠습니까. 남을 배려하고 돕는 일은 늘 훈훈한 감동을 줍니다.

  • 작성자 20.11.25 19:25

    그분이 금년 6월에 돌아가신 사실을 그곳 동인들이 쓴 작품집을 보고서 알았습니다. 한동안 적조하여 궁금했는데 그런일이 일어났더군요. 하지만 흐뭇한 마음을 안고 눈을 감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그일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0.11.25 19:25

    퇴고완료

  • 20.11.26 00:00

    비유가 적절하고 좋습니다. 선생님의 정의로움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선생님도 늘 간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 20.11.26 05:18

    그 일은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고마워하는 마음이 전화를 통해 여실히 전해졌습니다. 비유가 적절하다니 고맙습니다.

  • 20.11.26 08:09

    남의 머리 깍아주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이미용사 자격을 넉넉히 겆춰야 하고 많은 사람이 그의 머리깍아주는 실력을 인정하고 있어야 가능하지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발사입니다 그러니 유명 이발사한테 머리를 한 이의 태가 반짝일 것은 자명하지요 후광효과라고 하겠어요 불감청고소원을 아루신 분들의 고마워하는 마음을 받으셨으니 선생님의 큰 보람입니다 그러나 세태는 몰인정하여 다들 제것 챙기기에먼 급급하지요 선생님의 남의 머리 깍아주기가 특별히 아름다운까닭입니다

  • 작성자 20.11.26 09:08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그 일로 해서 아주 가까워졌는데, 한동안 소식이 없고 전화를 해도 안받아서 무슨 일이 있나 하고만 생각했지요.
    두분한테는 잘 한것 같고, 여수문협집부장 하면서 지금까지 시상하고 있는 한려문학상 후원자를 찾아나서 교섭해 성사시킨 일을 큰 보람으로 느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