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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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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3 눈에 거슬리는 것들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59 20.11.14 11:5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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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14 14:29

    첫댓글 가장 기본적인 예의나 질서를 지키는 것이 더불어 사는 것의 기본일진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보니 생기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20.11.14 16:42

    황금만능주의가 되고 기본적인 상식이 무너지다보니 별별일이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국민소득이 늘어나고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한다해도 국민의식속의 천박함을 벗어던지지 못하면 좋은 나라는 되지 못할 것입니다.

  • 20.11.14 18:07

    부자되세요. 대박나세요를 티브이 에서도, 일상에서도 흔하게 하는 말이지만 듣는 사람마다 느낌이 어떨까 싶네요...결혼 부좃돈도 문화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0.11.14 18:20

    부자되세요, 대박나세요 하는 건 좀 천박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결혼 부조를 하라고 통장 번호를 적어공지하는 것도 외지에서 치르기 때문에 당연히 못올줄 알고 알리는 것이라면 또 모르는데, 좁은 지역사회에서 살면서 어련히 알아서들 하지 않을까봐 적시해 놓은건 터놓고 돈을 받겠다는 적극적 의사표시로 보여 마냥 좋게는 보이지 않더군요.

  • 20.11.14 20:53

    부자가 되고 대박이 나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겠으나 부자가 되라느니 댜박 나라는 둥의 표현은 다소 경망스러워 보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축복이 아니라 조롱으로 들릴 수도 있겠어요 눈과 귀에 거슬리는 것이 비일비재한 까닭은 거스르는 짓을 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탓인지 요즘엔 청첩장에 계좌번호를 적어넣는 일이 관행화한 느낌입니다
    그 나름으로 장점이 있지만 좀 거슬리기는 하더니 면역이 되었는지 무신경해졌네요 법질서를 지키지 않고 공중도덕을 무시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현실을 대할 때면 성악설이 떠오르곤 합니다 물론 제 자신도 예외가 아니지요

  • 작성자 20.11.15 05:07

    세상이 돈에 의해 좌우되다보니 거의 모두가 돈돈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옛사람들은 가난하게 살아도 채통이라는 걸 중히 여겼는데, 현대인들은
    경망스럽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시대적 현상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의미로 이 글도 한편 남기고자 해서 올렸습니다.

  • 20.11.15 17:26

    요즘 저도 계좌번호 찍힌 청첩장 간간히 받습니다.
    추세라고 지인이 말하더군요.

  • 작성자 20.11.15 18:23

    그것이 추세라고는 해도 모양새가 좋지 않더군요. 마치 부줏돈 받기위해 알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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