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관광객이 선풍적으로 가던 장가계 장가계는 중국 계림과 광주 사이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장가계 지역은 일년 365일중 약 250일 정도 비가 오는 열대 습윤 지역압니다.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시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풍경구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전체를 다 보려면 최소한 4-5일 정도가 소요된다.
장가계시의 핵심 경치구역인 무릉원 풍경명승구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삭계욕 자연보호구, 천자산 자연보호구로 나뉘어 진다. 그 중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은 중국 제일의 국가삼림공원으로 공원 내에는 기이한 형태의 봉우리들이 우뚝우뚝 솟아 있어 협곡과 봉우리 숲의 장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암벽 봉우리 아래로는 울울창창한 숲 속에서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공원 내에 삼림이 차지하는 비율은 97%이상으로 원시자생림을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을 보낸 진귀한 수종이 적지 않아 천연 식물원을 방불케 한다.
-중요 소개할 만 한 곳-
(장가계의 비취, 보봉호(寶峰湖) )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천자산 자연보호구(天子山自然保護區)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이니 만큼 가장 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천자산의 풍경은 시야가 넓으며 기세가 웅장한 맛을 지닌다. 기이함과 수려함, 야성의 미가 삼위일체가 된 곳이 바로 이 풍경구다. 빽빽하게 늘어선 기봉군들의 웅장함은 숨이 막힐 정도며, 특히 운도(雲濤), 월휘(月輝), 하일(霞日), 동설(冬雪)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천자산 케이블카 )
홍콩의 해양공원 케이블카를 만든 홍콩안달국제회사(香港安達國際有限公司)에서 투자해서 만든 케이블카이다. 천자산 풍경구의 신비한 곳, 선녀산화(仙女散花, 시엔뉘싼화)
(어필봉(御筆峰) )
어필봉은 장가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로 천자산 자연보호구역에 속해있다. 흙없는 돌봉우리 사이사이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있는 모습이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전해지는 얘기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 후 하늘의 천제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진것이 따에 꽂혀 만들어진 봉우리라하여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절벽 위의 천연 석교 - 천하 제일교) 1982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제일교'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나라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넋을 잃을만큼 아름다운 미혼대)
(백룡 엘리베이터 ) 장가계 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높이만도 335미터나 되는 세계 제일의 관광전용 엘리베이터이다. 산에 수직 철강구조를 설치하여 만들었다. 수요사문, 금편계,삼림공원에서 원가계,천자산,오룡채를 3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며 연결하고 있다.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내려올 땐 엘리베이터를 타니 빠르고 쉽게 산을 다녀올 수 있지만 웬지 싱겁다. 그리고 분명하게 자연파괴다. (야생화의 고향, 십리화랑(十里畵廊) < 십리화랑 모노레일 > 협곡의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5km 길이에 야생화의 향기가 날린다.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서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십리화랑의 길을 따라서 들어가보면 전각루(轉閣樓), 수성영빈(壽星迎賓), 양면신(兩面神) 등의 10여 개의 관광지가 있다. 삭계곡 풍경구의 무릉원, 백장협(百丈峽, 바이장샤)
장가계의 아름다운 용암동, 황룡동굴(黃龍洞, 황롱통)
장가계 국립공원 입구
이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 쪽으로 올라간다- 홍콩의 한 회사가 무료로 설치해주고 대신에 운임요금을 받아 간다고 함
케이블카 창문 밖 풍경 석회암이 오랜 세월에 침식작용을 통해 이뤄진 기암괴석의 형태다(백장협 )
케이블카에서 내려 보니 구름이 산봉우리를 맴돌고 있다. 버스 도는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기에 쉽게 둘러볼 수는 있다- 천자산 주변
정상 천자산 비석이 세워져 있다 원주민들이 파는 산밤은 천원이나 이천원에 한바기지를 주는데 고소하고 맛있다. 중국의 과실은 맛있다고 할 수 없는데 산밤은 먹을만하다.
장가계의 가장 대명사 어필봉 봉우리
저 밑은 끝도 보이지 않는 절벽 위에서 내려다 보면 아찔하다(미혼곡)
미혼곡-발 밑은 아득한 낭떠러지
보봉호 유람선 장가계 입구의 백장협 끝없이 기암 절벽이 이어져 있다 |
출처: timer747 원문보기 글쓴이: 백성훈
첫댓글 2004년에 갔었는데 멋있는 경치에도 취하였지만 중국의 관광 정책에 더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