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규모로 공영개발… 중리공단 용지난 덜듯 시, 2020년까지 총 13곳 931만㎡ 산업용지 공급 공장용지난을 겪고있는 내서지역이 조만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창원시가 내서지역의 공장용지난을 덜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내서읍 평성리 일원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오는 2017년까지 1993억원을 투입, 약 100만㎡ 규모로 평성리 일대를 산업기능과 주거, 복지 복합공간이 함께 있는 산업단지로 공영개발한다. 시는 평성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09년 11월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9월 산업단지 조성예정지로 확정했다. 앞으로 사전 용역을 거쳐 2013년 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수립, 2014년부터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평성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으로 내서 지역의 산업유치가 활발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사)내서기업인협의회 정계환 사무국장은 “인근 평성에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중리공단의 용지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서 지역에는 중소업체들이 많은 만큼 중소업체들에 맞춰서 계획하고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평성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포함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13곳에 931만㎡의 산업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먼저 내년까지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진북, 수곡, 창원, 진전평암 산업단지조성을 마무리하고 천선, 철강, 용정, 동전, 창곡, 율티 산업단지에 대해 승인, 보상 등을 본격 시행한다. 2013~2014년에는 신규로 동읍 덕산, 북면 감계, 진해 죽곡, 진북면 삼진, 내서 평성에 공업용지를 공급하고, 2015년 이후에는 마산합포구 예곡, 진전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조성될 산업단지
|
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