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싱글(여)
김연아 은메달
금메달은 러시아國
“ 김연아 은메달, 소트니코바 금메달, 코스트너 동메달.
결과에 동의하십니까? ” 미국 NBC방송
김연아가 여왕답게 완벽한 연기를 펼쳤으나 소치가 러시아 땅이었으므로 심사위원들은
러시아에게 일방적으로 과한 점수를 주고 김연아에게는 짜게 점수를 주어 아쉽게도
러시아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연아는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1위 러시아國(대리수상:소트니코바) 224.59
2위 김연아 219.11
3위 카롤리나 코스트나 216.73

* 여왕 김연아가 펼친 대한민국 태극기가 제일 큽니다. 반면에 러시아국기가 제일 작습니다.
김연아 고별무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것에 만족하며
'아디오스 노니노'와 함께 '아디오스(안녕)'…'연아야 고마워'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에도 당당하고 판정에도 의연한 김.연.아
김연아가 평창올림픽에도 나간다면 참, 좋겠지만 이번경기로 은퇴해 아쉽습니다.
대신 평창에서 러시아國 선수들을 볼 날을 기다려봅니다.
그리고 오늘 러시아 소치는 스스로 세계인의 기억에 수치(羞恥)가 되었습니다.
개최국 러시아가 신성한 올림픽정신을 망각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인의 가슴에는 언제나 진정한 세계챔피언, 여왕 김연아를 두고두고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에 기록된 오늘을 기억할 것입니다.
* KBS 2TV REPLAY 장면 핸드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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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의 소감 >
김연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기 때문에 만족스럽다”며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여왕의 말씀)
김연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실수 없이 마쳤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다"면서도
"실수는 없었지만 연습에서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다"고 약간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연아는 이어 "좋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금메달은 저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고,
출전하는데 의미가 있었다"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김연아는 "늦은 밤에 경기를 하게 돼서 못 주무시고 있었을 텐데,
1등은 아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줘서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번 올림픽에 같이 출전한 후배들에게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를
해서 저도 아쉽다"며 "속상할 텐데, 큰 경기를 치러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이제
제가 스케이팅을 하진 않지만 뒤에서 지켜보겠다"고 했다.
김해진은 총점 149.48점으로 16위, 박소연은 총점 142.97점으로 21위에 랭크됐다.
< 동료선수들의 소감과 반응 >
독일의 피겨 전설 카타리나 비트는 독일 국영 ARD방송에서 김연아의 은메달에
"이해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며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미국의 피겨 전설 미셸 콴도 김연아의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믿을 수가 없다!(@Yunaaaa -- Unbelievable!)"는 의견을 전했다. 무결점 완벽한
연기에도 러시아 텃세에 밀려 김연아에 은메달을 획득했기 때문.
안도 미키는 21일(한국시간) 김연아 경기 직후 자신의 SNS에 “김연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녀는 정말 영원히 대단한 스케이터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 명의 스케이터로서 진정으로 그녀를 존경하고 있고 그녀와 동시대에
스케이트를 탔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고맙고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국.내외 언론 반응>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에 머문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NBC방송의 2014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트위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이 끝난 후 결과를 전하며 "김연아 은메달, 소트니코바 금메달, 코스트너 동메달.
결과에 동의하십니까?“
영국 BBC 방송은 “믿을 수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라며 경기 내내 김연아의 연기를
극찬했다. 그러나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믿을 수 없다”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프랑스의 FR2도 점수 발표 전 “김연아의 금메달을 예상한다”고 예측했으나 2위 발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SBS의 배성재 아나운서는 트위터를 통해 경기 결과에 대해 “푸틴 동네 운동회 할 거면
우릴 왜 초대한거냐”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라는 내용의 글을 연달아
게재하면서 비판 의견을 전했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 기자인 필립 허쉬는 20일 일간 올란도 센티널에 기고한 칼럼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점수에 대해
`역겨운 오버스코어(grossly overscored)`라는 노골적 단어를 선택하며
탐탁치 않은 판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러시아 언론 R-sport의 피겨 전문기자 안드레이 시모넨코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소트니코바는 너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아델리나의 예술점수는 김연아나
코스트너보다 낮은 게 당연하다. 지금 점수보다 1.5점은 더 낮았어야 했다"라고 점수의
거품이 있음을 지적했다.
USA투데이 역시 "러시아 선수에게 후한 점수가 돌아갔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의심스럽다"며 "김연아만큼 어렵지 않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프가 어떻게 이 같은
점수를 냈는지 의문"이라며 심사의 공정성에 의심어린 평가를 보냈다.
경기 후 일본 네티즌들 역시 편파 판정 의혹을 제기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야후 스포츠'에
"김연아는 정말 완벽했다. 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러시아가 메달이라니, 의외다",
"김연아는 한국 피겨를 지탱하는 힘이다", "김연아는 피겨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줬다"며
국적을 넘어 찬사를 보냈다.
심판들의 가산점 장난 주범들
미국 USA투데이는 21일(한국시각)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 대해
'부정에 연루돼 1년 자격정지를 받은 우크라이나 심판과
러시아빙상연맹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체바가 심판석에 앉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한국 심판은 쇼트프로그램 직후 진행된 심판추첨에 따라,
이날 프리스케이팅 심판석에는 앉지 못했다. 이들의 자리는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와
러시아의 알라 셰코프체바 심판으로 채워졌다. 유리 발코프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판정 담합을 시도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1년간 자격정지를 받은 경력이 있는 심판으로
알려졌다. 알라 셰코프체바 심판은 발렌틴 피세프 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이자 사무총장의
부인으로 알려졌다. 피세프 사무총장은 1989년부터 2010년까지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 선거에서 출마를 포기한 후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 러시아
스케이팅계의 실세다.


* 소트니코바에게 막퍼준 점수. 원흉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심판들. 그들은 다른 심판과 달리 소트니코바에게
높은 가선점을 퍼준 장본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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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견] 뉴욕타임즈(NYT) "심판들의 판정은 공정했다“
뉴욕타임즈는 김연아의 은메달이 정확하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점프를 7번 구성했다. 그리고 이를 모두 성공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와 비교해 김연아는 트리플 점프를 6번 만 넣었다. 결국 소트니코바가
기술점수에서 약 5점을 더 받았다"고 밝혔다.
소치올림픽 여자싱글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뉴욕 타임스는 "심판들의
판정은 공정했다. 김연아는 수행 기술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즈에 대한 네티즌 반응]
러시아 소트니코바에 대해 네티즌들은 "러시아 소트니코바 우승? NYT 개나 줘",
"러시아 소트니코바, 잘했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AEN기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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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
기사입력 2014-02-21 05:51 최종수정 2014-02-21 06:45
피겨 여왕 김연아, “다 끝났어” 한 마디에…끝내 눈물
17년 사제지간 정 쌓은 류종현 코치 품에 안겨 울음
(막경기를 마치고 점수와 순위 결정 前 스승에게 감사하며)

▶ 김연아가 21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2014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대회를 모두 마친뒤
류종현 코치 품에 안겨 눈물을 잠깐 보였다. (사진=MBC 화면 캡쳐)
[경제투데이 석유선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자신의 피겨 인생 마지막 무대인
소치올림픽을 마친 뒤 끝내 눈물을 보였다. 7세 때 자신을 선수로 발탁해 지금까지 함께
해온 스승 류종현 코치 품에 안긴 채였다.
김연아는 21일 새벽3시40분(한국시간)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프리스케이팅
무대를 완벽연기로 모두 마친 뒤 코치들과 재회 후 포옹하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연아는 만감이 교차하는 자신의 마지막 피겨 무대를 모두 마친 뒤 류종현·신혜숙
코치가 있는 스케이트장 밖으로 담담하게 걸어나갔다.
하지만 이 순간 김연아를 맞이한 류종현 코치가 “연아야, 다 끝났어”라고 말하자,
김연아는 마치 아이처럼 류 코치 품에 안겨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류종현 코치는 1996년 김연아를 처음 선수로 발탁해 17년간 그녀를 뒤에서 보살피며
지도한 끝에 세계 최고의 피겨 여왕으로 만든, 김연아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각별한
스승이다.
류 코치는 지난 1월1일 MBC 소치동계올림픽 특집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에서
“7세 때 내가 처음 발탁을 했고 선수 생활을 권유했는데 좀 미안하기도 하다”고 말하며
김연아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에서 보면 이 험난한 길을 여기까지 걸어왔고 선수 본인이 누려야 될 사생활이나
개인적인 것들을 잘 못 누리고 살아서 그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해 돈독한 사제지간 정을
보여줬다.
김연아의 이날 눈물은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연기를 마친 뒤 펑펑 울며, 전날 부족했던
자신의 연기에 대한 회한의 눈물인 것과 대조를 보였다.
이날 김연아의 눈물은 금메달 2연패에 대한 부담감을 모두 털어낸 후련함과 지난 17년의
피겨 인생을 스스로 축복하는 뜨거운 자축의 눈물이었다.
김연아는 이를 자각한 듯 류 코치 품을 벗어나자 아무렇지 않은듯 금새 눈물을 거두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손인사로 응답했다.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따낸 김연아는 “금메달은 중요하지 않았다. 출전하는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는건 다 했기 때문에 만족스럽다”며 피겨 여왕으로서 대인배다운 면모를
마지막까지 보이며 우리 국민들을 되레 위로했다. 석유선 기자 runpen@
환호하는 러시아 관중,
기뻐하는 소트니코바와 코치
우리 잔치상인데, 우리맘대로 하면 어때?
우리는 당근, 동의합니다.
[미국NBC방송의 질문]
김연아 은메달, 소트니코바 금메달, 코스트너 동메달. 결과에 동의하십니까?

그녀, 코스트니코바 -
오늘은 금메달에 기뻐하지만
러시아 땅 밖에서는 두 번 다시 오를 수 없는 224.59점이
그녀의 피겨스케이팅 선수생활 내내 망령처럼 따라 다닐 것입니다.
러시아는 무책임하게도 준엄한 역사 앞에
어린선수에게 너무나도 무거운 짐을 얹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