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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은 캠핑에 입문하고자 눈팅만 시도중인 회사 동료 가족과 함께 하였다.
토요일 오후 3시 30분경 우포캠핑장에 도착하여 직장 동료는 방갈로를 예약한 상태라 사장님께 방갈로 가까운 곳으로 배정 받아 사이트 구축하고나니 직장동료 가족이 도착을 한다.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면서
가족간 통성명도 나눈다.
아이들은 곧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 준비 완료!!
작은 아이가 동생과 함께 입수~~
동생들 잘 데리고 놀아라~~
물놀이 후 출출해 할 아이들을 위해
영양 간식도 만들어 본다.
동료가 가져온 회로 시동을 걸어본다.
캠핑 나온다는 설레임에 전날 밤잠도 설치셨다는데... 상크미는 열심히 캠핑 홍보중!!
동료 안지기께서 준비해 온 김밥과 즉석에서 끓인 된장국으로 아이들 밥 먹이고~~
애들은 애들끼리~~ 어른은 어른들끼리~~ 각자의 방식을 캠핑의 밤을 즐긴다.
자주 뵈어요~~
회와 함께 삼겹살도 사왔길래 오랜만에 화롯대에 불을 땡긴다.
지난 7월 셋째주 운문댐 하류보 갔을 때 누가 한번 쓰고 버린 것을 주웠는데 간단하게 사용하기엔 딱이다.
캐브라쵸 숯이 습기를 머금어
불티가 많이 날리지만 사진 찍기엔 재미있다.
화력이 좋아 삼겹살이...
삼겹살을 먹는 동안 이곳 저곳에서 풍등을 날리길래 매점에서 두개를 사와 아이들과 함께 날려본다.
우리 가족은 몇 번 해봐서 별로 감흥이 없지만
직장 동료 가족은 이런 체험이 처음이라 진심을 담아 소원을 빌어
풍등을 날린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이제 날리는 법을 익힌 듯 두번째 풍등은 설명없이도 잘 날린다.
오히려 옆 사이트에 풍등 날리는 법까지 알려준다. ^^
영원히 기억에 남을 밤이 되시길...
애들도 잠이 들고,
어른들도 슬슬 자리를 정리한다.
편안한 밤 되세요~~~
일요일 아침! 느긋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먼저 일어나 애들을 데리고 우포마을 2층에 올라가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아침은 늘 그러하듯 떡국으로... 그렇게 오전시간을 보내고 동료는 약속이 있어 먼저가고 서둘러 정리를 하고
메밀막국수 집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집에 돌아온 길은 북면쪽을 택하여 창원시에서 조성중인 달천계곡 오토캠핌장을 답사한다.
달찬계곡 주차장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차들이 빽빽하게 주차가 되어있었지만 마침 차가 한대 나가는 바람에 용케 차를 주차시키고 차에서 내리니 반가운 표지판 하나가 보인다. 걸어서 160미터!!
오르막을 걷다보니 캠핑장 입구가 나온다. 벌써 많은 분들이 데크를 차지하고 계셨다. 오른쪽이 관리소인 듯한데 아직 관리인은 없다. 아직 개장도 안한 곳! 차도 들어오지 못하는 곳! 160미터의 오르막을 손으로 날라... ㅠㅠ 대단한 분들이다!!!
정식 명칭은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1구역 10개 사이트 계단 위 2구역 21개 사이트 총 31개 사이트! 전부 데크사이트!! (약간 불안하다. 거실형 텐트는 올라갈 수 있을지...) 금액이 아직 미정인 듯 비어있다.
1구역 중간쯤에 트레일러형 화장실이 설치되었는데 아직 공사중!!
화장실 맞은 편엔 2구역으로 가는 계단
계단 중간에서 내려다 본 데크 아마 300*300 사이즈 인 듯
계단에서 올라온 2구역 안쪽
2구역 입구쪽 오른편에 개수대가 보인다.
트레일러형 개수대
살짝 안을 들여다보니 14개의 수도꼭지
아직 샤워장과 전기박스가 들어와야 할 듯
창원시에 문의한 결과, 오는 10월 완공 계획이며 시범운영 후 내년 3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1일(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 15,000원 선으로 책정이 예상된다.
작년 10월부터 줄기차게 민원을 넣은 결실이 나타나는 것 같다.
문제는 동계에 거실형텐트가 올라가기엔 애매한 데크사이즈!!! 걍 맨땅으로 했으면 사업비도 적게 들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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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천공원캠핑장 기대 많이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데크없이 만들었으면 딱좋았을텐데ㅡ..ㅡㆀ
그러게나 말입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당~~
잘 보고 갑니다..
달천...아쉬운점이 많네요..
목욜 보입시더!..^^
없는 것 보다야 낫죠. ^&^
그래도 가까운곳에 생겨줘서 고맙기 그지없네요 좋은정보담긴 후기라...쌍우로 퍼갑니다. 하
괜찮지요
죄송하지만 제 블로그로 가셔서 퍼가세요.
카페에서 퍼가면 누가 어디로 퍼갔는지 확인이 안되어서요. ^^;
거기서 나중에 번캠 한번 해요....^&^
정모 함 해야죠. ^^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별말씀을 다하십니당. ^^;
시간나면 들리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서 못 갔네요~ 닭튀김 맛 몰라 캤는데.... 담엔 꼭!ㅎㅎ
ㅎㅎ 알겠습니다.
텐트는 우찌 치는거지...
우에 천막 같은건 뭐였더라...
궁금한게 넘 많네요...ㅠ
왜 이러실까... ^^
잘보았습니다...달천캠장 잘가꾸어지면 함놀러가야지 !!!
10월 시범운영 하면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도 받는다고하니 한번 오셔서 멋진 캠핑장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사람~~~인도하셨군요^^;;
아직 모릅니다. ^^
후기 잘 보고 갑니다 ~ ~ ~
감사합니다. 방랑자다님~~
붐이라서 그런가 캠장이 많이 생깁니다.
덩달아 캠장비도 내려 가겠지요~~^^
사설은 아직 멀었습니다. 투자비가 있다보니... ㅎㅎ
창원에 캠핑장이 생긴거 축하드립니다.
우리 캠퍼들의 노력이네요.
사진에서 보듯이 오토캠핑장이 차량이 못들어가면 그많은짐 어떻게하라고...??
데크화시킬라면 크게 맹글어야지...거실텐트은 어디다 치나?
천상 데크 치우고 쳐야겠군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의 한계..반가우면서도 안타깝습니다.
아직 개장전이라 막아놓았을 뿐 개장하고나면 데크 옆에 주차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빡빡하게... ^^
시범운영 기간 동안 폭풍 민원 넣어서 불편한 점은 고쳐야죠. ㅎㅎ
암튼 축하드립니다.
멋져요.
직원분 식구들한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셨네요 ^^*
철수하는 모습을 봐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
철수하는 모습 안봤으니 추억이죠
봤으면 ...^^;;
주말에 보입시더~~~ ^^
ㅎㅎ 기대하겠습니다~~
후기 잘봤어요~ 낼봐요~^^
오실 수 있나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저희도 창원에 거주하는 초보인데 시간되실때 인도를 부탁 드려요 그럼 잘 따르겠습니다 ㅎㅎㅎ
반갑습니다. 꽃마리님! 주말 영남방 정모로 인해 댓글이 늦었네요.
자주 카페에 들어오셔서 다른분들 글에 댓글도 남겨주시고, 좋은 글이나 살아가는 이야기 등...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과 온라인으로 인연도 쌓고, 캠핑정보도 교류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정모가 있으면 참가신청 하셔서 같이 캠핑도 즐기고, 경품의 행운도 받으실겁니다. 자주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