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에서는 하는 일은 바다에 나가는 것 밖에 없어요.
사이판처럼 시내관광도 오전이면 끝.
쇼핑도 없고 따로 구경할것도 없이 모든일은 바다와 함께랍니다.
젤 좋은건 배멀미가 심한 저도 팔라우에서는 배멀미를 안한다는 사실.
산호에 둘러싸여진 팔라우는 파도가 없어서
호핑투어를 하던 스피드보트를 타던 파도가 없어서
나이드신 분들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여행이 가능해요.
오전 시내관광을 마치고 한식식당에서 식사후 돌핀퍼시픽을 떠났어요.
팔라우는 섬으로 이루어진 공화국이여서.
배를 타고 가면 섬하나가 돌고개쇼장이랍니다.
일본사람이 경영한다고 하네요.
배로 들어가기전 신상명세서를 작성해요.
저 멀리 섬이 보이네요..
섬에 도착해서 돌고래가이드에게 돌고래에 대한 설명을 들어요.
물론 영어로 말하기 때문에 다는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대충 그림과 아는 단어들이 있어서 조금 이해하고 넘어가네요..
그림으로..음~~음
돌핀퍼시픽으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환영한다고 인사하러 나온 현지(거의 일본분들이예요)
들어가는 길에는 돌고래뿐아니라 여러종류 물고기들이 있어요..(수중촬영이 아니랍니다)
여기서 돌고개를 키운답니다.
돌고래 쇼를 따로 하는것은 아니고 이렇게 돌고래를 같이 보고
만질수 있는 체험을 해요
얼음과자를 주면 무척 좋아합니다.
조련사의 지시대로 열심히 움직여요.(잠시구경하시죠)
은별이도 돌고래에게 얼음을 주고 있네요..
돌고래에게 얼음을 주는 체험을 하고 사진을 찍어서 cd로 주네요..
물론 돈은 따로 내고요..그래도 아이들에게 큰 체험이 되기때문에
아깝지 않게 ~~
돌아오는 길에는 모든 조련사와 현지인들까지 나와서 손을 흔들어주네요.
우리가 탄 배가 보이지 않을때까지요..
서비스 정신이 투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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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셋째날이 지났어요..
첫댓글 오~ 저렇게 가까이서 돌고래를 보는군요... 직접 물속에 들어가라면 전 기절했을듯...ㅎㅎㅎ 아무리 위험하지 않다지만 제 몸크기만한 돌고래가 옆에 있다면 엄청 무서울듯...^^
직접 물속에 들어가는것은 아니고 별이처럼 얼음을 주는 체험과 만져보는 체험만 가능합니다.
얼음받아먹는 돌고래 사진 너무너무 귀여워여!!!
돌고래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군요....^^ 은이가 정말 좋아했을 듯....^^ 돌고래가 참 귀엽네요....^^
어...얼음이라..ㅎㅎㅎㅎㅎ 간식인건가요..?? ㅎㅎㅎ
저도 함 만져보고 싶네요..^^ 은별이 좋은 체험 했네요..^^
와~~ 애들은 너무 좋아하겠어요..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