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 및 휴식시간
오호~ 분당윈드에도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있었네요~
귀여워라~ ㅎㅎ
웜훠~ 더더 귀여움 폭발하는 고냥이들~
아니아니~ 누가 20대고 누가 40대인지 모르겠네용~~
갑작스런 주차단속에 지윤이 다리위에 악기가 조르륵~
연주
감사하게도 새해부터 첫 연주가 있었습니다.
성당연주라 엄숙할거란 생각과 반대로
뜨겁고 흥겹던 연주였습니다^^
유쾌하고 깔끔한~ 게다가 부드러운
승현쌤의 진행으로
연주자 및 관객분들 모두
즐거웠던것같습니다^^
게다가 관객분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는
더 흥이 나게 했어요~
특히 맨 앞줄에서 연신 뜨거운 박수와 브라보~를
외쳐주시던 분 덕분에
더욱더 즐거웠습니다. 완전 감사~^^
(제 자리에서는 소리가 울려서 으어으어~로만 들려서
저는 앵콜을 외치시는걸로 착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브라보였어요 ㅎㅎ)
모든 곡들이 즐거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엘빔보가 참으로 유쾌했습니다^^
이따금식 연주를 하게되는 엘빔보는
고등학교 시절이 기억나기도
대학교 시절이 기억나기도
그리고
불과 몇년전의 분당윈드도 기억납니다^^
그래서
가끔씩 연주하게되는 엘빔보는 무척이나 흥겨우면서도
추억이 많이 깃든 음악이여서 인지
매번 연주가 끝나면 아쉽기도 합니다^^
그런 연주곡들이 점점 쌓이게 되는것 같아요^^
지윤이의 가브리엘 오보에도 생각이 날것같고
언제나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 내주는
백파이프도 생각날것 같습니다^^
아마 제겐 이번 연주가 출산전의 마지막 연주겠지요~?
그 연주가 참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무척이나 좋았고 따스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단원님들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따스한 겨울 되시길 바랄께요~^^
행복한 불금되세요~
첫댓글 가애야, 고맙다. 가애의 고운 마음이 아기의 건강과 앞날에 축복이 될거야. 기도할게...예쁜 아기 꼭 보여주렴. 건강 잘 챙겨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