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4-10-21
1️⃣김건희 주식 몰라 무혐의?...과거 인터뷰 보니
"1990년대 후반 주식으로 번 돈이 밑천이 되어 그 후 사업체를 운영하며 재산을 불렸다." 김건희 여사가 2018년 4월(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했던 말임. 2010년부터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해 김여사가 어머니와 번 돈도 23억원. 그런데도 검찰은 김여사가 주식을 잘 몰랐기 때문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논리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음
2️⃣도이치모터스 사건 항고, 수사기록 공개 요구도
야당이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와 모녀의 주가조작 의혹을 최초 고발했던 황희석 변호사는 항고의사를 밝힘. 검찰 안팎에서는 중앙지검의 사건 수사기록을 공개하라는 목소리도 높아.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김여사의 휴대폰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지도 않고 마치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다는 뉘앙스를 풍긴 만큼 사건 사건기록과 불기소 결정문을 비교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것
3️⃣류희림 방심위, ‘김건희 명품백’ 영상에 접속차단 시도 정황
지난해 11월 인터넷언론 ‘서울의소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영상 공개를 예고한 당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이 채널의 접속을 차단하기 위해 방심위 간부에게 긴급 안건 상정을 지시한 정황이 확인됐음. 당시 대통령실의 지시가 있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옴
4️⃣윤-한 면담...민주 "한, 특검 강력 요구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오후 4시30분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배석시킨 채 면담할 예정.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쇄신이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한 대표에게 김여사 특검법을 대통령에게 요구하라고 압박
5️⃣강혜경 국감 출석...새로운 폭로 나올까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씨가 오늘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새로운 폭로가 나올지 주목됨. 명태균씨 최측근으로 여론조사 실무를 맡았다가 최근 제보자로 돌아선 강씨는 명씨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에게 보고하기 위해 23회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폭로한 바 있음
6️⃣대북단체, 또 다시 대북전단 살포 예고
‘한국 무인기(드론) 평양 전단 살포’를 이유로 한 북한의 대남 위협과 우리 정부의 강경 대응 예고로 남북간 긴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내일 또는 모레 대북전단 5만장을 살포하겠다며 파주에 집회 신고까지 제출했음. 긴자아의 직접적인 고통 대상자들인 접경지역 주민들은 대북전단 살포를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힌 상태. 파주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전단 살포 금지 명령을 내린 경기도는 이를 막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중
7️⃣북한군 파병 정황 우리 위성이 촬영
러시아 함정이 북한 특수부대 병력을 이송하는 움직임은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인공위성이 촬영했다고. 해당 사진은 지난 12일 청진항에서 러시아 함정이 북한 병력을 이송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전자파를 지상 목표물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어서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주야간 촬영이 가능하다고
8️⃣잠재성장률 2년 연속 미국에 뒤쳐져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추정한 올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로 2년 연속 미국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음. 잠재성장률의 핵심인 노동력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9️⃣정년 65세 시대 신호탄…행안부 공무직 정년 5년 연장
이처럼 노동력 감소 등의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정년연장 문제가 사회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이 만 60세에서 최대 만 65세로 연장됐음. 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관련 규정을 개정해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힘. ‘공무직 근로자’는 전국 정부청사에서 환경 미화와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로 2300여명에 이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오늘 다시 분수령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르면 오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나선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최윤범 회장 등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낸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 법원이 가처분을 기각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계속할 수 있게 되면 주가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으로 최종 제시한 89만원까지 뛸 가능성이 큼. 그러나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이 불가능해져 주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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