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1회
"The Presidents Cup"
*
대회명
: The Presidents Cup 2015
일시
: 2015년 10월 6-11일
장소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
골프
코스 설계자
: 잭 니클라우스 (2010년 9월 개관)
파/코스
전장
: 72파/ 7413야드(6,778.4m)
[2013 10회 프레지던츠컵]
디펜딩
챔피언
: 미국팀(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 클럽에서
열린
2013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이 인터내셔널팀을 승점 18.5-15.5로 제압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Ryder Cup)을 본 따 만든 대회로, 프레지던츠컵은 라이더컵,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과 함께 세계 4대 국가대항전 골프대회이다.
미국 PGA 투어의 주도로 1994년
출범, 2년마다 열리며 마찬가지로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이
개최되지 않는 해에 열린다.
프레지던츠컵이라는 이름은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대회의 명예의장을
맡는 전통을 갖고 있어 붙여졌다. 첫
대회는 제럴드 포드 미국 대통령이 명예의장을 맡았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2회), 존 하워드 호주 총리(3회),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4회),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5회)이 대회 명예의장직을 맡았다.
프레지던츠컵 대표 선수가 되면
NEC인비테이셔널 등 특급 대회에 자동 출전권을 받는 등
여러 가지 특전이 따른다. 미국과
세계연합팀의 대결로 되어있다.
그러나 2011년 9회 대회는 호주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대회인데 당시
한국의
최경주,양용은,김경태 프로가
출전했었다. 출전 선수는 양팀에서 세계 랭킹 상위 10명과
단장이 추천한 선수 2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경기당
1점, 2인 1조로 펼친 경기에서
비기면 0.5점을
부여하며,
전체 선수 점수 합계로 우열을 가린다. 대회는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1라운드는 2인 1조로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며 상대팀과 대결하는 포섬 방식 6경기,
2라운드는 2인 1조로 4명이 각자
볼을 쳐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의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 6경기, 3라운드는
포섬과 포볼 방식으로 각 5경기, 4라운드는 출전 선수
모두가
1 대 1로 대결하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로 구성된다. 3~4일간의
일정으로 첫날 오후는 1라운드 경기인
포섬 경기가 치러지고 최종일에는
싱글매치플레이로 마무리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편 2013년 10회 대회는 미국
오하이오 주 더블린 뮤어필드 골프클럽에서,
2015년 11회 대회는 한국
잭니클라우스 (인천 송도) C.C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이 대회를 개최한
http://cafe.daum.net/t.o.mgolf/VaNs/11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둘러보기
나라는
미국ㆍ호주ㆍ남아공ㆍ캐나다 등
4곳뿐이며, 아시아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한국의 골퍼들은 이렇다할
선수가 없는 현실이다. 대회 참가자 명단은 확정된 상태이며
9월경에 단장 추천 2사람
만이
남아있다.
프레지던츠컵은 스포츠맨십, 국제친선
및 선의의 경쟁 등 골프라는 경기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갖추었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1990년대 초반 작은 아이디어로
출발한 프레지던츠컵은
전 세계가 기다리는 국제적인 골프
이벤트로 성장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골프 이벤트인 프레지던츠컵은
최고의 선수들을 한데 모으는 것 뿐
아니라 국제 친선 및 자선 활동을 장려하는 숭고한 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포츠 행사와 달리 선수들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대가로 돈을 받지 않는다.
상금도 없습니다. 대신 선수들은
프레지던츠컵 개최로 조성된 기금의 일를 지원 받아 자신이 지명하는
자선단체나 골프관련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배출된 선수와 단장,
부단장들은 프레지던츠컵을 통한
기부활동으로 지구촌의 많은 자선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사우스 캐롤리나주
그린빌(Greenville)의 버림받은 동물들을 치료했으며 대한민국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학교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지역에 교사를 투입하고 교실 마련을 위한 자금을
지원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장애
어린이들에게 골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또 순직한 소방관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호주의 마약치료센터를 지원했습니다.
이같은 활동들은 프레지던츠컵이 지역
사회와 국가, 나아가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수행해 온 수많은 자선 활동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1994년 프레지던츠컵이 출범한 이래
15개국 425개 자선 단체에 총
2700만 달러가 기부됐습니다. 여기엔 2011년 프레지던츠컵 기금 450만
달러가 포함됐습니다. 기부금액 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프레지던츠컵 참가자들의 관용을 통해 영향을
받은 이들의 삶입니다.
프레지던츠컵은 스포츠맨십과 국제친선, 선의의 경쟁 등 골프라는 경기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갖췄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스포츠 행사가 이러한 틀 속에서
치러진다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코스
안이든 밖이든-오직 승자 만이 있을 뿐입니다.
[2011 9회 프레지던츠컵]
[ 2013년 10회 프레지던츠컵 대회 명장면(?)
]
[ 2013 10회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
타이거 우즈를 앞세운 미국골프대표팀이
세계연합팀과 벌인 제10회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미국은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천35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
http://cafe.daum.net/t.o.mgolf/VfCb/4
뮤어필드 골프장 둘러보기
12경기에서 아홉 번째 경기에 나선
우즈가 승리, 우승에 필요한 승점 17.5를 넘어섰다.
싱글매치 플레이에서 4승1무7패로
최종 승점 18.5를 기록한 미국은 세계연합팀(승점 15.5)보다
승점 3을 앞서 2005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세계연합팀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8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4승1패로 승점
4를 따내 미국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연합팀에 승점 6을 앞선 채 싱글
매치플레이에 들어간 미국팀은 세계연합팀의 강력한
반격에 부딪혀 쉽게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여덟
번째 경기가 끝날 때까지 미국은 3승5패로 밀려 세계연합팀과의 승점 17-13을 기록했다. 우승하기까지 승점 0.5가 필요한
상황에서 우즈의 무승부 또는 승리가 필요했다.
우즈는 세계연합팀의 리처드
스턴(남아공)에게 의외로 고전, 11번홀까지
동점을 이뤘다.
우즈는 12번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린 반면 스턴은 티샷을 물에 빠뜨려 백기를 들었다.
1홀차로 앞서가기 시작한 우즈는
13번홀에서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16번홀(파3)의 버디로 리드를 잡았다.
우즈는 15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치다가 허리를 삐끗해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한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17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러프에 떨어졌지만 절묘한
어프로치샷으로 홀 한뼘 거리에 붙여
파를 잡아냈다.
이 홀에서 같이 파를 잡은 스턴은
1홀을 남기고 1홀차로 뒤져 역전 기회를 놓치면서 미국팀의
우승이 굳어졌다.우즈는 “연일 비가
오면서 경기가 지연돼 정말 힘든 대회였다”면서도 “우승의 기쁨 때문에
이 대회에 매번 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리 통증에 대해 우즈는 “14번홀부터 통증이
왔는데
점점 심해졌다”며 “지금도 조금 뻐근한데 시간이 지나면 유연한 스윙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이 대회에서는 골프 역사상 웃지
못할 일이 있었는데 골프 광팬인 킴벌리 웹스터(Kimberly Webster)
가 나체로 폐어웨이를 질주하는
해프닝이 있었던 대회로 기억에 남는 대회였었다.
아래 사진은 당시 해프닝을 연출했던 사진이다.
[ Kimberly Web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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