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매트릭스 ⑦_230_요한계시록 3:8 –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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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매트릭스 ⑦: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역사와 과학으로 해석
파트 2.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3:7~13 -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적은 능력의 충성된 교회, 칭찬만 받음(To the Church in Philadelphia - A faithful church of little power, Receiving Only Praise from Jesus)
요한계시록 3:8 –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I have placed before you an open door that no one can shut)
☞ <요한계시록> 3:8 -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I know your deeds. See, I have placed before you an open door that no one can shut. I know that you have little strength, yet you have kept my word and have not denied my name. (NIV); "I know all the things you do, and I have opened a door for you that no one can close. You have little strength, yet you obeyed my word and did not deny me. (NLT)
○ <요한계시록> 3:8의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라는 것은 “너를 위해 문을 열어 놓았다”라는 뜻으로 이는 <이사야(Isaiah)> 60:11의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Your gates will always stand open, they will never be shut)(NIV)”를 인용한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열방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것과 예루살렘이 받을 영광(The Glory of Jerusalem)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이 새로운 예루살렘(New Jerusalem)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는 구절이다.
☞ <이사야(Isaiah)> 60:11 -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열방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Your gates will always stand open, they will never be shut, day or night, so that people may bring you the wealth of the nations—their kings led in triumphal procession. (NIV); Therefore thy gates shall be open continually; they shall not be shut day nor night; that men may bring unto thee the forces of the Gentiles, and that their kings may be brought. (KJV)
○ 이는 c.AD 12,900년경에, 새로운 하늘(the new heaven)과 새로운 땅(the new earth)에 세워질 <요한계시록> 21장~22장의 ‘새 예루살렘과 만국들(The New Jerusalem and Its Nations)’을 의미하는데, <요한계시록> 21:25의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the gates of it shall not be shut at all by day)(KJV)”를 의미하는 것이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결론은 새 예루살렘인데, 거기는 밤이 없기 때문에, 다시 말해 낮이기 때문에 문이 항상 열려 있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요한계시록> 21장~22장에서 다루기로 한다.
☞ <요한계시록> 21:25 -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On no day will its gates ever be shut, for there will be no night there.(NIV); And the gates of it shall not be shut at all by day: for there shall be no night there.(KJV)
○ 기독교 역사의 관점으로 보면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첫째, 그리스도께서는 이 기간(1798~1844)의 교회를 위하여, 세계를 향한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는 허락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 글로벌로 복음이 전파되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는 뜻이다. 유럽의 산업혁명(1760~1840) 이후로 교통 수단이 발달하기 시작하였으며, 공산주의가 미처 뿌리를 내리기 전인 이 시기야 말로 온 세상의 문이 복음을 위해서 열려 있던 때였다. 하나님 아버지의 진리를 통하여 이 기간 동안에 거의 모든 지역에 선교사가 파견될 수 있었다.
○ 둘째, 전 세계로 전도하러 나간 선교사들에 의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언약과 진리를 믿고 지키는 자들은, 구원을 얻어 열린 문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뜻일 것이다. 열린 문은 닫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오로지 닫을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이 문을 닫을 때까지 선교사들에 의한 이 시기(1798~1844)의 복음은 각국으로 전파되어 아마도 이 시대에 구원받은 사람들이 제일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 따라서 빌라델비아 교회에는 전혀 책망의 말씀이 없다. 칭찬만 받았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이름이 ‘형제의 사랑, 즉 형제애(brotherly love)’를 의미하는 바처럼, 이 교회는 정열과 형제의 사랑과 아름다움으로 채워진 교회이다. 비록 가난하지만 빌라델비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부정하지) 아니하였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내부적으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으로 영혼을 채우고 외부적으로는 밖으로 나가 선교에 전념한 교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