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지난 주일에 ‘슬기로운 건강생활’에 대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병이 들면 물론 ‘특별은총’을 받기 위해 기도해야 하지만, 또한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사람에게 ‘일반은총’으로 주신 약과 의술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건강에 유익을 주는 영양제도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1년 전부터 어떤 계기로 비타민 영양제를 좀 구해서 먹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면 좋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럴 여력이 없으니까요. 유튜브에서 ‘약들약’ 고약사라는 유튜버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분은 ‘오마비디씨유’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 D, C, 그리고 유산균은 꼭 필요한 기본 영양제라는 것이죠. 여기에 각자 필요한 대로 추가해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저는 비타민C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비타민B는 활력을 주고 피로를 없애주는 것으로 고용량을(특히 B12)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이건 많이 먹어도 수용성이라 다 소변으로 배출된다고요. 마그네슘은 근육과 마음의 긴장을 이완해주는 역할을 해서,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하루 최대용량(400mg) 이상을 먹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는 등이 자주 아프곤 했는데 실제로 이걸 먹고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오메가3는 비타민D와 먹어야 좋고, 칼슘과 비타민K2도 같이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어떤 회사 제품이 좋은지는, 네이버 같은데 검색해 보면, 판매량이나 댓글에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각 성분별로 유명한 제품을 위에 소개한 약들약 등 유튜브에서 이름을 일부 가리고 소개해줍니다. 그런데 국내 제품들은 구하는 게 쉽지만 가격이 좀 비싼 경향이 있었습니다. 해외 제품이 구하기는 좀 어렵지만 가성비가 좋습니다. 사실 어렵지도 않습니다. 제품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해외직구를 대신 해줍니다. 가격도 골라보면 비싸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허브’라는 해외판매사이트가 가장 유명한데, 가입하고 신용카드를 한번 등록해두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제가 그 동안 쌓은(?) 지식 범위에서 도와드릴 수 있으니 연락주세요).
영양제에 관심을 갖다 보면 때로 이것도 먹어야하고 저것도 먹어야할 것 같은 큰 유혹(?)이 닥칩니다. 그걸 이겨내는 절제가 있어야 하겠죠. 다만 꼭 필요한 영양성분을 챙기는 것은, 병들어서 더 큰 지출을 하고, 남을 힘들게 하며, 또 검증되지 않은 건강제품으로 돈을 낭비하는 것보다 지혜로운 일이니까요. 저도, 제 주변 분들도, 한 살 두 살 더 들어가는 걸 보면서, 모두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어설픈 지식을 적었습니다. 부디 모두 건강하시길!☺
(2022년 2월 13일 주보에서)
첫댓글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특히 마음에 든 부분은 아무개~ 하지 않고 이름을 밝혀주시고ㅎ
OO회사~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분명하게 밝혀주시니 감사합니다.
종종 좋은 정보 같아서 참고하고 싶지만
땡땡으로 처리해서 OO을 찾느라 시간 낭비하는 경우가 있을때마다
왜 땡땡~~하지? 그냥 분명하게 밝히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ㅎ
그런 의미에서 더욱 감사하고 마음에 쏙~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