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
널 만나 내 인생은
상이었다.
비로 올께
첫 눈으로 올께
그것만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신에게 빌어볼 께.
저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한
도깨비의 대사로
시작 해 봅니다. ^^
오늘은
24년을 마무리 하는
송년걷기가 있는 날,,
의미있는 발걸음을
함께 하고자
우리는 또 이렇게 모였습니다.
체감온도 영하8도
어제부터 세차게 부는 겨울바람도
우리의 걸음을
막을 순 없습니다. ^^
국장님은 지금쯤 네팔에서
열심히 산에 오르고 계시겠죠 ^^
실장님께서 송년걷기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바우길 6 구간지기님이신
레이니어님, 틸리초님이십니다.
역방향 걷기에
점심시간이 다소 늦어질 걸 염려하셔서
따끈따끈한 떡을
준비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발~~!!
참 많이도 걸었던 이 길,,
오늘의 걸음은
또 다른 의미를
담아 봅니다.
늦은 오후에 도착하던
이 길을
오늘은 상쾌한 아침에
출발하네요 ^^
열심히 걸으며
지나간 날을 돌아보고
다가 올 날을 내다보고
오늘의 날을
마주 해 봅니다.
얼굴을 때리는 찬바람에
몸은 잔뜩 움츠려 들지만
함께 걸어주는
그대가 있어
우리의 시간은
충분히 빛이 납니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은 없고,
그냥 부는
바람은 없다지요,,
우리는 타박타박
이 길에
각자
또 무언가를 남깁니다.
겨울 하늘에
꽃으로 피어 난 감나무가
색다른 그림을 선사합니다.
첫 번째 쉼의 장소입니다.
찬 바람에
모두들 모자를 뒤집어 썼지만
마음만은 더 할 나위 없이
상쾌했습니다
가을이 차곡차곡 쌓여 있고
나무들의 자태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고
지극히 조용하지만
따뜻한 온기가 가득 차 있는 곳,,
그런 겨울 숲을
저는 너무 좋아합니다. ^^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내 딛으며,
겨울 숲의 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우리의 걸음속에는
말없는 격려 !
속 깊은 사랑이
배여 있지요~^^
장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바우길 리본도
추워 보이네요 ^^
오늘은 구간지기님의 배려로
장현저수지를
한 바퀴 돌지 않고
반 바퀴 돌아
내려가는 길로 걸어 봅니다.
바다나 호수나
겨울의 물빛을 바라볼 때면
가슴이 쿵~ 하고
내려 앉습니다.
와아~~~~~~!!
짙은 푸른 빛의
겨울 물 위를
걷는 기분!
여러분도 좋으셨죠 ^^
사무치는 마음으로
삶에 대한
감사도 드려봅니다.
각자의 시선으로
나만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
24년 송년 걸음
오래 기억되시겠죠 ^^
가장 자리가 얼어붙은
한 겨울의 물가에도
따뜻한 햇살은
내려 옵니다.
이런 풍경을
마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 길은
양평 두물머리 길과
많이 닮아 있네요,,
^^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귀한 풍경도
마음에 차곡차곡
담아 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언덕을 오릅니다
이 언덕을 오르면
장현지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지요~ ^^
언덕을 올라
만나는
멋진 겨울 풍경입니다.
와아~~~~~!!
저수지와 어우러진
멀리 보이는 산들의 모습이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모산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요 길을 오르실 때
쬐끔 힘드셨죠 ^^
옆에서 응원해 주는
대나무들이 없었으면
정말 더 힘들었을 듯 싶네요 ^^
강남동에 사시는 분들은
이 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하시겠네요 ^^
간식도 나누고,
정도 나누고,
이야기도 나누고,
잠시 쉬어 갑니다.
단오문화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남대천의 겨울 풍경도
감상 해 봅니다.
억새가 겨울바람에
신나게 춤추는
월화거리입니다.
^^
날씨가 춥긴 춥네요,, ^^
햇살이 가득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
오후 걸음을 준비합니다.
기억하시죠? ^^
월화교를 건너며
만났던
남대천의 매서운 겨울바람을 !
^^
월화정도 지나고,,
가슴 아픈 사연이
가득한
노암터널도 지납니다.
다시 산길로~~
바우길 6구간은
이렇게 다양한 길을
걸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성덕공원에서도
잠시
따뜻한 겨울 햇살을
즐겨 봅니다.
꽁꽁 언 논에도
따스한 겨울햇살이
내려 옵니다.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한옥팬션 곁에서
마지막 쉼을
가집니다.
정방향으로 걸을때면
이 곳이 첫번째 쉼의
장소였지요 ^^
늘 함께하는
길 위의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이 둑방길 끝에는
뭐가 있을까요?
^^
함께 걸으며
우리는 오늘도
이 길에
수 많은 이야기를
남깁니다.
언제고
이 길에 다시 서면
우리들의 이야기가
들릴 겁니다.
이렇게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드디어
남항진에 도착했습니다.
바다로 향하는
발걸음이 갑자기
가벼워집니다. ^^
한적한 겨울바다가
참 좋으네요~^^
자~~ 여기 보세요~
찰칵 !
이렇게 송년걷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
종점에서
차를 내려 본 사람은 압니다.
거기가
시발점도 된다는 것을,,
이제 새로운 시간속으로
우리의 발걸음은
이어질 겁니다.
즐거움의 길이었고,
위로의 길이었고,
응원의 길이었고,
소통의 길이었고,
배움의 길이었고,
지혜의 길이었고,
사랑의 길이었고,
치유의 길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넓은 가슴으로
더 멀리 내다보며,
한결같은 사람이 되기를,
소원 해 봅니다.
2024년
바우님들과 함께 한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많이 행복했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함께 걸어야 할 모든 길과
함께 바라 볼 모든 풍경과
수줍게 설레고 묻고 답할
모든 질문과 대답들과
그 모든 순간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한 해동안 애써주신
바우길 사무국 식구들께도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25년 신년걷기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저수지의 물살에서
추위가 느껴지네요~
허브언니 수고 많으셨구요
사진도 감사하게 보았습니다~
2024년 한 해
정말 감사했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네요
따뜻한 마음으로 바우님들을 챙기시고
응원해 주신 마음~
정말 감사했습니다~^^♡
함께 못해 아쉬웠습니다 ㅠ
하지만 우리의 걸음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니까 뭐~^^
더 반갑게 신년걷기에서 뵐께요~
늘 감사합니다~테라님
^^🫰💕❤️😍
허브님의 시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6구간을 걸으며 산과 바다, 강과 호수, 시골들녁과 도시의 번화함, 문화와 전통 이 모든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니
한여름 폭염에
비 오듯 땀을 흘리며 걸었던 걸음이 생각납니다 ^^
강릉 역사의 숨결이 숨쉬는 아름다운 6구간!
든든하고 멋진 구간지기님이 계시기에 더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팔 건강히 다녀오세요~레이니어님, 틸리초님 ^^
금번 송년걷기로
그동안 걷지 못했던 장현저수지 반대편도 걷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자연이 만들어 낸
땅과 물과의 경계면에서 쭉 이어지는
얼음 고드름과 얼음 꽃 조각을(말로 설명하기도 힘듬)
보게 되는 귀한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 함께 하신 바우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바우길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함께 한 일년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년걷기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2024년 신년 걷기를 시작으로 송년 걷기까지 마치고나니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중간에 이런저런 바쁜 일들로 몇 번은 빼먹었지만,
처음과 끝을 참석해서인지 개근한 기분이랄까요? ㅋ
쌀쌀한 날씨에도 바우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걸음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후기 올리시느라 고생하신 허브님과 사무실 스탭분들 구간지기님들
그리고 모든 바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한해를 돌아보니 참 많이도 걸었네요 ^^
길 위에서 함께 한
수 많은 인연들,,
그대들이 있었기에 더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길 위에서 더 행복하기로 해요~구름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람이 차가웠던 하루였어요. 사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팀장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감하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바우길 홍보라면 맨 앞줄 1등자리는 허브님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즐거움,위로,소통 25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바우길에서 함께해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우길 홍보대사
요 자리는 사양하고 싶지 않습니다 ㅋ
앞으로도 쭈욱 더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
돌이켜 보면 바우길에서 제가 얻은 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해 주셔서
많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
25년도 바우길에서 더 많이 행복할 수 있겠죠 ~
기대됩니다 ^^
한 해동안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실장님
사랑합니다~🫰💕❤️😍
산에 다녀 오느라 이제 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두 분과 함께 한 발 걸음 참 좋았습니다.
허브님의 바우길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 드리고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 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우길 걷다보니
어느 순간 쨔쟌 ! 하고
나타나신 걷자님!! ㅋ
이제는 바우길에서 걷자님이 안 보이시면
허전하고 궁금합니다
^^
24년 저희같은 초보자들을 이끌어 주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
든든한 걷자님!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