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빽다방 가려다가 하이오에 있는 민주언니를 봤고요 빽다방 가는 윤희언니랑 딱 마주쳤고 안에서 경빈이랑도 마주쳤고요 음료 받고 나가면서 수진언니도 만났고 신호 기다리면서 지원선배도 만나서 다 같이 등교했습니다. 오늘의 다행인 점 반지 사이즈가 잘 맞는다…
점심 먹고 태준이 음향 도와주고 경빈이 머리하는 거 구경하고 윤희언니가 분장 도구 정리하는 거 도와주고 배우들 연습하는 것도 구경했습니다. 오늘의 다행 아닌 점 조명 이슈로 인해 민주언니 의상 교체 이슈가 있었습니다…… 다 끝났다고 안도하고 있으면 계속 뭐가 하나씩 어디서 튀어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진짜 머릿속이 진짜 멘붕상태가 됩니다. 그래도 오늘은 잘 해결 되어서 마음이 좀 괜찮아졌습니다 근데도 왤케 불안할까요 저 없을 때는 또 이슈가 생기면 안 되는데 안 그러길 바라며🙏… 내일까지 완벽하게 모든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해두고 떠나겠습니다.
배우들 드레스 리허설 하는 걸 봤는데요 다들 멋있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연기하는 배우들 모습 보면 평소랑은 완전 다른 사람이라 신기합니다 ~.~ 다들 어떻게 그렇게 바로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걸까요 공연장에서 완전한 조명과 음향으로 만나게 될 그날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그리고 오늘 다대포에 가서 농구를 했는데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농구하는데 엄청 덥지도 않고 재미있었어요 심야농구가 진짜 재밌네요 담에 또 하고 싶어요. 감자탕도 맛있었습니다 힘들어서 소주는 안 마셨어요.
첫댓글 내일 또 가는길에 만나자
좋아좋아요
농구하자
태준이한테 농구공 한번 더 챙겨오라 할게요
@63기 최진서 나는 윤대협
@57기 남지원 저는 안경선배요
@63기 최진서 나는 채소연
@63기 하태겸 난 호식이
@63기 하태겸 채소연 이러네…
@64기 이경빈 너 슬덩은 봤니
@64기 이경빈 호식이는 누구야
@57기 남지원 오잉 이런 친구 있지 않았나요..안 본거 들켰다
@64기 이경빈 넌가라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