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까막눈 할머니, 7살 똑순이 손녀에게 한글 괴외를 받는다?!....
갑작스런 사고로 아들을 잃고 일곱 살 손녀 ‘동이’와의 기막힌 동거를 시작하고...
칠십 평생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던 까막눈으로 살아왔던 할머니는
아들의 마지막 편지를 읽기 위해 한글공부를 시작합니다.
혼자 공부하며 고전하는 할머니를 보다 못한 손녀 동이는 자진해서
할머니의 과외 선생님으로 나서지만 한글을 전부 마스터하지
못한 동이의 수업은 곧 한계에 부딪히고 마침내 할머니는
읍내 초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을 결심합니다.
그렇게 할머니의 파란만장하고 기상천외한 학교생활이 시작되는데…
과연 할머니는 한글을 정복해 아들의 마지막 편지를 읽을 수 있을까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입니다....
첫댓글 아. 이런 영화보면 울꺼 같은데. ㅠㅠ
보고싶다라는 충동이 드네염!!
불타는 학구열.. 한계돌파! 당신은 시대의 눈물을 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