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27 월요일
읽을 말씀: 신명기 29-31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깨달음을 주소서 (29장)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3-4)
늘 보고 들으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눈이 떠지고 귀가 열리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이 은혜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과 광야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들을 직접 경험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불평하며, 원망하며 우상숭배를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했습니다.
매일 아침에 만나와 광야의 반석의 생수와 사막의 열기를 막아주는 구름 기둥과 밤의 추위를 막아주는 불기둥의 기적속에서도 늘 보는 것이기에 당연한 줄로 생각했는지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진정 광야 40년이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일상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임을 아는 것이 은혜입니다. 눈이 열려지고, 귀가 열려질 때에 비로소 깨달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로 믿고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게 됩니다.
2.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 (30장)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19)
이스라엘 백성들뿐 아니라 오늘 우리 앞에도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가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불러서 증인을 삼으시고 이런 말씀을 선포하신 이유는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알게 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람의 최종 목적지는 천국이거나 지옥이지 그 중도는 없습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생명의 길(천국)과 사망의 길(지옥)에서 양자택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말씀을 따라서 생명의 길을 늘 선택하며 사십시다.
3. 계속 들려주어야 할 신명기 (31장)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10-11)
하나님 말씀은 한 시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들려주어야 할 귀중한 말씀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칠년 끝 안식년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모일 때에 신명기에 나오는 율법의 말씀을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들려주어서 광야 40년을 지내온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말씀을 다시 들으면서 자신들이 있는 삶의 자리를 점검해 보고, 다시 새롭게 되는 기회를 갖게 하십니다. 그래야 약속의 땅에서 복되게 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말씀은 거울이 되어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험한 세상의 파도에 함몰되지 않고,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백성으로 복되게 살게 하십니다. 하니님의 말씀을 즐겨 읽고 듣고 묵상하는 삶을 사십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